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인데 낮잠을 거의 안자네요

아기 조회수 : 6,203
작성일 : 2017-04-09 20:26:51
이제 한달 된 신생아에요
밤에 4-5 시간 통잠 잘 때도 있고
거의 3시간씩 텀으로 잘 자서 너무 고마운데요,

낮잠을 정말 안자요. 자도 10-20분 자고 안아달라고 울고요,
길게 잘때는 제 배위에서 잘 때뿐이에요. 내려놓으면 자지러지게울고 눈물 뚝뚝..
일주일 전부터 낮잠을 안자려하더라구요 잠투정도 심해져서 밤에 재우는 일도 쉽지 않아요. 바운스바운스 해줘야잠들고 얕게 잔 상태서 내려놓으면 배신감 느끼는지 엄청 악쓰고 울어댑니다. 낮밤 바뀐거보단 좋은데 모빌볼때 잠깐빼고는 낮잠을 도통 안자려하니 그것도 힘드네요.
IP : 211.207.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9 8:31 PM (49.142.xxx.181)

    애마다 성격이 다 달라요. 당연한거겠지만...
    신생아때도 그냥 내쳐 푹 자는 애도 있는가 하면
    저리 엄마한테 안떨어지려 하는 애도 있고.. 잠도 적은 애도 있고 그런거죠..
    어쩔수 없어요.. 백일 지나면서 좀 바뀌길 바라는 수밖에요 ㅠ

  • 2. ..
    '17.4.9 8:44 PM (211.192.xxx.1)

    딱 보통 신생아에요. 그래도 밤엔 통잠도 자주고. 그 정도면 아주 착한 아기네요^^

  • 3. 저희 아이도
    '17.4.9 8:44 PM (114.204.xxx.4)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안고 벽에 기대서 잤어요.
    백일 지나면 나아집니다. 조금만 더 참아 보세요

  • 4. 혹시
    '17.4.9 9:09 PM (49.196.xxx.238)

    엄마가 커피 드시면 카페인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초콜렛도 마찬가지..

    카모마일 차 우려 많이 드세요. 지방분 많이 드시고요

  • 5. 혹시
    '17.4.9 9:10 PM (49.196.xxx.238)

    그리고 배 아파 그럴 수도.. 유산균 먹였더니 너무 쉽게 키웠네요. 방구, 우는 거 아주 없어졌어요

  • 6. 생각을 바꾸면
    '17.4.9 9:41 PM (59.15.xxx.87)

    아기가 잘때 해야 할일이 참 많죠.
    그래서 안자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저도 그랬네요.
    그런데 그거 안한다고 세상이 엎어지는거 아니더라구요.
    마음을 비우고 억지로 재우려 하지말고
    그냥 아기랑 노세요.
    그러다가 자주면 너무 고마운 거구요.
    그리고 애기 재울때 안아서 재우지 마시고
    눕혀놓고 같이 누워서 토닥토닥해서 재우세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알려주신건데
    훨씬 안 힘들어요.

  • 7. .....
    '17.4.9 9:4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네 그럼 애가 있더라구요. 원래 애기땐 수시로 쿨쿨 자는데
    저희집 애도 어쩜 낮잠 한번을 안잤어요
    밤에 통잠 자는게 어디냐 싶어서 전 포기하고 살았는데
    돌쯤 되니 하루에 한번씩 2시간 정도 낮잠 자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90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김경수, 불쾌하고 같잖다".. 2 츠암나 12:58:26 156
1694689 오늘 탄핵 촉구하는 광화문 집회는 여전히 동십자각 4시인가요 1 12:56:41 79
1694688 탄핵기원)) 집에서 혼밥 점심 메뉴 2 점심 12:55:27 120
1694687 신규교사와 베테랑교사 3 초등 12:54:25 179
1694686 건두부에 대해서 질문 있어요 12:51:20 43
1694685 과연 서울이 최선이고 정답일까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 드네요 9 .. 12:50:23 408
1694684 이제 곧 세 돌 되는 아이의 깜짝 발언 4 ㅇㅇ 12:50:02 437
1694683 만약 탄핵인용으로 파면된다면 4 탄핵 12:44:35 578
1694682 3,000명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3 o o 12:42:03 563
1694681 사귄건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쳐도 6 .. 12:40:05 666
1694680 집을 두번 보여줬는데 3 12:38:47 549
1694679 (헌재통신원)지금 헌재 앞 지나왔는데 평상시와 동일 10 ... 12:30:47 1,330
1694678 [탄핵기원] 짐이 많아 바퀴달린 가방을 찾습니다. 6 가방 12:30:19 270
1694677 혈당 오르는 음식 순위 1위 ~ 50위 14 운동 12:29:46 1,908
1694676 와....이분 냉큼 나와봐유 6 ,,,,, 12:27:04 1,583
1694675 알뜰폰 15기가 3 꾸벅 12:26:28 271
1694674 한복입을건데 뷔페 먹을때 옷갈아입나요 8 결혼식 12:23:40 476
1694673 서울대 시국선언 24 . . 12:23:16 1,765
1694672 조갑제 너 마저 14 308동 12:20:29 1,883
1694671 아이패드에서 윈도우 돌리는거. . Djdol 12:19:54 114
1694670 해외여행 로밍문의 1 ... 12:19:49 101
1694669 김수현 김새론 사귄적없다더니 .. 12 ㅇㅇ 12:19:31 2,741
1694668 추가항목 질문드려요 올해 검진대.. 12:17:51 83
1694667 헌재 게시판에 파면을 요구합시다! 8 간절한마음으.. 12:13:33 279
1694666 연예인들은 정치인들 밥이자 미끼, 인질이네요 2 ㅎㅎ 12:12:05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