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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7-04-09 12:33:37
우리사회가 그렇게 돌아가는 구나.
그런 특혜속에서 살았던 사람은 어떤 정치를 하게 되는 걸까?
그런 참담한 생각을 하고 있네요.
IP : 1.231.xxx.6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이데이
    '17.4.9 12:35 PM (223.33.xxx.103)

    spouse hiring 이라고 외국도 유능한 인재 영입때 거래되는 조건이에요.

  • 2. ..
    '17.4.9 12:35 PM (60.99.xxx.128)

    아휴! 댓글 달기 바쁘네요.ㅠㅠ
    밑에는 젤 수상하고
    원글님 말대로 원플라스원도 젤 충격이구요.

  • 3. ..
    '17.4.9 12:35 PM (61.80.xxx.147)

    마트 떨이 상품도 아니고...
    갈수록 격 떨어 집니다.
    홍준표 다음으로 싫어지는 대선 후보네요.

  • 4. 김미경
    '17.4.9 12:36 PM (220.117.xxx.69)

    카이스트 임용때부터 이미, 허위경력 기재에 관련논문 없었대요. 새누리당 의원이 예전에 이미 밝혔어요.

  • 5. 띄우는게 조작이죠
    '17.4.9 12:37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이미 지지율은 바닥이예요

  • 6. 여긴
    '17.4.9 12:38 PM (97.70.xxx.93)

    외국 아니고 한국이에요. 미국같이 땅넓은 곳에서 동부 서부로 나뉘면 떨어져 살아야하니까 그런 제도가 있는거구요... 그리고 자격이 안되는데도 그렇게 뽑지는 않아요. 근데 여긴 한국, 거기다 서울대, 거기다 정교수... 쉴드 칠걸 쉴드 치세요.

  • 7. 저도
    '17.4.9 12:39 PM (14.32.xxx.32) - 삭제된댓글

    이게 제일 충격이었어요.. 뭔가 비슷한 계열의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분노가 치밀어서 참을 수가 없네요.
    그런 짓 저지르고도 그들에겐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이라, 일말의 죄책감도 못느끼고 당당한 거겠죠.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챙피하지도 않은가봐요.

  • 8. 로즈
    '17.4.9 12:4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자격이나 되면서 그렇다면 말도 안해요.
    김미경 논문들이 대부분 병리학관련 논문이고
    임용된 분야에 관해서는 카이스트임용전 2건인가 3건
    서울대 임용전에 2건인가 3건해서
    총 5건밖에 안 된다는데 이렇게 논문수도 턱없이 모자라는데 임용된 건
    마누라 끼워넣어 달라는 안철수 요구를 들어준 것밖에 더 되나요?

  • 9. 학계에서
    '17.4.9 12:40 PM (114.204.xxx.4)

    학자, 연구자들이 얼마나 힘들게, 치열하게 살아가는지 알고 있는 저로서도
    그게 제일 충격적이었어요.
    김미경 씨, 정말 좋게 봤는데....완전 가면이었더군요.
    최소한의 학자로서의 양심이 있다면
    적어도 서울대에 원플러스원으로 정년 교수 받아서는 안 되는 거였습니다.
    카이스트 단계에서 누가 막아줬어야 했는데
    그때 한번 부정임용이 통과되자..도덕적 해이가 온 것 같아요.
    평생을 열심히 살아온 과거도 다 무너지고..영원히 원플러스원 부정임용 교수라는 이름을 역사에 남기겠죠.
    정말 어리석은 사람 같아요.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었을 텐데.
    사실 다 가진 사람이 권력욕과 명예욕에 눈이 멀어서 그런 판단을 하다니요.

  • 10.
    '17.4.9 12:42 PM (125.177.xxx.62)

    아래쪽 댓글에 어느분이 안철수 후보 목소리 바꿔 연설하니 듣기가 너무좋은데 평상시 말투는 안바꿨다며 연설때처럼 바꾸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저도 대 찬성입니다.
    토론할때도 회견할때도 연설할때의 힘있는 목소리로 바꿔주세요. 기대돼요.

  • 11. ㅇㅇ
    '17.4.9 12:42 PM (219.240.xxx.37)

    외국에는 그런 경우 왕왕 있어요. 미국은 워낙 넓으니 가족이 해체되는 걸 막으려고 교수에 임용될 때 배려해준다고 하더군요. 다 그런 건 아니고 세계적 석학인 경우.

    어느 지역이든 당일치기가 가능한 한국에서는 저런 사례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서울대 외국인 부부 교수 딱 한 사례. 그 부부는 외국인이니까 모셔오려면 당연히 그런 배려를 했을 거고요.

    게다가 안철수가 직접 쓴 부실 논문이라는 글이 떠도네요. 논문 전문이랍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4105906&bbsId=...

