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촌호수 잘 아시는 분

블러썸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7-04-10 09:59:10

동네 주민인데 이사온 지 얼마 안돼서 동네 지리를 잘 몰라요^^

지인들이 놀러 온다고 해서 석촌호수 주변(집에서 걸어갈 거리)에서 밥&차 마시고

호수나 한 번 돌아보려고요.

어르신하고 가볍게 식사하기에 근처 청목 어떤가요? 담은갈비는 가봤습니다^^

아님 브런치 좀 제대로 하는 집 없을까요?

내가 하는 것만도 못한 거 내놓은 집이면 친구들 앞에서 부끄러울 듯.

식빵 두 조각, 드럽게 짜고 잘못구워 돌같은 소시지, 흐물흐물한 오믈렛, 시판 발사믹 소스에

버무리고, 진짜 맛없는 커피 나오는 그런 브런치요..-.-브런치라고 내놓는 개인숍 70%는 이 지경.

차라리 맛없기로 소문난 파리크** 이런데 브런치가 나을 정도죠;;-.-

아님 걍 종류 관계없이 석촌호수서 도보로 이용할 만한 음식점과 카페 추천 바랍니다~~

(정 없음 롯데월드몰도...웬만하면 롯데는 이용 안 하지만서도)

IP : 219.251.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0 10:01 AM (14.32.xxx.31) - 삭제된댓글

    동호랑 서호 중에 어느 쪽이 좋으신지요?

  • 2. 잠실사는아짐
    '17.4.10 10:02 AM (203.153.xxx.45)

    저는 실제로 가본적은 없지만 청목 좋다고 얘기만 들었어요..
    석촌호수 근처에 런던테이블이라고 .. 맛있는 브런치집 있어요 ..찾아보시고요
    에비뉴엘 5층에도 김영모 있습니다.

    어르신 모시고 갈 만한 자리는 글쎄요;; 그건 다음분한테.. pass 요

  • 3. ..
    '17.4.10 10:25 AM (14.32.xxx.31)

    어르신들이라면
    서호쪽에 본가 설렁탕도 오래되고 유명한 집입니다.
    젊은 사람들 갈만한 식당들은 서호보다는 동호쪽에 제법 있구요,
    요 며칠 사람 많아서 카페니 식당이니 자리가 없더군요.

  • 4. ..
    '17.4.10 10:28 AM (14.32.xxx.31)

    그런데 청목이 석촌호수에서 걸어갈만한가요?
    저도 안가봐서...

  • 5. 청목
    '17.4.10 10:41 AM (211.109.xxx.5)

    한정식집이죠? 저도 거기 좋아했는데 어느날 가보니 없어졌던데요?

  • 6. 석촌
    '17.4.10 10:44 AM (14.32.xxx.118)

    송파구청 건너편에 먹자골목안에 별의별 먹자집이 다 있는데
    굳이 고민하실 필요 없으실듯
    먹자거리인데....

  • 7. 음.
    '17.4.10 12:13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석촌호수 동호(요즘 백조 풍선 떠있는 곳)의 스타벅스 근처부터 쭉 걸어보면 카페나 식당 많아요. 스타벅스 뒷쪽 골목에 바베네(파스타,라자냐 등등), 오늘한밥(덮밥류), 뉴질랜드 스토리(브런치, 가게가 좀 좁음), 키이로메시야(카레), 엘리스리틀이태리(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알베르게(여긴 그냥 카페인데 스페인식으로 꾸민 카페) 등등... 대로변에는 일도씨찜닭(이름은 찜닭인데 리조또, 스테이크, 파스타 등등 브런치도 있고).

    스타벅스 앞쪽 대로변으로 호수 따라 쭉 걸으면 안동국밥 있고... 국밥 말고 다른 메뉴도 있는 거 같던데 여긴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날도 좋으니 송파구청쪽까지 산책 삼아 한번 돌아보세요. 태국 음식점 '똠양꿍' 같은 곳도 있고... 윗쪽에 언급한 롯데월드몰 안에는 애비뉴엘에 있는 김영모 브런치도 괜찮고, 애비뉴엘 2층인가 3층에 있는 브리오슈 도레의 브런치 메뉴도 괜찮습니다.

  • 8. 내맘
    '17.4.10 1:19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찻집이야 호수 주변 돌아가며 엄청 많을테니 일일이 나열할 필요도 없구요..그냥 걷다가 맘에 들면 들어가심 돼죠.

    밥집은...뉴질랜드 스토리 괜찮지만 좀 좁고 밥을 없어요. 샌드위치를 잘 하죠. 밥집은 동호 KT건너 먹자골목 입구에 칼국수와 국밥 안동국시집 괜찮구요...(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ㅠㅠ) 동호 끝 먹자골목 시작되는 입구 고기집 2층에 청목 스타일의 밥집 있어요. 한상. 전망 좋은 곳 원하시면 호숫가에 새로 생긴 디저트카페도 괜찮으실 듯.. 서호 옆 매직 아일랜드가 "더 다이닝 호수"도 브런치 가능합니다. 높은 곳에서 브런치라면......서호 주변에 레이크호텔 8층에 브런치해요. 11시 30분 - 오후 3시 정도까지요 간단한 식사와 차 가능합니다. 호수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일찍 예약 끝나니 전화해보세요.

