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반도 관련 상황, 1시간 전 로이터 통신 보도

midnight99 조회수 : 4,413
작성일 : 2017-04-10 03:59:27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외신 보도 번역해드립니다.

요약하면, 며칠 전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반하여 북한이 무력 방어를 강화할 것이란 입장을 표명했고,

마침 정상회담을 하던 미국의 트럼프와 중국의 시진핑이 지금은 액션이 필요한 때라는데 동의했다는군요.

따라서 미국은 원래 호주 쪽으로 가려던 항공모함을 포함하여 함대를 한반도 쪽으로 배치하고 있고,

중국은 15만으로 추정되는 병력을 국경근처로 이동시켰는데, 난민 탈출에 대비한 의료 병역이라고 했답니다.

(산케이 보도)


가디언에 따르면 이미 트럼프와 황교안의 통화가 이뤄졌다고 하네요.

근데 국민들에게 말을 안해????


아래는 로이터 보도입니다.

Movement of US Navy strike group a reaction to North Korea - McMaster

http://uk.reuters.com/article/uk-northkorea-usa-idUKKBN17B0TE


오늘 일요일에 맥마스터 백악관 국방보좌관에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이 해군함대를 한반도로 배치시키기로 한 결정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신중한 (prudent라고 표현) 대응이며,


미국의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북한의 핵무기에 의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맥마스터가 일요일에 폭스 뉴스에 이르기를, 지난 주에 중국 주석인 시진핑도 상황이 허용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라는 트럼프의 말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칼 빈슨 함대가 싱가포르에서 한반도로 이동하여 군사적 힘을 과시하는 것에 대해 질문했을 때, 맥마스터는

It's prudent to do it, isn't it? 이라고 답했답니다. 덧붙여, 시진핑과 트럼프가 한반도는 반드시 비핵화되어야만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김정은을 포함한 북한의 지도부는 4월 15일 경, 북한의 초대 주석 (김일성을 일컫는 듯)의 생일을 맞이하여, 대륙간 탄도미사일 테스트 혹은 그와 유사한 것을 벌일 예정이라고 계속해서 공표했다고 합니다.


(이상)




제 생각으로, 미국과 중국이 협력하여 군을 움직인다면 북한이 함부로 도발할 수는 없을 것이고,

무력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북한과 모종의 딜을 성사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문재인 후보를 비롯하여 유력한 대권후보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분명한 입장을 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IP : 90.196.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은 밤에
    '17.4.10 4:02 AM (114.204.xxx.4)

    감사합니다

  • 2. ...
    '17.4.10 4:03 AM (115.143.xxx.133)

    전쟁 반대 한반도 평화 수호 국민들도 적극 외치고 나서야 할것 같네요.

  • 3. ....
    '17.4.10 4:09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

    누군가 해달라고 했을수도. 대선을 위하여

  • 4. midnight99
    '17.4.10 4:09 AM (90.196.xxx.191)

    네. 이 틈에 문재인 무능론을 뒤집어 씌우고 보수결집을 꾀하는 트윗도 꽤 보입니다.

    부디, 문재인 후보께서 이번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따를 수 있는 강력한 안보관과 위기 대응력의 소유자라는걸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 5. 감사
    '17.4.10 4:12 AM (61.253.xxx.152)

    님항상 좋은글과 자료 감사히보고 있습니다.전쟁은 없어야죠...ㅜ

  • 6. 이 자료
    '17.4.10 4:15 AM (70.178.xxx.237)

    문캠에 알려주면 좋겠어요.
    혹시 트윗터 하시는지요?
    https://twitter.com/MoonJaeIn365

  • 7. midnight99
    '17.4.10 4:18 AM (90.196.xxx.191)

    김광징어한테 빨리 일어나서 문캠에서 대책회의하라고 쓰고 있었네요.

    더문캠에도 보내겠습니다.

