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물원의 「백마에서」좋아하세요?

이와중에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7-04-10 09:16:16
어제 가족들 다 자러들어가고
혼자 거실에서 유투브로
오랜만에 동물원 노래 들어볼까?
박기영의 잘가 생각나서 듣다가
백마에서 라는 노래가 눈에 띄어 들어봤는데
흑 눈물이....
첫사랑은 남편인데 왠 헤어지는 연인으로 빙의되어
혼자 소파에서 눈물콧물 닦고 따라불렀어요.
지금은 닳고닳은 40후반 아짐이지만
이노래 가사 목소리 감성은 아무것도 모르던 20대 초반
그때로 저를 되돌려주더라구요.
왜 이노래를 내가 몰랐었지?
아마 연인들은 이미 알고있던 노래, 좋아했었을것 같아요.
모태솔로 (20대후반에 남편만나기전까지는) 였던 저는
이제야 이노래를 알았어요.

https://m.youtube.com/watch?v=sBJCawU8-_0

IP : 183.101.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7.4.10 9:54 AM (175.123.xxx.57)

    이노래 아는분 거의 못봤는데ᆢ반갑습니다
    저는 이노래때문에 백마를 찾아갔어요 어느겨울ᆢ흔들거리는 기차를타고ᆢ신촌역에서 탔지요 1996년겨울에. 덕분에 춥고외로웠던 이십대의 겨울을 떠올려봅니다. 근데 사는게 여전히 춥고외롭네요

  • 2. ,,,,,,,,,,,
    '17.4.10 10:0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요 좋아합니다. 자주 들어요/

  • 3. 윗님 두분 넘 반가와요
    '17.4.10 10:28 AM (183.101.xxx.20)

    사는게 다들 힘들죠..
    인생 중간중간 기쁜일들 생기면
    에너지충전제로 활용해서 다음~ 시간 살아가는것 아닐까 해요.
    외로운 인생에 공감대가 같으신 분들 계시다는 사실에
    신나네요.
    저도 용기내어 백마라는곳에 한번 가볼까... 싶어요ㅡ

  • 4. 오..
    '17.4.10 10:28 AM (155.230.xxx.55)

    제가 동물원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요.
    예전에 82에서 제가 뜬금없이 이 노래 추천했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데요.
    화사랑인가..그 주점으로 예측되는 곳에도 갔었던거 같아요.

  • 5. ...
    '17.4.10 10:42 AM (219.251.xxx.199)

    저는 백마는 젊은시절 어쩌다 무리지어서 딱 한번 가본 기억밖에 없지만 노래는 가끔 들으면 눈물이 나서
    몇년전 파주로 이사오고나서 남편과 함께 백마를 가보았어요.
    예전엔 주점같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아무것도 없고 흔적도 못찾겠고 아파트촌이 있고 마트가 있는 도시가되어버려서
    주변을 몇바퀴 돌다가 돌아왔어요.

  • 6. ..
    '17.4.10 11:03 AM (211.202.xxx.47)

    그런 노래가 있었군요. 저도 백마를 생각하면 90년대 초반에 남자친구를 따라서 처음가봤던 생각이 나요.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색하게 서로 마주보면서 신촌에서 백마까지 기차를 타고 갔었지요.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때였어요. 가서 카페도 돌아다니고 차도 마시고 했던 추운 겨울이 생각나네요.
    서로 손을 잡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주머니에 손을 넣고 돌아다녔던 20대 초반의 세월들....

    20년도 더 지난 지금 그때 그 남친이 아닌 남편, 아이들과 백마역 근처의 신도시에 살고 있는데, 그떄의 정취는 온데 간데없어 졌어요. 완전히 아파트 촌과 마트와 그냥 생활지역이 되어 버렸지요. 원글님 오시지 마세요. 아마 그 분위기를 생각하신다면 실망하실 거에요.
    그나저나 백마에서...라는 노래 한번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 7. 쓸개코
    '17.4.10 12:59 PM (119.193.xxx.11)

    원글님 감상 잘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143 문재인의 노동법 개정중에 좋은거 하나 8 ㅇㅇㅇ 2017/04/10 634
672142 원플러스원 교수 특혜채용의혹이나 해명하세요. 3 ?? 2017/04/10 463
672141 임플란트 하나만 하면 안될까요 4 ..... 2017/04/10 1,527
672140 문재인 지지자들께 드리는 부탁 4가지 - 조국 5 고딩맘 2017/04/10 774
672139 여기 몇시간 단위로 새 글 쓸 수 있나요? 찹쌀로 2017/04/10 410
672138 문재인 아들 "5급이상은 필기시험 필수"인데 .. 36 대박ㄷㄷㄷㄷ.. 2017/04/10 1,916
672137 이런 경우 소개시켜주면 친구에게 상처겠죠? 14 00 2017/04/10 2,252
672136 아들 둘데리고 이혼 혹은 재혼하신분 24 김09 2017/04/10 8,887
672135 호주 멜버른 취업이민.. 2 빵빵부 2017/04/10 1,623
672134 귓속말 작가가 혹시 6 펀치 2017/04/10 1,856
672133 서울에서 뇌혈관 진단 잘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4 병원 2017/04/10 1,724
672132 역풍, 부메랑은 왜 항상 민주당만 받나요 17 00 2017/04/10 1,129
672131 중딩아들 첫 몽정 파티를 해주는거 어때요? 73 dd 2017/04/10 19,743
672130 고등남자아이들 하복상의안에 뭐입히나요?? 9 ........ 2017/04/10 1,045
672129 의외로 안철수후보에 대해 잘 몰라요 8 먹고사느라 2017/04/10 606
672128 원플러스원은 그냥 이대로 넘어가는 건가요? 13 원플러스원 2017/04/10 920
672127 강용석이 폭로하는 안철수의 충격적인 사실 (영상) 14 촛불시민 2017/04/10 2,369
672126 매실잼 만들었는데 냄비가 깨끗해졌어요 6 궁금 2017/04/10 1,916
672125 하태경 뭐여.. 23 루팽이 2017/04/10 2,633
672124 하루 한번 아침에 일어나 설사를 하는데.. 10 하루 2017/04/10 5,792
672123 연기자는 역할 따라간다고 김영애의 생이 백무와 같네요 2 백무 2017/04/10 1,634
672122 안철수 따님 이미 재산 공개했었네요 63 예원맘 2017/04/10 8,931
672121 문재인 "주거 개선에 50조 투입"..정책 행.. 2 ........ 2017/04/10 533
672120 문재인의 재벌정책중 - 납품단가 후려치기 규제 1 포티브 2017/04/10 475
672119 안철수딸 뭔가 있구나 부메랑 타령은 ㅋㅋ 7 안맹박 또는.. 2017/04/10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