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은 자기에게 아부 떠는 사람을 좋아하나요?

...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7-04-08 20:45:30
돈도 안쓰고 오로지 입으로만 립서비스에 찬사 작렬인 아짐을 하나 아는데
그 아짐이 자기한테 아부 떠니까 착하다 여기는 사람이 있는걸 보고 놀랐어요
누가봐도 그 아짐은 얌체에 얻어먹는 것만 좋아하고 가식적이거든요
왜냐면 제 앞에서 누군가의 험담을 한적이 있는데
그 사람 앞에선 말 한마디도 무척 이쁘게 하더군요
IP : 125.183.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은데
    '17.4.8 8:47 PM (117.111.xxx.11)

    그것도 노력이니까요. 아부와 칭찬의 본질은 상대에 대한
    관찰력이거든요.

  • 2. ...
    '17.4.8 8:52 PM (175.223.xxx.42)

    케바케. 저는 입만 살아있는 인간 혐오해서요. 예전 한 아랫직원이 발린 멘트 잘하는 스타일인거 눈에 보여 별로라 여기던중 뒤로 호박씨깐거 확인한 후 마음 딱 닫은 적 있거든요. 겉으로는 티안냈지만. 그런 인간들 뒤끝 안좋아요.

  • 3. ...
    '17.4.8 9:00 PM (122.40.xxx.125)

    첨엔 혹해도 길게는 못갈껄요??

  • 4. 좋다고했어요
    '17.4.8 9:16 PM (124.49.xxx.61)

    속이 빤히 보이는 말인데도 그게 좋다고 했어요 82어느분이..ㅋㅋ

  • 5. 넘제위주인지몰라도
    '17.4.8 9:43 PM (211.36.xxx.162)

    저는 의심많은 편이라 사람마다 반응이 케이스바이 케이스
    쪽인데..그닥 신뢰가지 않는 사람이 하는 말은 아부로
    들려서 거부감 들구요, 그래도 긍정적인 편으로 느껴지는
    사람들의 말은 그저 칭찬으로 들어요ㅎ

  • 6. 좋아요
    '17.4.8 9:45 PM (14.36.xxx.12)

    좋아요;;;;
    특히 부하직원들이 아부하면
    아부인거 알면서도 기분이 좋아요
    기본적으로 나한테 잘보이고 싶은거잖아요

  • 7. ...
    '17.4.8 9:59 PM (58.141.xxx.237)

    전 그다지 안 좋아보여요.
    그런 사람들이 강약약강인 경우가 많더라구요.(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그냥 예의바르고 친절하면 되는 것이지 아부까지는 필요없죠

  • 8. 모임에
    '17.4.8 10:44 PM (180.224.xxx.123)

    제가 속한 모임에 그런 사람 두사람 있어요.
    한사람은 칭찬에 목이 마른지..칭찬 받으려고 노력하고 아부하고 SNS답글을 위해 만나면 과하게 립서비스하는걸 느끼게 되어서 그냥 모른척 봐주고 있어요.
    또 한사람은 개인적으로 민망할 정도로 띄워줄때 있어요. 눈빛은 그게 아니듯한데.. 다른 사람이 한마디하면 자기가 선수쳐서 두마디 세마디해요. 도덕적인척 개념적인척 사회봉사 다하고 다니는척 하면서, 뒷담화나 남에 대한 평가가 심하고, 그룹안에서 그룹만들고 여기저기 편가르기가 심하고, 자기경계와 권력?에 아부가 심하고, 그렇지 못한사람들.. 힘이 없거나 약한 이들에게 따시키는걸 보면서 피하게 되네요.
    둘 다 성장과정에서 열등감이 심한걸 알게 되었어요.

    결론은 저에게 무엇이 필요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부? 많이 하는데.. 전 그 속까지 인정하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임 지속 이유는 학부모 모임이라 적당히 거리두며 유지중입니다.

  • 9. ..
    '17.4.9 1:54 AM (220.118.xxx.58)

    저도 입만 산 사람은 싫어해서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좀 무던한 사람을 좋아해요. 그런 사람들이 탈이 없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596 미국 NSC, 트럼프에게 한국에 핵무기 배치 제안 3 대북제재 2017/04/08 629
671595 부산 주례여고는 어떤곳인가요? 2 중산층? 2017/04/08 997
671594 차떼기가 뭔지 누가 설명좀.... 22 ... 2017/04/08 2,671
671593 전 부자아빠 못만나서 못찍겠어요 2 Dghj 2017/04/08 683
671592 snl 미운우리 101 보시나요? 1 snl 2017/04/08 833
671591 한국 아이스크림 중 하겐다즈급? 9 2017/04/08 2,754
671590 계류유산후 한약.. 1 혹시.. 2017/04/08 1,007
671589 원칙대로합시다.안철수는 경선무효입니다. 37 맞아요. 2017/04/08 1,990
671588 한국의 보수? 아니 수구꼴통들 무시하면 안되요 2 바닐라 2017/04/08 340
671587 이제 밀물 타임인가요?? 5 ... 2017/04/08 363
671586 ////플레이어 프로그램중에, 유투브처럼 음성인식 자막 되는것... qweras.. 2017/04/08 733
671585 우와 깨끗해졌어요 7 Amkks 2017/04/08 2,490
671584 돈있어서 자식 공부시키는게 무슨 잘못이예요? 45 ... 2017/04/08 3,879
671583 "국민의당 선거인단 불법동원, 시당 국장급 당직자 주도.. 13 충성 2017/04/08 727
671582 지금 요리인류 하네요 1 요리 2017/04/08 808
671581 안철수 딸 유학 및 재산공개 관련 의혹 정리 29 ㅇㅇ 2017/04/08 1,816
671580 문재인 표 구걸하느라 술마실때 30 ㄷㄷㄷㄷ 2017/04/08 1,549
671579 문재인과 문캠의 몰락 16 달의몰락 2017/04/08 906
671578 안철수 딸이 사는 호화주택이랍니다~ 74 호화주택 2017/04/08 25,530
671577 강아지 배변패드 기본 사이즈 반짜리는 안나오나요? 2 2017/04/08 548
671576 JTBC 보이콧 해야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13 시청자의 힘.. 2017/04/08 2,429
671575 @.@ 박지원이 이상득과 사돈이었어요?? 14 이건또무슨 2017/04/08 1,322
671574 여론전문가 박시영대표가 죽써서 개주게 생겼대요 ㅠ 30 총수조아 2017/04/08 2,434
671573 소주 한 잔 듣고싶다 2017/04/08 357
671572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목격자가 나타났다 1 그알 2017/04/08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