  • 12. ㅇㅇ
    '17.4.9 12:43 PM (219.240.xxx.37)

    거지같은 세상! 대학도 돈이 최고네요.

  • 13. ..
    '17.4.9 12:44 PM (49.170.xxx.24)

    박근혜 같은 정치를 하겠지요.
    애들이 죽어가는데 머리하고.메르스 같은 국가재앙이 와도 손놓고 있고.
    메르스 때 안철수 의사 출신이라면서 아무 역할도 못했죠. 국정원이 휴대폰 해킹 프로그램 심어서 도청 의혹 있을 때 백신 전문가라는 사람이 아무 역할도 못했죠.
    이제와서 그 상황들이 이해가 가요.

  • 14. ...
    '17.4.9 12:44 PM (115.140.xxx.230)

    미국이야 땅이 넓으니 그렇죠. 우리나라가 미국도 아니고, 왜 계속 미국하고 비교하는 거죠?

  • 15. 문아들
    '17.4.9 12:45 PM (182.215.xxx.232)

    툭혜비리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호러 영화 블록버스터급인데

  • 16. ㅣㅣㅣ
    '17.4.9 12:45 PM (175.223.xxx.29)

    전 김미경 아짐은 관심도 없었는데 근래1플러스1알게 됐구요
    딸 재산 얀 밝히고 sbs차떼기 몹시 궁금해요

  • 17. ...
    '17.4.9 12:46 PM (118.223.xxx.155)

    전 그건 그닥 놀랍지는 않아요. 유능한 교수 유치를 위해서 외국인 교수들이 했다고 들어서. 전 것보다 딸 재산 공개 안 하는게 제일 놀라와요. 뭐 그리 대수라고 증여세 외환관리법 준수 여부 확인하겠다는데 저리 버티는지.

  • 18. 상상초월
    '17.4.9 12:47 PM (221.138.xxx.135)

    1 1 에휴 참 서울대 별거 아니네요

  • 19. ...
    '17.4.9 12:47 PM (223.62.xxx.62)

    그동안 그틀만의 리그였던거네요

  • 20. 사실
    '17.4.9 12:49 PM (1.144.xxx.156)

    하버드 석지영이 그런식으로 교수된 거죠.
    전남편이 유태인이고 그분야 최고 권위자~
    지금은 이혼했다 들었어요

  • 21. ㄴㄷㅅ
    '17.4.9 12:50 PM (223.62.xxx.123)

    관악마트ㅎㅎ

  • 22. 대단들하십니다
    '17.4.9 12:53 PM (223.62.xxx.208)

    전공이 인기있는 과목이면
    여기저기 데려가려고 합니다

  • 23. 비호감 부부
    '17.4.9 12:53 PM (222.233.xxx.22)

    부부가 둘다 어찌그리 비호감인지...

  • 24. .......
    '17.4.9 12:55 PM (211.201.xxx.122)

    안철수를 모시기위해서 카이스트도 서울대도 그런 무리수를 둘만큼 안철수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었다는게 슬슬 드러나는군요
    그런식이라면 서울대교수하실분들 차고 넘칠듯.

  • 25.
    '17.4.9 1:01 PM (202.136.xxx.15)

    원래 그런 경우 있어요. 한국에서두요. 한국은 근데 둘 다 부부교수인 경우가 흔하진 않지요.
    이상할것도 없어요.

    ---현직교수----

  • 26. 그냥 웃지요
    '17.4.9 1:06 PM (14.40.xxx.74) - 삭제된댓글

    네, 그런 경우 있었다고 칩시다
    그래서 그런 경우가 당연한 것이 됩니까
    그런 경우 당연하게 받아들이고픈 분들은 남편빽이 든든하신가 봐요
    아님 나중에 자식이라도 그렇게 해서 교수자리 만들어주고 싶으신가봐요
    이상할 것도 없다라니,,,하하하

  • 27. 이제서야 알게됐네요..
    '17.4.9 1:06 PM (123.111.xxx.250)

    그들만의 세상..

    재벌2.3세 모임까지..

  • 28. 1+ 1
    '17.4.9 1:08 PM (14.32.xxx.32) - 삭제된댓글

    학계에서 조차 돈으로 사고 파는 원플원을 당연시하는 나라에서는 미래를 찾기가 힘드네요.

  • 29. 또 나왔네
    '17.4.9 1:09 PM (114.204.xxx.4)

    샤 라는 아이디 쓰시는 분
    만날 본인이 현직 교수라면서 그런 경우 많다는
    영혼 없는 댓글만 쓰시는데요.
    정말 안타깝네요.
    님처럼 거짓말한다고 누가 속겠어요?
    지금 부부교수가 문제가 아니라
    원플러스원 임용부정으로
    자격없는 김미경 씨가 안철수 요청에 따라 서울대 정년보장을 받았다는 게 핵심이거든요.
    이런 경우가 누가 있어요???
    남편 요청에 따라 (안철수가 압박했다는 사실을 이미 서울대 직원이 말했음)
    부인논문이 기준치의 10분의 1수준인데 (딸랑 5편. 원래 서울대 정년 기준은 60편 정도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전공과도 합치하지 않는 분야에 (김미경 씨는 병리학 전공, 지금은 법의학 강의)
    정년보장교수로 채용된 경우 있으면 당장 갖고 와보세요. 현직교수님.

