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게 아니다

일찍 알았더라면'' 조회수 : 15,561
작성일 : 2017-04-09 18:38:51

82를 일찍 했더라면 이런 실수 안하는건데

사람 좋아보이고 직업도 좋고 어른들 좋아보여 그런건데

알고 보니 뒤로 탈을 쓰고 행동했네요.

연애때 왜 몰랐을까

그런 가정에 안 살아봤으니,힘들게 안살아봤으니 몰랐죠.

너무나 노후준비 안되었고 이리 뻔뻔할줄이야 어찌 알았을까요?

얼버무리고 젊으셔서 일하신다고 하여서 그런줄로만 알았어요.

IP : 222.104.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없으면
    '17.4.9 6:50 PM (223.38.xxx.168)

    이혼하세요 그게 현명합니다..

  • 2. 토닥토닥
    '17.4.9 6:56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20년전에 82 있었다면 저도 결혼안했을듯..

  • 3. ...
    '17.4.9 7:01 PM (139.59.xxx.24)

    남이 집 기둥, 남의집 남편은 빼오는게 아니라는 말 명언인듯해요.
    아들이자 남편이자 기둥인 남자는 절대로 결혼해서는 안될 1위인듯합니다.

  • 4. ...
    '17.4.9 7:03 PM (114.204.xxx.212)

    비슷한 집안끼리 하는게 중요해요
    가난해서 받은거 없어도 둘만 잘 살면 되겠지 했는데, 왠걸 부모 형제가 다 걸림돌
    우리만 바라보더이다
    요즘은 서로 부모가 노후대비 안된집은 꺼려요

  • 5. ㅡㅡ
    '17.4.9 7:04 PM (220.78.xxx.36)

    주변에서 보면 가난하고 힘들게 산 여자들은 절대 비슷한 수준의 가난한 남자와는 결혼 안하더라고요
    좀 억척스럽게 살아서 인지 남자 보는 눈이 기가막힘
    82에도 가끔 보이잖아요 결혼전에는 가난한집에서 힘들게 살았는데 그럭저럭 잘 사는 시부모 남편 만나 지금 안정적으로 산다 뭐 이런글이요
    그런데 꼭 보면 그냥 평탄한 가정에서 크게 돈 걱정 없이 산 여자들이 꼭 남자하나만 본다고 하고 결혼한뒤 개고생...ㅜㅜ
    제 친구도 그런 남자 하나 보고 결혼했다 이혼했어요

  • 6. 윗분
    '17.4.9 7:06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정답이네요
    평탄한집에서 산 저는 남자하나보고 결혼
    고생하고 자란 시누이들은 다 따지고
    사랑버리고 조건좋은 남자들과결혼 ㅠㅠ

  • 7. 저도
    '17.4.9 7:12 PM (1.225.xxx.50)

    결혼전 82가 있었으면
    시누 많은 집 장손 외아들하고
    결혼 안 했음.
    아휴 징글징글해

  • 8. ㄷㄷ
    '17.4.9 7:14 PM (175.209.xxx.110)

    요샌 잘난 남자들은 저보다 더 잘난 여자 찾지요.. 여자보다 약음

  • 9. 빙고
    '17.4.9 7:15 PM (110.140.xxx.179)

    남자탓만 죽어라 하지말고

    부모노후 안되있는 여자들도 자진해서 결혼 안했음 좋겠어요.

    남자부모는 노후 안되있으면 큰일이고 여자부모의 노후는 사랑으로 극복이 되나???

  • 10. 진짜빙고요
    '17.4.9 7:29 PM (115.136.xxx.67)

    남자건 여자건 결혼해서 독립 안 되면 제발
    결혼하지 말길

    일단 뭐 자기 환경은 고를 수 없으니 결혼 전에 그랬더라도
    후에는 자기 새로운 가정에 올인해야죠

  • 11. ..
    '17.4.9 7:30 PM (220.118.xxx.58)

    남자가장만 있는게 아니라 여자가장도 있더라구요.

