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친정부모님 설득 성공 쉽네요
1. ...
'17.4.9 10:34 PM (223.62.xxx.114)님 감사합니다^^
2. ㅇㅇ
'17.4.9 10:36 PM (180.69.xxx.106)저도 어르신들 만나면 얘기해줘요...모임에 어르신이 지난번 무슨 풍자그림 전시건으로 표창원 얘기하면서..사람좋은 줄 알았는데 그런 그림을 그리고 ㅠㅠ 이러시는거에요..아니다... 블랙리스트로 그림전시도 못하고 여러가지 불이익을 당했던 화가들이고 표창원이 그림 전시할수 있게 자리 알아봐준것이지 표창원이 그린거 아니다...하니 몰랐다고..언론이 문제네...하시더라구요
3. ...
'17.4.9 10:36 PM (223.62.xxx.114)저희엄마는 박근혜 찍으신분
어제...
뉴스보다가 하시는말이 문재인이되면 북한 도와주는거라고 하면서
이번엔 찍을사람 없어서 투표안한다고..
차라리 그러시라했어요 ㅎ4. ㄷㄷㄷㄷ
'17.4.9 10:38 PM (125.184.xxx.40)부모님 현명하시네요..ㅋㅋ 기쁜날 자녀분들과 언성 높혀 싸우기 싫으셨겠죠...말은 자녀 분들 기쁘게 실상 선거는 본인들 맘대로 하실꺼예요 ㅋㅋ
5. 저도 이러려구요
'17.4.9 10:41 PM (125.191.xxx.86)어차피 맘에 드는 사람도
없을텐데 자식들이 원하는 사람 좀 뽑아달라구요6. 참
'17.4.9 10:41 PM (128.199.xxx.36)순진도 해라.
그냥 분란 나기 싫어서 응 그래 해주는 것도 모르고.
저도 아는 지인이 12년 대선때 문재인 문재인 거려서
귀찮아서 응 그래 문재인 찍을께~ 하고 투표장에선 박근혜 찍었어요.
그리고 문재인 찍었다고 말했는데 뭐.
어차피 내가 누굴찍든 지가 어떻게 알겠어요.7. ...
'17.4.9 10:42 PM (118.223.xxx.155)사실 지난번 대선 때만해도 후보 얘기하면 좀 논쟁적으로 흘러갔던 편인데, 이번엔 제가 많이 지치고 힘들어보며 걱정이 되신 것 같기도 해요. 실제로도 선거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하고 불안 초조하고...이래저래 제가 상태가 안 좋기도 하구요. 원래는 상당히 보수적인 두분이였는데 세월이 흘러 노무현 대통령도 칭찬하시고 문도 고려하시고, 우리 부모님 70대 중에선 깨어있으신 분들 같아요. 시부모님은 박근혜 불쌍하다더니 안철수 찍겠다고 하고...그쪽은 그냥 포기했지만요.
8. 헐 이댓글!!!
'17.4.9 10:56 PM (58.226.xxx.68)저도 아는 지인이 12년 대선때 문재인 문재인 거려서
귀찮아서 응 그래 문재인 찍을께~ 하고 투표장에선 박근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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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이다 자랑이야.
박그네 찍은것도 자랑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사람인것도 자랑.
ㅉㅉㅉ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것도 모르고 댓글쓰고 앉았네.
ㅉㅉㅉㅉㅉㅉ
이게 그쪽 수준임.9. ..
'17.4.9 11:00 PM (223.62.xxx.83)저도 두명 섭외 성공~~~ 친정부모님들은 골수라 힘들고 올케랑 여동생도 안철수라길래~~이명박과 동급이다 했더니 바로 맘 바꾸더라구요~~~
10. ..
'17.4.9 11:21 PM (122.45.xxx.128)샤이보수 아닌분들 많네요. 닥그네 찍어 이 생고생시켜놓고 자랑질 하는 꼴이라니... 정말 적폐청산은 저런 개돼지들 때문에도 힘든 길이 맞군요.. 답답하다 정말
11. 개
'17.4.9 11:50 PM (1.230.xxx.4)개돼지 인증이냐?
503 찍었다고 자랑하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나라 망친 게 다 개돼지 탓이지.12. 좋아요
'17.4.9 11:54 PM (14.58.xxx.186)전에도 자랑했는데,
구미 사는 친정 부모님은 경선도 참여하셨어요.
"너랑 같은편이다" 하시며~
엄지척13. ...
'17.4.10 9:03 AM (211.202.xxx.193)제가 흐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