  • 30. ㅋㅋㅋ
    '17.4.9 1:12 PM (220.78.xxx.36)

    저도 이럴수가 있어? 할 정도로 놀래고 황당했어요
    진짜 그들만의 세상이구나 할정도였달까요
    세상에 저게 말이 되요 딴것도 아니고 교수채용을 원플러스 원이 머여
    마트 떨이도 아니고

  • 31. 기분이더러워지죠.
    '17.4.9 1:13 PM (211.209.xxx.51)

    장하준교수도 3번이나 서울대에 떨어졌다는데.
    세상 참 쉽게 살아요.부럽네요.
    1 1 .

  • 32. ...
    '17.4.9 1:15 PM (220.120.xxx.158)

    1 1 부부교수가 그 세계서 인용된다면 그 속에서 있으면되지 굳이 대통령자리에 나와서 우리세곈 원래 그래왔어 라고 하는지요?
    근데 카이스트총장이 불공정했다고 인정된 분이 어찌 아직도 아무런 제제없이 현직에 있는지 그것도 참 그들만의 세상이라고 이해해냐하나요?

  • 33.
    '17.4.9 1:15 PM (211.201.xxx.122)

    유명한 거면 그렇죠
    그런데 유명한게 아니고 김미경교수조차도 박인숙의원이 지적한대로 소아심장전문가가 정형외과 교수로 가는 상황이라고 알아듣기쉽게 설명해줬잖아요
    그게 뭐가 문제가 되는지 아직도 이해안되세요?

  • 34. 김미경이 충격
    '17.4.9 1:19 PM (125.177.xxx.55)

    경력 허위기재 간도 크지 그렇게 해서 묻어가기 정교수-정년교수 튀긴 것도 대담하고
    지금까지 찍소리 않고 사퇴도 않고 숨죽여 가만히 자리 보전하고 있는 것도 무섭지 않아요?
    보통 사람이라면 흉내 엄두도 못낼 강심장들 ㄷㄷㄷ

  • 35. ㅇㅇ
    '17.4.9 1:20 PM (219.240.xxx.37)

    카이스트고 서울대고 대학측도 문제지만
    먼저 자기 부인까지 정교수 자리 부탁한 안철수의 정신세계가 참으로 깜놀이예요.

    보통 교수들 그 정도로 뻔뻔하지 않거든요.

  • 36. 김미경 씨도
    '17.4.9 1:29 PM (114.204.xxx.4)

    정말 뻔뻔하죠.
    남편 이용해서 자리 꿰어차고...말간 얼굴로 그간 인터뷰도 참 많이 하셨더라구요.

  • 37. ..
    '17.4.9 1:41 PM (58.236.xxx.166)

    기업인으로만 살았어도 부러워할 인생인데,예능에 출연시켜 띄워서 이명박 아바타 2로 키워진 것부터 무리수. 안랩 주가 부양시켜 과도한 부를 가지게되고 부인교수임용도 불투명하고 자녀 증여세부분도 불투명.친재벌 모임으로 이제는 기득권의 이익을 대변할수밖에 없는 현재의 위치로 국민들의 검증을 받아야함

  • 38. ..
    '17.4.9 1:48 PM (60.99.xxx.128)

    저쪽 세계는 뻔뻔함으로 밀고 나가나봐요.
    이대교수들 청문회할때 보세요.
    얼마나 뻔뻔하게 거짓말 잘했는지요.

  • 39. 000
    '17.4.9 2:27 PM (114.206.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현직교수예요 부부 동시 같은 학교 임용은 오히려 기피 사유예요. 웬만하면 한 학교에서 둘 안 뽑아요.
    저는 안 씨 부부 예전부터 관심 가지고 봤고 둘다 같이 임용될 때 허탈감 느꼈어요.
    우리 그렇게 쉽게 공부하고 교수되지 않습니다. 배우는 영화로 말하듯 교수는 논문으로 말하는 건데

    요즘 임용되는 교수들 논문 양과 질이 어떤지 아는 사람으로서 정말 분노했습니다.

    저는 서울대 이전에 카이스트 간 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40. 몰랐던걸
    '17.4.9 4:47 PM (175.223.xxx.73)

    많이 알게 되네요.

  • 41. . .
    '17.4.9 5:37 PM (124.5.xxx.12)

    저런 부정을 당연시 저지르는 자는 안됩니다.
    저도 충격이었어요. 정유라보다 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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