  • 12. ㅡㅡ
    '17.4.9 8:31 PM (223.62.xxx.148)

    여자 가장이 더 답 없음요.
    남자들이 돈에 있어 좀 더 관대한 경향이 있어서.
    체면 차리느라 속으로 끓이는 듯.

  • 13. ...
    '17.4.9 8:57 PM (217.84.xxx.208) - 삭제된댓글

    웃겨요. 가난한 집 태어난 걸로 억울한 거 됐지 결혼도 가난한 남다 찾아야 하나.ㅎ

  • 14. 가난한 집 출생은 죄가 아니지만
    '17.4.9 10:16 PM (118.217.xxx.54)

    결혼해서 남까지 그 구렁텅이로 끌고들어가니 문제죠.
    남자든 여자든 뷰모님 노후준비 안되어있으면
    그런 문제 결혼전에 고백하고 상대방이 고려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일이년도 아니고 상대 부모를 평생 부양한다는건 누구한테든 큰 짐이니까...

  • 15. ...
    '17.4.10 4:31 PM (58.230.xxx.110)

    그집 짐덩어리들이 주렁주렁 달려와선
    내자식에게까지 피해주죠~

  • 16. 저도
    '17.4.10 4:50 PM (121.154.xxx.40)

    이런 남자 만나서
    평생 맘고생 스틀레스 받으며 살았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이런 사람은
    스스로 결혼 자제 했으면 좋겠어요

  • 17. .....
    '17.4.10 4:54 PM (59.29.xxx.42)

    양쪽집 기둥둘이 결혼한 사람들이 저와 남편이에요.
    그나마 둘이서 감당이 되고있어요.
    서로 결혼할때 합의했구요.

    남의집 기둥 아무생각없이 빼오면 안되는거 맞아요.

  • 18. ...
    '17.4.10 5:17 PM (1.176.xxx.24)

    자기보다 잘난여자 찾는 넘이
    잘난남자일수는 있지만
    좋은남자는 아니죠
    그래서 여자는 무조건 자기보다 조건 좋은 남자랑 결혼해야합니다
    남자는 어느정도 무던해야 좋은 사람이에요

  • 19. 88
    '17.4.10 5:45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에고~~

    나이가 몇개들이신지..

    예전에 우리나라에 부모 노후대책 된 남자들이 얼마나 있었게요?

    부모 노후대책까지 따지며 결혼했으면 지금쯤 더 잘살거 같다고 상상하셔서 아쉬운건가요?
    아닙니다. 아니예요.


    현실은요.

    지금 그대로의 남편 수준에 부모노후까지 되어있으면
    님들보다 조금더 예쁘거나 조금 더 학벌이 좋거나 조금더 능력있는 여자들 차지입니다.

    만약에 경제력을 보고 결혼을 했다면
    지금쯤 경제력은 조금 나을지 모르지만
    그대신 조금더 못생기고, 조금더 성질 더럽고, 조금더 능력없는 남자였을겁니다.

    지금 남편수준 그대로 경제력만 좋은 남자를 만났을거라를 공상으로 현실을 한탄하지 마세요.


    제 주위 부부들 보면 거의 대부분 끼리끼리 만나요.
    어느쪽이 처지거나 낫거나 해서 저울 기울어진 사례 별로 없어요.

    예를들면 경제력이 없으면 외모가 있거나 학벌이 있거나 매력이 있거나 등등..

    그래서 나 과거에 어쩌구저쩌구하면서 더 좋은 배우자 만날수 있었는데 어쩌구저쩌구하는 인간들
    현실에서 보면 한심해보여요.

  • 20. 88
    '17.4.10 5:53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돈 없는 남자 결혼하지 마라구요?

    아주 못된 표현입니다.

    가난한 집 딸 결혼하지 말라구요?

    차별의식이 뼈에 절었네요.

    그냥 못됐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 21. 88
    '17.4.10 6:07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가난한 남자들이 결혼을 안하면
    님들이 부잣님 아들과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님들은 결혼 자체를 못해요. 그걸 아셔야지요.

