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로 질투심이 많은 사람은..어느 정도인가요?

ㅇㅇ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7-04-09 19:05:02

저 아랫글에서 살면서 조심해야할 사람? 의 유형으로
질투많은 사람이 꼽혔는데요, 질투심이 보통보다 더 많은?
정도라면 그건 어느 정도인가요?
대개 여자들 사이에서 일반적인 험담이라던가, 가벼운 뒷담화
정도는 하는것 같던데 말이죠..


그리고 두번째질문은 저의 경우인데요, 남의 자랑거리를 듣고나서
아... 좋겠다, 부럽다~ 정도로 생각하는 것도 일종의 질투나 샘에
속하는걸까요? (제가 남들 하는거 다 누려보고싶고, 욕심이 많긴
해요;;)

IP : 110.70.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9 7:08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질투나 샘이 있어야 발전도 합니다.
    그런 감정조차 없으면 그야말로 루저죠. 보통 아예 꿈도 희망도 없는 경우는 남을 보고 부러워하지도 질투하지도 않아요. 관심조차 없고요.
    다만 그 감정을 자신의 발전을 위해 쓰는지 그 대상을 미워하고 괴롭히는데에 쓰는지는 자신의 인격에 따라 다르죠.

  • 2. ㅇㅇ
    '17.4.9 7:08 PM (49.142.xxx.181)

    질투나 샘이 있어야 발전도 합니다.
    그런 감정조차 없으면 그야말로 루저죠. 보통 아예 꿈도 희망도 없는 경우는 남을 보고 부러워하지도 질투하지도 않아요.
    관심조차 없고요.
    다만 그 감정을 자신의 발전을 위해 쓰는지 그 대상을 미워하고 괴롭히는데에 쓰는지는 자신의 인격에 따라 다르죠.

  • 3. ㅇㅇ
    '17.4.9 7:12 PM (110.70.xxx.125)

    그 말도 맞긴해요. 질투나 샘이없음 사람이 아니겠죠.
    82의 어느 분들은 또 질투나 샘이 없고 스스로에게
    만족하기땜에 가까운 이들, 친구의 행복에 진심으로 기뻐
    해줄수 있다고 자족하시던데...그게 꼭 좋은것만도,
    나쁜것만도 아니네요.

  • 4. 동네엄마
    '17.4.9 7:13 PM (110.140.xxx.179)

    한테 스토커 당한적 있어요.

    남편도 애들도 남부럽지 않은데도 털끝만치 본인보다 나은 부분이 보여서 제 아이디 추적해서 제 블로그에 올린 글 다 읽어보고 가입한 카페까지 알아내 올린 글, 답글까지도 읽어보고 말 만들어내고 다니다 걸렸죠.

    와보지도 않은 우리집 구조와 인테리어까지 다 알고 남편직장까지 추적하더라구요.

    진심 소름끼치는 경험이었습니다.

    발전?? 경험자로서는 발전이라는 소리가 웃기네요.

  • 5. ....
    '17.4.9 7:26 PM (122.40.xxx.201)

    직업 좋고 가족 밖에 모르고 일만하는 남편 자랑하는 사람한테
    "자랑하지말라고 그런사람 하늘이 시샘해서 빨리데려간다고"
    면전에 얘기하던데 아무리 듣기 싫어도 죽는다는 소릴 저렇게하나 놀랐어요
    본인 남편은 술주정뱅이거든요
    남의집 남편 좋게 얘기하는거 못봤어요
    시샘이 많은 사람이구나 조심해야겠다했어요

  • 6. 두번째 동네엄마라는 분
    '17.4.9 7:45 PM (49.165.xxx.11)

    아.제가 아는 사람 생각나네요.
    그 사람이 그 사람이지 아닐지.저도 당해 봤거든요.소름 끼침.
    샘이 덕지덕지.교양도 없고
    인터넷으로 온갖거 다 추척하고 나만 그런것도 아님.
    주변에 누구네 추척해보니 그렇더라 이렇더라 말도 서슴없이 해서 왕소름.
    왜 그리 살죠.

