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잦은 폭식 끝에 굶는 다이어트 이제 그만 두기로 했어요

...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7-04-08 02:49:04
올해 가을까지 보고 한달에 2키로씩 천천히 빼기로 했어요
이제 고구마 삶은 계란 안녕이구요

남들같이 밥먹으려구요
이태까지는 밥=탄수화물 반찬=참기름 식용유 투성이 라고 생각해서
안먹게 되더군요
그렇게 굶다보니까 카페 작업하러가서 못참고 샌드위치 오늘만 먹자 프라푸치노 오늘만 먹자
편의점가서 이것만 먹자 오늘은 치팅데이니까 많이 먹어두자 라면서 폭식하기가 일쑤였어요

이제 남들이 먹는거 유심히 본다음 그 식습관 따라가려구요
보니까 간식은 아예 안먹는 대신 밥은 많이 먹는데 마른 사람들이 꽤 되더라구요
저도 본받으려구요

혹시 가지고 계신 식습관 알려주셔도 좋구요
저같은 분들 또 계신지 궁금하네요
IP : 111.118.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
    '17.4.8 7:00 AM (175.209.xxx.110)

    잘 생각하셨어요.
    하나 더 드릴 팁은요,,,(저 58키로에서 40키로까지 뺐으니 팁 드려도 돼죠?ㅋ)
    다른 사람 다이어트 방법이랑 절대 비교하지 마시란 거에요. 그럴 필요도 없고요.
    예를 들어... 저랑 제 친구랑 똑같은 방법으로 살을 뺐었어요.
    고구마, 사과, 달걀, 야채 이런것만 먹는 식으로. 그렇게 해서 각자 십키로 이상씩 감량후
    전 하루 5끼 정상식을 소량 먹는 식으로 체중 유지하고 있고..
    제 친구는.. 정확히 삼년 후에 폭식이 터졌어요. 이건 의지력으로 안 되는 거라더군요. 오랜 절식 때문에 몸에서 반응하는 겁니다. 이 몸에서 반응하는지 여부와 정도가 사람마다 달라요.
    자기에게 맞는 식이방식, 그리고 맞는 체중이 사람마다 다른 거죠.
    포인트는, 이걸 정확히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활용을 해야 체중감량과 유지 성공을 합니다 ...
    친구는 50키로만 가도 사실 생리가 끊겼었어요. 전 지금도 아무문제없이 생리 잘 하고요.
    결국 둘이 체질이 다른 거죠 ㅠ
    친구는 지금도 폭식-절식-폭식 시달리면서 힘들어합니다...

  • 2. ㅈㅈ
    '17.4.8 7:05 AM (175.209.xxx.110)

    그리고 본인 생활패턴이랑 맞추는 것도 중요해요.
    위에서 말한 제 친구는 프리랜서였음. 그래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편이 아니죠...
    집에서 일을 하니까 아무때나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고, 거기다 집에 식구들이 워낙 먹는 거 좋아해서 많이 사다놓고, 그러다 보니 까다롭게 식이 제한하는 방법이 본인이랑 안 맞았음....

  • 3. ....
    '17.4.8 8:08 AM (111.118.xxx.161)

    저는 꼭 규칙적으로 살게요
    그런데 얼마나 걸리셨는지 알려주실수있으세요?18키로라니 대단해요

  • 4. ㅈㅈ
    '17.4.8 1:24 PM (175.209.xxx.110)

    고등학생 때부터 대딩 때까지... 쭈욱 천천히 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605 나경원 사학 다음은 없어용 10 gu 2017/05/12 982
686604 타임지 6만 7천부 매진이랍니다. 18 .... 2017/05/12 3,694
686603 순수하게 반팔티 몇장 있으면 좋을까요? 6 질문해결 2017/05/12 1,847
686602 위르겐 하버마스의 이상적 대화론에 따르면... 아이사완 2017/05/12 400
686601 인천공항 1만명 정규직화..文대통령 '비정규직 제로' 시동 1 샬랄라 2017/05/12 945
686600 펌)‘세월호 7시간’ 기록 복사본 있다.. 안민석 “靑 위민1관.. 11 arzute.. 2017/05/12 2,659
686599 어제 모임에서 들은말 11 홍찍은사람들.. 2017/05/12 4,572
686598 다음순위에 나경원이 사라졌네요 11 이것들봐라 2017/05/12 1,669
686597 예은아빠 유경근씨 트윗 15 고딩맘 2017/05/12 3,390
686596 확실히 여론이 10년 전 보다 달라졌어요 10 불끈 2017/05/12 2,624
686595 미세먼지 수치보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2 토리 2017/05/12 868
686594 완곡히 거절하는 방법.ㅠ알려주세요.. 6 gg 2017/05/12 1,804
686593 새벽 기도 어려우신가요? 고양이를 키우세요! 6 .. 2017/05/12 1,747
686592 트립어드바이저 아이디는 한사람이 00 2017/05/12 359
686591 사시 폐지, 수능 절대평가 28 너무 해 2017/05/12 2,499
686590 집에서 순두부 맛있게 끓이는 법 있으세요? 14 순두부 2017/05/12 2,345
686589 나경원 아버지' 검색어 1위 만듭시다!!! 23 ㅇㅇ 2017/05/12 1,993
686588 세월호때 차라리 누군가 1 ㅇㅇ 2017/05/12 1,056
686587 펌)이학영 의원 페북 - 인천공항 비정규직노동자 1만여명을 정규.. 21 ar 2017/05/12 1,837
686586 밤 12시 - 반포대교 남단에서 뉴코아 백화점까지 걸어도 안전한.. 1 치안문제 2017/05/12 764
686585 우원식VS 홍영표 어느분이 될까요??? 권리당원 2017/05/12 512
686584 대화의 품격을 높이는 원칙 4가지 4 abc 2017/05/12 2,947
686583 대통령이 바뀌자 청와대 앞길도 친절해졌다~ 9 고딩맘 2017/05/12 2,113
686582 요새나오는 누드브라 착용해 보신분~ 1 아요 2017/05/12 1,044
686581 같은 변호사사무실에서 두명다 대통령 4 ㅇㅇ 2017/05/12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