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던 정준양이 회장에 선임될 때 찬성표를 던지고
(박원순은 mb낙하산 인사라고 반대표 던지고 사외이사 사퇴),
또 안철수가 이사회 의장으로 있는 동안 포스코가 부실 기업을 높은 가격으로 인수한 것으로 문제가 되었었네요.
참고로 성진지오텍은 이명박 측근이 소유한 회사.
무슨 항공권 특혜, 유학 가있는 동안 사외이사가 말이 되느냐 이런 지엽적인 걸 떠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406161107929
박 의원에 따르면, 정 회장이 선임될 당시 안 후보는 이사회에서 찬성 표를 던졌고, “정치권의 개입에 관한 어떤 조짐도 느끼지 못했다”는 의사도 밝혔다. 비슷한 시기 사외이사직을 맡았던 박 시장은 정 회장이 낙하산 인사란 이유로 정 회장 선임에 반대 표를 던졌고, 이후 항의하는 차원에서 사외이사 임기를 1년여 앞두고 사외이사직을 사퇴했다. 박 의원은 “안 후보와 박 시장의 선택이 큰 대조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부실 인수도 거론했다.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을 인수할 당시 안 후보는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맡았고, 박 의원은 “성진지오텍이 MB정권 인사로 알려진 전정도 회장이 소유한 회사로, 포스코의 부실 인수를 통해 전 회장이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성진지오텍 부실 인수 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이가 국민의당 소속의 박선숙 의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