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의당 조폭논란에 이어 폭행사건

또릿또릿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7-04-09 10:15:03
http://m.incheonnewspaper.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476
동료 의원을 성추행(본보 4월 4일, 5일, 6일 보도)해 비난을 받고 있는 인천 서구의회가 이번에는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벌어진 주먹다짐으로 경찰까지 출동했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9시께 청라국제도시 중심상가의 한 카페에서 국민의당 소속 여자 의원 A씨와 여자 당원 B씨가 서로 주먹다짐을 벌였다.
주위 손님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서로 고성과 욕설을 퍼붓던 이들은 기어코 몸싸움까지 벌였고, 서로 폭행했다.
카페 주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서로를 향한 욕설은 그치지 않았고, 인근 지구대로 옮겨서도 이들의 말싸움은 계속됐다.
당시 카페와 지구대에는 해당 지역의 위원장까지 있었다. 결국 위원장의 설득으로 상호 폭행에 대한 고발은 하지 않기로 한 뒤 귀가했다.
폭행 이유는 당내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B씨가 현직 A의원의 구의정 활동에 문제가 있다며 국민의당 인천시당에 진정을 냈고, 이 때문에 A의원과 B씨의 갈등이 깊어졌다.
이날 지역위원장이 만든 화해 자리에서 대화를 하던 중 폭행으로 이어졌다.
폭행이 벌어진 다음 날인 지난 7일 A의원은 병원에 입원해 서구의회 본회의 첫날 불참했다.
A의원은 “서로 이야기 하다가 오해가 생겼을 뿐이었다”며 “같은 당원끼리 서로 그럴 수 있는 일이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B씨는 “A의원이 대화 도중 마시던 자몽차를 얼굴에 뿌리고 큰 소리로 욕을 해 댔다”며 “서로 욕을 하다 몸싸움으로 번졌고, 지구대에서 A의원의 남편으로부터도 심한 욕을 들었다”고 반박했다.
동료 의원을 성추행 했다는 비난 속에서 본회의 전날 폭행사건까지 일으킨 서구의회 의원들에 대한 신뢰는 이미 지역사회에서 추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구 주민 C씨는 “구의회 의원들에 대한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서구 주민으로서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 지경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D씨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외유성 연수 중 성추행을 한 의원,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주먹다짐을 한 의원 등을 포함한 서구의회 모든 의원들이 전원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ㅎㄷㄷㄷ한 국민당의 스케일
병풍조폭과 조폭뺨치는 의원들

IP : 223.33.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알바들
    '17.4.9 10:16 AM (211.36.xxx.249)

    발광해도

    강한 혁신의 안철수 지지합니다

  • 2. 211.36.249
    '17.4.9 10:19 AM (125.180.xxx.52)

    강한혁신은 안철수집안구석부터 하라고해
    국당도 좀 하고
    허구헌날 구질구질하게 이게뭐니~~

  • 3. 211.36 분발하세요
    '17.4.9 10:19 AM (123.111.xxx.250)

    친구 데리고 와...혼자 외롭겠어요

  • 4. 맹ㅇㅇ
    '17.4.9 10:20 AM (67.184.xxx.66)

    와 화끈하네요

  • 5. 우ㅡ와
    '17.4.9 10:20 AM (118.220.xxx.142)

    스케일 나오네요..

  • 6. 정당이 아니라 그냥
    '17.4.9 10:21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조폭 집단으로 바로 전환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조직체네요.ㅜㅜ

  • 7. 자운영
    '17.4.9 10:21 AM (61.255.xxx.152)

    211.36님
    왜 혼자세요?

  • 8. 새정치를
    '17.4.9 10:25 AM (97.70.xxx.93)

    온 당원들이 다같이 보여주네요. 안철수가 말한 새정치가 뭔지 요즘 잘 보고 있어요.

  • 9. ..
    '17.4.9 10:49 AM (60.99.xxx.128)

    새정치란?
    조폭과 폭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853 과탄산 세탁기에 넣을때.. 3 세탁 2017/07/21 2,490
710852 속보) 공무원 증원 합의 3 ㅇㅇ 2017/07/21 2,216
710851 오래돼서 노랗게 변한 멸치 못먹죠? 7 궁금 2017/07/21 5,401
710850 베란다벽면 결로 방지 타일 5 결로 2017/07/21 2,109
710849 한끼 줍쇼에나왔던 이시다 아유미 -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5 뮤직 2017/07/21 2,631
710848 돈갚앗다고 생색내는 시댁.. 4 Oo 2017/07/21 2,528
710847 임신중에 많이 움직이신 분 아이성격이 어떤가요? 10 2017/07/21 2,504
710846 문과생이 산업공학과로가면 이과수학은 어느부분까지 챙겨야하는거죠?.. 9 궁금 2017/07/21 1,937
710845 얼마의 비용을 주면될까요? 10 문의 2017/07/21 1,535
710844 시어머니 생각들은 거진 다 비슷한 것 같아요 14 ㅇㅇ 2017/07/21 5,326
710843 24평아파트 투인원 에어컨17평형 어떤가요? 7 ㅇㅇ 2017/07/21 6,558
710842 중딩아들이 반 부회장이 되었는데요, 선배맘님 4 ㅇㅇ 2017/07/21 1,125
710841 국민의당, 맘카페 여론동향조사.jpg 2 2017/07/21 1,206
710840 김정숙 여사 대통령이어도 야당보다 훨 잘할 것 같아요 6 00 2017/07/21 1,395
710839 인덕션 스위치 켜 빈 원룸에 불날 뻔 3 뉴스에서 고.. 2017/07/21 2,434
710838 조국 민정수석님 9 조국 민정수.. 2017/07/21 3,047
710837 고기보관 여쭤봅니다... 3 앗... 2017/07/21 614
710836 지하철 4호선 몰카 범죄 현직판사 체포 - 자유한국당 홍씨 아들.. 4 ... 2017/07/21 1,771
710835 멋진 친구의 육아스트레스 해소법 7 gg 2017/07/21 3,092
710834 지하철 몰카 판사, 무려 성범죄 전담판사라네요 11 홍가놈 2017/07/21 3,297
710833 딸아이가 초경을 했는데요.. 8 하늘 2017/07/21 2,841
710832 충북 제천에 최상위아이들이 다니는 수학학원 부탁드려요~ 애플 2017/07/21 775
710831 동탄1 에 사시거나 근처에 사시는분 5 여름 2017/07/21 1,620
710830 각자 방에 에어컨 설치 가능한 구조가 많은가요 7 2017/07/21 2,093
710829 (속보)文대통령 "증세하더라도 초고소득층과 초대기업에 .. 14 ㅇㅇ 2017/07/21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