  • 8. 아마
    '17.4.10 4:59 AM (122.62.xxx.97)

    대선주자들은 다 알고있을거에요~

    미특사가 한국의 유력대선주자들 만나러 한국왔다는 뉴스는 한국의 공중파방송에서도 난거였고
    덧붙여 일본뉴스에서는 이달 달이없는 날이 디데이라고 명확한날짜까지 나왔지요, 속도전이라 전쟁이나도 몇일만에
    결과가 나온다지만 그사이에 인구가 밀집되어있는 한반도의 특성상 대량으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니 아마도 중국과 미국이
    그거에대한 합의를 좋게하면서 특정인물만 제거했으면 좋겠어요....

  • 9. midnight99
    '17.4.10 5:18 AM (90.196.xxx.191)

    네. 122.62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 10. 감사
    '17.4.10 6:43 AM (39.121.xxx.83)

    감사합니다~~~~~

  • 11. 뉴스에
    '17.4.10 7:46 AM (182.211.xxx.44)

    미국 중국이 정상회담에서 북한에대한 동의가 있었고 회담이후 트럼프가 황교안에게 전화해서 결과를 설명했다고 회담직후 뉴스에 보도 되었어요. 오히려 대선주자들이 서로 네거티브에만 열중하고 입장표명이 없어 답답합니다.

  • 12. 평화
    '17.4.10 12:29 PM (223.62.xxx.22)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887 그동안 4대강보를 왜 닫아두었죠? 10 이유가? 2017/05/22 3,643
689886 저 너무 팔불출 같아요. 12 qas 2017/05/22 2,384
689885 이자카야 가족 외식 식당으로 별로인가요 6 스시 2017/05/22 1,235
689884 교회 다니기 시작했어요 13 33 2017/05/22 1,871
689883 화 잘내는 남자 예후 안좋나요 12 2017/05/22 10,871
689882 등산 후 아침에 걷을 때 뒤꿈치가 아프면 족저근막염인가요? 2 겨울이네 2017/05/22 1,370
689881 임신하셨을때 뭐가 제일 힘드셨어요? 23 2017/05/22 3,331
689880 종편을 10여일보며 느낀점 3 ㅇㅇ 2017/05/22 1,132
689879 암투병 중이신 아버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8 ㅜㅠ 2017/05/22 2,024
689878 4대강 보개방시작하고, 비리 채굴하면, 2 녹조가게시판.. 2017/05/22 747
689877 사돈처녀한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12 이바 2017/05/22 2,372
689876 네이버 댓글중에 sbs사장이 사대강 참여한 태영건설 사장이라네요.. 2 미네르바 2017/05/22 1,273
689875 황혼 이혼 하고싶다는 엄마... 17 .. 2017/05/22 6,154
689874 요즘엔 쉬폰 스커트나 원피스 안입나요? 4 덥다 2017/05/22 2,004
689873 아파트 이사왔는데 관리비 중간 정산 문의 3 Gggg 2017/05/22 4,384
689872 찹쌀꽈배기레시피 올려주신분 책임지세요 ㅋㅋ 19 찹쌀꽈배기 2017/05/22 5,287
689871 대구 노비아갈라 웨딩홀 2 웨딩홀 2017/05/22 917
689870 입시제도의 문제는 결국 22 ㅇㅇ 2017/05/22 1,715
689869 에어컨 투인원 단점이 뭔가요?.. 8 .. 2017/05/22 16,452
689868 내 집 장만 내 집 장만.. 2017/05/22 519
689867 계란말이할때 쯔유 넣어보세요~~~ 12 기냥 밥을 .. 2017/05/22 4,496
689866 3년을 고생이 고생인줄 몰랐다는데 4 ㅇㅇ 2017/05/22 1,268
689865 "정규직 전환" 타당한 발상입니까? 52 자취남 2017/05/22 2,991
689864 단호박먹고 남은 씨를 심었는데 안나와요 10 단호박 2017/05/22 2,006
689863 미국인들이여- 멀리서 찾을 것 없습니다. 꺾은붓 2017/05/22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