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백마에서」좋아하세요?
혼자 거실에서 유투브로
오랜만에 동물원 노래 들어볼까?
박기영의 잘가 생각나서 듣다가
백마에서 라는 노래가 눈에 띄어 들어봤는데
흑 눈물이....
첫사랑은 남편인데 왠 헤어지는 연인으로 빙의되어
혼자 소파에서 눈물콧물 닦고 따라불렀어요.
지금은 닳고닳은 40후반 아짐이지만
이노래 가사 목소리 감성은 아무것도 모르던 20대 초반
그때로 저를 되돌려주더라구요.
왜 이노래를 내가 몰랐었지?
아마 연인들은 이미 알고있던 노래, 좋아했었을것 같아요.
모태솔로 (20대후반에 남편만나기전까지는) 였던 저는
이제야 이노래를 알았어요.
https://m.youtube.com/watch?v=sBJCawU8-_0
1. 저요
'17.4.10 9:54 AM (175.123.xxx.57)이노래 아는분 거의 못봤는데ᆢ반갑습니다
저는 이노래때문에 백마를 찾아갔어요 어느겨울ᆢ흔들거리는 기차를타고ᆢ신촌역에서 탔지요 1996년겨울에. 덕분에 춥고외로웠던 이십대의 겨울을 떠올려봅니다. 근데 사는게 여전히 춥고외롭네요2. ,,,,,,,,,,,
'17.4.10 10:0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저요 좋아합니다. 자주 들어요/
3. 윗님 두분 넘 반가와요
'17.4.10 10:28 AM (183.101.xxx.20)사는게 다들 힘들죠..
인생 중간중간 기쁜일들 생기면
에너지충전제로 활용해서 다음~ 시간 살아가는것 아닐까 해요.
외로운 인생에 공감대가 같으신 분들 계시다는 사실에
신나네요.
저도 용기내어 백마라는곳에 한번 가볼까... 싶어요ㅡ4. 오..
'17.4.10 10:28 AM (155.230.xxx.55)제가 동물원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요.
예전에 82에서 제가 뜬금없이 이 노래 추천했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데요.
화사랑인가..그 주점으로 예측되는 곳에도 갔었던거 같아요.5. ...
'17.4.10 10:42 AM (219.251.xxx.199)저는 백마는 젊은시절 어쩌다 무리지어서 딱 한번 가본 기억밖에 없지만 노래는 가끔 들으면 눈물이 나서
몇년전 파주로 이사오고나서 남편과 함께 백마를 가보았어요.
예전엔 주점같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아무것도 없고 흔적도 못찾겠고 아파트촌이 있고 마트가 있는 도시가되어버려서
주변을 몇바퀴 돌다가 돌아왔어요.6. ..
'17.4.10 11:03 AM (211.202.xxx.47)그런 노래가 있었군요. 저도 백마를 생각하면 90년대 초반에 남자친구를 따라서 처음가봤던 생각이 나요.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색하게 서로 마주보면서 신촌에서 백마까지 기차를 타고 갔었지요.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때였어요. 가서 카페도 돌아다니고 차도 마시고 했던 추운 겨울이 생각나네요.
서로 손을 잡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주머니에 손을 넣고 돌아다녔던 20대 초반의 세월들....
20년도 더 지난 지금 그때 그 남친이 아닌 남편, 아이들과 백마역 근처의 신도시에 살고 있는데, 그떄의 정취는 온데 간데없어 졌어요. 완전히 아파트 촌과 마트와 그냥 생활지역이 되어 버렸지요. 원글님 오시지 마세요. 아마 그 분위기를 생각하신다면 실망하실 거에요.
그나저나 백마에서...라는 노래 한번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7. 쓸개코
'17.4.10 12:59 PM (119.193.xxx.11)원글님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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