    비교하고 샘내서 발전할수 있다면 샘 내겠지만
    발전은 무슨..모습만 초라해져요.

  • 7. 질투는 질투일뿐
    '17.4.9 9:30 PM (39.117.xxx.187)

    무슨 질투나 샘이 있어야 발전이 있습니까. 남을 부러워 할 순 있고 롤모델로 삼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긍정적인 감정은 질투나 샘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김연아선수가 남을 질투해서 정상에 설 수 있었을 까요? 부러워하고 나도 노력해야지 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건 질투라고 하지 않아요.

    부러워하는 걸 넘어서서 상대방을 미워하고 해꼬지하려고 하는게 질투고 시샘입니다. 얼마나 자기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으면 그런식으로 살까요. 그런 인간을 보면 전 불쌍하다는 생각이 조금 들더군요

  • 8. ..
    '17.4.9 11:18 PM (118.33.xxx.166) - 삭제된댓글

    시가 형님
    친구가 결혼잘하면 배아파 잠을 못잠.
    얼굴에 심술이 덕지덕지

  • 9. ㅇㅇ
    '17.4.10 12:04 AM (211.36.xxx.240)

    심통.시기.질투는 그 대상을
    피페하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731 제보합시다! (전자개표기와 안랩) 9 ㅇㅇ 2017/04/13 607
673730 설마 안맹박도 돈보따리 들고 합격 아니죠? 18 안유라 2017/04/13 1,069
673729 박 전 대통령 사면..文·沈 '반대', 洪·安·劉 '유보 36 샬랄라 2017/04/13 1,218
673728 ‘안철수 대통령’이 불안한 이유 5 고딩맘 2017/04/13 747
673727 강아지 알러지 소양감 때문에 문의드려요 6 .. 2017/04/13 822
673726 30억으로, 병설유치원 750명 = 단설유치원 150명 41 국가재정 2017/04/13 1,536
673725 경향신문이 기적의 수학자를 영입했네요 30 ㅇㅇ 2017/04/13 3,030
673724 문재인 10분내 제압한다던 홍준표, 文에 밀려 16 .. 2017/04/13 2,041
673723 마그밀 드시는 분 3 ㅂㅂ 2017/04/13 1,622
673722 미국 백악관 홍보매체로 전락한 한국 언론 선거용북풍 2017/04/13 341
673721 병설형 단설 땜에 시민들 재치 터지네요. 38 ........ 2017/04/13 3,368
673720 속초에 유명한 닭강정 ~~ 10 속초치킨 2017/04/13 2,716
673719 연애만 하면 팽당하네요 6 연애고자 2017/04/13 2,474
673718 美 항공모함 앞세운 대북 공격 압박은 ‘트럼프의 정치적 쇼’ 3 왜? 2017/04/13 559
673717 솔직해 지세요 좀. 21 .. 2017/04/13 1,774
673716 꿈꿈니다, 배풀어, 깊히..이게 더 문제야 15 웃겨 2017/04/13 713
673715 개표참관인 신청하신 분들? 12 개표 2017/04/13 577
673714 ‘땅콩회항’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사회봉사? 현실이 무.. 8 고딩맘 2017/04/13 2,768
673713 취미 동호회 가입후기예요 2017/04/13 1,316
673712 文 '이재용→이재명' '유승민→유시민'으로 잘못 불러 61 그카더라 2017/04/13 2,426
673711 공공의 적인가 ㄴㄹ 2017/04/13 321
673710 수지침 관련 도구들 써 보신 님들 ... 2017/04/13 451
673709 편하고 이쁜 로퍼 추천해주세요 2 절실 2017/04/13 1,388
673708 안철수의 교육공약 14 ... 2017/04/13 790
673707 수천명이 있었는데 천연덕스러운 안철수 34 거짓말거짓말.. 2017/04/13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