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금 만기된 500만원을 화장대 서랍에 두고 쓰고있어요

500만원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17-04-10 10:44:10
지난주 목요일에 휴무였어요
만기된 예금도 찾고 시댁가서 부모님 점심도 사드리고
초등아들 학교 상담도 하고 밤벗꽃 놀이도 가고

500 예금 찾으니 구만원돈 이자 나와서 시어머니 십만원 드리고
남편이 수금할거 있다고 백만원 달라고 해서 주고
주말 고등딸 과외비 사십만원 주고
애들 봄옷 사주고 고등 하복교복 생활복 맞추니 오십만원
얇아진 돈다발 무서워서 못세보겠어요

얼른 은행 가야겠어요 ㅋ

IP : 125.138.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4.10 10:47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얼른 묶어 놓고 오세요

  • 2. 빨리 예금하셔야할듯
    '17.4.10 10:48 A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가 100만원 용돈주셨는데
    서랍에 넣어두고 조금 쓰고 또 채워두길 반복합니다.
    엄마가 준 용돈이 있어. . . 이러면 위안이 되요.
    저 100만원정도는 있는 50대 주부예요.
    님도 비슷한 마음일까....

  • 3. 돈은
    '17.4.10 11:01 AM (175.213.xxx.5)

    한번 풀면 어디로 날아갔는지 형체도 없어져요..ㅡ.ㅡ.
    얼른 은행으로 gogo

  • 4. 맞아요
    '17.4.10 11:15 AM (14.36.xxx.12)

    저도 백만원씩 서랍에 넣어두고 써봤는데
    돈이 정말 날아가버리더가루요
    인터넷으로는 카드쇼핑따로하고
    현금은 현금대로 후질러;써버리고

  • 5. ....
    '17.4.10 11:22 AM (221.158.xxx.52) - 삭제된댓글

    빨리 은행가세요.
    저 두달전에 40일간 600썼어요.
    애둘 교복,명절이라 친정.시댁.
    애 아빠 차 타이어.
    애둘 옷하고 신발.애 아빠 등산화.
    방학때 애들 집에 있으니 외식 몇번.
    제가 기억하는건 이거 뿐인데...
    600이 없어졌어요.
    내 양말짝하나.
    고쟁이 하나 안 샀는데...
    그렇다고 생활비는 생활비 대로 다 나오고...
    정말 어디다 흘리고 온건 아닌가 생각해요.

  • 6. dlfjs
    '17.4.10 11:33 AM (114.204.xxx.212)

    어차피 다 나갈돈 이네요 ,,,
    남편에게 받고 생활비로 다시 채워서 은행에 넣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798 영어관련 봉사 어디서 해야하나요 3 고등맘 2017/05/30 1,055
692797 유시민 왈, 자소서는 5 ㅇㅇㅇ 2017/05/30 3,049
692796 남친이 암4기 글써서 베스트 올라갔던이입니다 지나치지말아주세요 5 암 치료 2017/05/30 3,919
692795 지방 서민이 학종체제에서 유리할까요? 5 .. 2017/05/30 1,016
692794 케익 얼룩 뺐어요! 4 성공 2017/05/30 1,087
692793 가슴이 너무너무 답답할때 보면 시원해지는 영화 있을까요? 4 숨이 막혔나.. 2017/05/30 852
692792 모던패밀리 보는분 계시죠. ㅎㅎㅎ 넘 웃겨요 15 F.U.프리.. 2017/05/30 3,435
692791 삼성물산 주식 들고 있는데요. 요즘 조금씩 올라주네요 2017/05/30 804
692790 고2 미술하는 아이 내신이 이정도면 25 ... 2017/05/30 2,244
692789 털우택이 시위하면 연차내서 반대 13 dd 2017/05/30 1,257
692788 남이섬 짚와이어 타보신분 계실까요? 7 타고싶다!!.. 2017/05/30 1,385
692787 고2인대 손놓고 있습니다.... 1 ㅇㅇ 2017/05/30 1,227
692786 북측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단상 - 김진향 7 고딩맘 2017/05/30 314
692785 정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51 이런 통계 .. 2017/05/30 2,692
692784 옷감재질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4 궁금해요 2017/05/30 580
692783 행자 김부겸·문화 도종환·국토교통 김현미·해양수산 김영춘 13 ar 2017/05/30 1,816
692782 기숙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3 희망 2017/05/30 1,021
692781 변비안걸리는 고기요리 6 기운을찾자 2017/05/30 791
692780 아파트 땜에 위로가 필요해요 10 ... 2017/05/30 2,433
692779 문대통령님처럼 깨끗하게 사신분은 거의 없죠... 9 문짱 2017/05/30 1,480
692778 아침부터 생각나는 노랜데 제목이 생각 안나요.. 4 ㅇㅇ 2017/05/30 413
692777 자기가 잘 베푼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14 ... 2017/05/30 2,047
692776 아이패드로 독서해도 괜찮나요? 1 ㅇㅇ 2017/05/30 729
692775 WSJ "허니문 즐기는 文대통령..文브랜드 대중적 인기.. 3 문바마 2017/05/30 1,251
692774 정보얻고 글 삭제하지 마세요~~ 8 ..... .. 2017/05/30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