  • 9. 내맘
    '17.4.10 1:56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찻집이야 호수 주변 돌아가며 엄청 많을테니 일일이 나열할 필요도 없구요..그냥 걷다가 맘에 들면 들어가심 돼죠.

    밥집은...뉴질랜드 스토리 괜찮지만 좀 좁고 밥이 없어요. 샌드위치를 잘 하죠. 밥집은 동호 KT건너 먹자골목 입구에 칼국수와 국밥 안동국시집 괜찮구요. 이름은 서호정. 동호 끝 먹자골목 시작되는 입구 고기집 2층에 청목 스타일의 밥집 있어요. 한상. 전망 좋은 곳 원하시면 호숫가에 새로 생긴 디저트카페도 괜찮으실 듯.. 서호 옆 매직 아일랜드가 "더 다이닝 호수"도 브런치 가능합니다. 높은 곳에서 브런치라면......서호 주변에 레이크호텔 8층에 브런치해요. 11시 30분 - 오후 3시 정도까지요 간단한 식사와 차 가능합니다. 호수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일찍 예약 끝나니 전화해보세요.

  • 10. ^^
    '17.4.10 1:56 PM (118.221.xxx.12)

    찻집이야 호수 주변 돌아가며 엄청 많을테니 일일이 나열할 필요도 없구요..그냥 걷다가 맘에 들면 들어가심 돼죠.

    밥집은...뉴질랜드 스토리 괜찮지만 좀 좁고 밥이 없어요. 샌드위치를 잘 하죠. 밥집은 동호 KT건너 먹자골목 입구에 칼국수와 국밥 안동국시집 괜찮구요. 이름은 서호정. 동호 끝 먹자골목 시작되는 입구 고기집 2층에 청목 스타일의 밥집 있어요. 한상. 전망 좋은 곳 원하시면 호숫가에 새로 생긴 디저트카페도 괜찮으실 듯.. 서호 옆 매직 아일랜드가 "더 다이닝 호수"도 브런치 가능합니다. 높은 곳에서 브런치라면......서호 주변에 레이크호텔 8층에 브런치해요. 11시 30분 - 오후 3시 정도까지요 간단한 식사와 차 가능합니다. 호수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일찍 예약 끝나니 전화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077 재산세금관련전체공개한 문재인,4명은거부 9 고딩맘 2017/05/07 1,096
684076 오랜만에 재회한 문재인과 김정숙 35 아름답다 2017/05/07 8,147
684075 베이컨이 바삭하게 굽히지가 않아요. 왜 그럴까요? 6 요리하수 2017/05/07 1,497
684074 (백구와 누렁이) 누렁이 구조하였습니다. 13 Sole04.. 2017/05/07 1,065
684073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산이 되어 24 미움이 2017/05/07 9,007
684072 29살 남자 어떤기술이나 어떤쪽으로 일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궁.. 1 아이린뚱둥 2017/05/07 805
684071 심상정의 도를 넘은 오만 "대한민국 개혁 미루려면 문재.. 17 고일석 기자.. 2017/05/07 1,879
684070 [블룸버그] 가장 강력한 대통령이 될 문재인 집중 조명 9 철의 정신으.. 2017/05/07 1,411
684069 이렇게 살아도기분은 괜찮네요. 38 ㅠ ㅠ..... 2017/05/07 18,951
684068 미쳤었나봐요 탄수 대폭식 이정도면 얼마나 찔까요? 7 루루3 2017/05/07 2,077
684067 스포트라이트 보세요 6 고딩맘 2017/05/07 1,825
684066 전자렌지에 깻잎찜 해도 먹을만 한가요? 2 ㅇㅇ 2017/05/07 1,062
684065 시댁에는 이틀이상 못있겠네요. 7 으휴 2017/05/07 3,913
684064 사실 도보유세가 안철수답기는 합니다. 6 17 2017/05/07 801
684063 어떤걸 경험하고 읽으면 생각과 감성이 깊어지고 풍부해질까요? 6 아이린뚱둥 2017/05/07 1,210
684062 문준용군이 잘못했네요 18 51.8 2017/05/07 4,057
684061 정치에 매우 관심없는 동생... 5 aa 2017/05/07 1,060
684060 차이나는 클라스 보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시청했으면 5 지금 이시간.. 2017/05/07 1,229
684059 거실 에어컨 25평형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질문 2017/05/07 1,620
684058 아이 배변훈련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14 38개월 2017/05/07 2,072
684057 친문패권은 억지로 만든 게 아냐...시민 마음 움직여 생긴 것 4 고딩맘 2017/05/07 559
684056 개업할 때 어디서 하면 좋겠냐고 물었던 의사 사모님 보세요 1 진짜 짜증나.. 2017/05/07 1,631
684055 후보들중 자식의 직장 상사가 되었으면 하는..... 1 꼬옥 2017/05/07 341
684054 안철수 또 거짓말 하네요 64 거짓말장이 2017/05/07 3,797
684053 뾰루지같은데 이상해요... 8 심장이 쿵쾅.. 2017/05/07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