  • 22. 남의 집 가장빼오면
    '17.4.10 6:30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서열이 남편. 시어머니. 시동생. 시누이. 시조카 이런 순서가 됩니다.
    남편은 와이프와 동격이 아니라 시아버지 급이 되어서 모시고 살아야하는 분위기.
    게다가 1살차이 나는 시동생은 아들 헹세를 하며 . 저에게도 아들처럼 굴어요.
    이게 할 짓이랍니까.

    남편이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니. 기동뿌리 다시 가져다 박으려고 눈이 뒤집어집디다.
    남의 집 가장 빼오는 천하의 나쁜년이 될 줄 진작에 알았으면 결혼 안했지요.

    순진한건지 맹한건지. 지눈 지가 찌르고 누굴 탓하리오.

  • 23.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17.4.10 6:34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가장만 쳐다보고 일하기 싫어하는 거지근성이 문제. 부잣집이라도 아들뺏은 상간녀 취급하며
    갈구는 집 많이 봤고. 물질이 아니라면 심리적으로라도 거지근성이라 진절머리나는 것.

  • 24. 그냥
    '17.4.10 6:41 PM (125.128.xxx.111)

    결혼해보니..

    그냥 돈이 몇백억대 있는경우 제외하곤

    결혼안하고 혼자 자유롭게사는게
    최고 행복한것 같아요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겹기만 한 결혼 ..이젠 재미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915 크라우드 펀딩 해보신분? 밥순이 2017/05/25 361
690914 봉하사저에서 문재인 대통령 6 ar 2017/05/25 2,569
690913 내 아들은 아파서 군대가면 안되지만 니 아들은 보내 7 ㅇㅇ 2017/05/25 1,826
690912 요즘 날씨 결혼식 참석 복장(남자)에 대해 의견 듣고 싶어요. 3 ^^ 2017/05/25 825
690911 내가 왜 스트레스받으며 그 엄마를 만나고 모임을 했는지 억울해요.. 7 억울 2017/05/25 2,797
690910 베르사이유의 장미 애니메이션 언제 처음 했나요? 3 궁금맘 2017/05/25 654
690909 "북한 선제공격 땐 의회 승인 받아야" 미 민.. 2017/05/25 415
690908 느낌 직감이 잘 맞으시는 분 ~~~ 16 .. 2017/05/25 3,809
690907 전세자금대출 받으러 갈 때 3 Go 2017/05/25 914
690906 아오..정태옥이 ...속 터져...... 1 ㄷㄷㄷ 2017/05/25 1,226
690905 점 편평사마귀 싸게 빼는곳 있나요 8 ... 2017/05/25 2,363
690904 대문에 있는 오이지 담그기~~~ 6 눈꽃빙수 2017/05/25 2,690
690903 동네 동생이 책을 사준다고 하네요 2017/05/25 512
690902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린 송강호 주연 영화 택시운전사 예고편.. 7 고딩맘 2017/05/25 1,238
690901 샤오미 블루투스와 JBL GO 블루투스 3 .. 2017/05/25 656
690900 논술 특기자 전형 폐지 안되겠네요 9 뭐야 2017/05/25 1,869
690899 제주공항이 난리래요 ㅎㅎ 29 ... 2017/05/25 26,777
690898 펑할게요 15 2017/05/25 1,931
690897 문재인 김영란법 기어이 개정하려나봐요ㅠㅠㅜㅜㅜ 112 ㅇㅇ 2017/05/25 17,147
690896 눈가 짓무르는 느낌, 이게 면역력 탓인가요? 대책이 있나요. 2 면역력? 2017/05/25 1,151
690895 하버드 교수가 쓴 우리아이들 이란 책이 있어요. 왜 미국 빈부격.. 6 답답 2017/05/25 1,507
690894 아침 8시에 세탁기 돌리면 안되나요? 34 ㅇㄱ 2017/05/25 21,645
690893 베트남 지인 선물 3 문팬 2017/05/25 951
690892 대기업 남자들은 옷값도 많이 드네요 15 2017/05/25 5,412
690891 중등 남학생들 키우는 부모님들 대단하시네요ㅠ 8 ... 2017/05/25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