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풀영상] 故김영애 마지막 촬영현장..."드라마 끝날 때까지만 살아있게..."

ㄷㄷㄷ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17-04-09 19:16:50

[풀영상] 故김영애 마지막 촬영현장..."드라마 끝날 때까지만 살아있게..."

https://www.youtube.com/watch?v=5blTm2loMgs


게시일: 2017. 4. 8.

췌장암으로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연기 혼을 불태웠던 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10시58분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향년 66세.
함께 마지막 드라마가 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했던 배우 차인표는 고인의 마지막 촬영날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김영애 선생님은 목숨을 걸고 연기하셨어요. 여러 말 할 것 없이 직업을 떠나서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끝까지 하신 것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모든 후배에게 귀감이 되셨습니다. 이제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셔서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

아까운 배우 분이 또 돌아가셨네요...

힘든 투병 중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25.180.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으로
    '17.4.9 7:19 PM (125.180.xxx.159)

    명복을 빕니다.
    살아계시는 동안 보여주신 고인의 명 연기에 감사했습니다.
    영면하세요 (__)

  • 2. ..
    '17.4.9 7:34 PM (220.118.xxx.58)

    울었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셨네요.
    월계수 마지막회 안 나와서 무슨 일 있는거 아니냐며 걱정하고 했었잖아요. 그래서 더 가슴 아프네요.
    다 잊고 편히 쉬시길요.

  • 3. ...
    '17.4.9 7:42 PM (1.250.xxx.185)

    저때도 정말 많이 편찮으셨었네요
    명복을 빕니다

  • 4. 젊어서
    '17.4.9 7:44 PM (211.36.xxx.144)

    그서늘했던 미모가 선하네요..
    엄마친구가 근처사셧는데 성격도 소탈하셧다거하네요..목소리가참좋앗엇는디...

  • 5. Kbs 드라마중에
    '17.4.9 7:46 PM (211.36.xxx.144)

    원폭 피해를다룬드라마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굉장히 가스아픈내용이었는데...빙점도 좋았고...애자..

  • 6. 그레이이
    '17.4.9 8:14 PM (220.76.xxx.190)

    마지막회 출연 못한걸 두고 네티즌들이 설왕설래 했던거 보며 참 사람 목숨이 우선인데 그깟 마지막회 한번 출연 못한걸 두고 그리들 악담을 해대더니... 참 그런 분들 반성 하셨음 좋겠네요. 전 솔직히 제 몸이 저지경이면 저리 찍지도 못했을 것 같아요.

    참 자신의 죽음을 알고 하루하루 살아간 그 마음이 어땠을지.. 넘 맘 아프네요.

    이제 고통 없는 곳에서 영원히 행복하시길요...

  • 7.
    '17.4.9 8:28 PM (121.131.xxx.34)

    마지막 몇 회에 믓 나오신 거 보고
    걱정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병이 깊어진 거 아닌가 하고요.
    마지막 까지 투혼하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 8. 그레이이
    '17.4.9 9:08 PM (220.76.xxx.190)

    윗님. 걱정한 사람이 90은 되죠. 하지만 나머지 10 이라는 사람들 반성했음 좋겠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55 82님들은 식민지 시대 태어났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것 같나요? 9 시카시카 2017/06/03 1,712
694154 다이어트 커피 들어보셨나요 3일차 2017/06/03 694
694153 부산 대상포진 병원 4 큰딸 2017/06/03 5,237
694152 어려서 유복한 가정환경이 복일까요 21 ㅇㅇ 2017/06/03 8,145
694151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돈주고 사주공부한 것 9 역학공부 2017/06/03 8,180
694150 일산은 어디가 학군이 좋나요? 4 나무 2017/06/03 1,857
694149 누가 성폭력 피해자를 꽃뱀으로 내모나 4 oo 2017/06/03 904
694148 산모 병문안 11 산모 2017/06/03 1,640
694147 저 맞춰주는 거에 과한 자부심 느끼는 남친 아아아 2017/06/03 844
694146 성수역 근처 아파트 어떤가요 6 2017/06/03 2,979
694145 언론개혁은 반드시 넘어야할 산. 이제는 '참 언론인들'과 함께 .. 14 방송의 독립.. 2017/06/03 939
694144 무한도전 예능연구소는 안하나요? ,,, 2017/06/03 437
694143 이 정도면 한소리 들을만한 소비인가요? 35 .. 2017/06/03 6,807
694142 유진씨 웃을때 광대 나온게 저랑 유사한데 ..이건 앞광대인가요?.. 7 aa 2017/06/03 4,413
694141 푸틴, "나토는 오직 미국 신냉전의 도구일뿐".. 3 미국꼬봉나토.. 2017/06/03 559
694140 무한도전 보고 계신 분 36 2017/06/03 6,317
694139 햄 어디꺼 드세요? 5 .. 2017/06/03 1,401
694138 엄마 간병..조언 부탁드립니다. 17 ㅇㅇ 2017/06/03 4,184
694137 코렐그릇 질문 2017/06/03 751
694136 영어 한 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 봅니다~ 7 오후 2017/06/03 591
694135 아파트도 라이프스타일에 맞아야 살지 10 ㅇㅇ 2017/06/03 2,323
694134 생리시 질문드려요 3 .. 2017/06/03 1,168
694133 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 건강해지는 법.. 9 건강해지는 .. 2017/06/03 2,044
694132 50대중후반 자식들에게 봉양받을 나이인가요 22 부모 2017/06/03 6,101
694131 뭐만먹으면 두통이와요 4 상담 2017/06/03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