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위가 너무 쓴데 어떻게 요리해요?

반찬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7-04-07 23:46:35
남편이 머위 나물을 너무 좋아합니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머위를 소금물에 데쳤어요.
한 잎 뜯어 먹어봤는데 한약처럼 너무 너무 써요.
저게 반찬으로 환생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합니까?
저 쓴 머위도 볶으면 안쓴지요?
저거 입에 넣을 수도 없을 만큼 씁니다.
어떻게 요리하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IP : 121.170.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7 11:50 PM (59.15.xxx.86)

    그 쓴 맛 때문에 먹는 사람도 있어요.
    봄에 한 번쯤은..
    너무 쓰면 좀 물에 담가 우려내면 되는데
    울 남편은 그러면 화내요...ㅠㅠ

  • 2. 원글
    '17.4.7 11:53 PM (121.170.xxx.205)

    데쳐서 찬물에 담가 놨어요. 그러면 정녕 쓴 맛은 좀 빠질까요?
    윗님 남편은 쓴 것을 무지 잘 드시나봐요. ^^

  • 3. 도라맘
    '17.4.7 11:58 PM (211.179.xxx.68)

    그맛에 먹어요
    맛이 강하니
    된장에 무쳐 먹으면 맛나요

  • 4. 머위
    '17.4.8 12:16 AM (221.141.xxx.26)

    양념을 강하게 하면 덜 쓴것 같아요
    고추장 된장 넣어서 볼그족족 무치면
    쓴맛이 중화되는 듯하고
    머위 잘 못 먹는 분들고 잘 드시더라구요ㅎ

  • 5. 저도
    '17.4.8 12:29 AM (59.15.xxx.87)

    그맛에 먹는건데..
    그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쓰다고 안하고 쌉싸름하다고 하죠. ㅎㅎ
    저도 오늘 만원어치 사와서 간장 장아찌 만들었어요.
    곰취랑 두릅 머위까지..
    아주 든든하고 기분 좋아요.

  • 6. ....
    '17.4.8 12:29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쓴맛에 먹어요.
    우리집은 들깨가루 넣고 볶아요.

  • 7. 사람이먼저다
    '17.4.8 4:12 AM (124.63.xxx.59)

    오늘 처음해본건데요
    계란입혀서 부쳐먹었어요.
    이건 시범 삼아 해본거라서 몇개안했는데
    괜찮았어요.
    목살 구워서 쌈 싸먹어도 좋답니다.

  • 8. 저는
    '17.4.8 5:22 AM (180.230.xxx.34)

    엄마가 해쥬서 먹어봤는데
    첨엔 써서 이걸 왜 먹지? 했는데
    지금은 그맛이 생각나서 한번 해먹어 볼까 하네요

  • 9. 모모
    '17.4.8 10:43 AM (110.9.xxx.133)

    쌈사먹으면
    그 쌉쌀한맛이 입맛을 돋구죠
    쌉싸므리한 그맛에 먹는겁니다
    쓴맛이 안나면
    머위가 아니죠

  • 10. 원글
    '17.4.8 11:15 AM (121.170.xxx.205)

    머윗대는 껍질 좀 벗겨내고 된장에 무쳤어요
    먹을만큼 쌉쌀해요 밤새 물에 담가놨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먹을 수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38 윤석열.... 반성 하나도 없음 눈알을 빼라.. 14:03:15 105
1741437 조국혁신당, 김선민, 내란 잔당들에 대해 전면적인 상설 특검을 .. ../.. 14:00:05 85
1741436 쿨프렙산, 플렌뷰산,오라팡..에 대해 여쭈어요 2 대장내시경ㅜ.. 13:57:04 53
1741435 이준석을 간파한 김진의 팩폭 2 ㅍㅍ 13:53:47 373
1741434 이재명정부는 하이브 왜케 쥐잡듯 하나요? 17 ㅇㅇ 13:53:16 577
1741433 삼성에어컨 봐주세요. 여름 13:52:28 87
1741432 기아차 많이 오르네요~!! 1 코스피 13:52:25 407
1741431 꽈리고추 너무 매워요 ㅜ 3 llll 13:50:53 133
1741430 올해 실내자전거 사서 잘타고있어요 9 .. 13:49:44 368
1741429 코인투자 경험 1 oo 13:49:41 313
1741428 수면유도제 먹어도 한두시간마다 깨요;; 1 ㅇㅇ 13:49:04 157
1741427 병원시스탬이 돌아가게 간호사들도 처우개선되길.. 1 ... 13:48:33 164
1741426 최경영 관세협상 좀 더 터프하게 해도 된다 11 그러다가 13:46:26 315
1741425 고속버스 좀 황당.. 14 .. 13:44:01 894
1741424 울쎄라는 당일 한번만 시술받으면 되나요? 2 ㅇㅇ 13:40:44 307
1741423 변색렌즈 얼마에하셨나요 안경 13:38:51 115
1741422 스파게티 면 7 .. 13:38:08 319
1741421 휴가와 효도 6 ~~ 13:37:43 479
1741420 이장희 교수, “미국 관세폭탄 해법은 브릭스와의 연대” 4 light7.. 13:31:52 620
1741419 "7월은 맛보기, 진짜 폭염은 8월 시작".... 12 ... 13:26:54 2,006
1741418 관세협상에 결국 재벌 총수 (한화, 삼성, 현대) 나섰네요. 27 원글이 13:25:27 1,187
1741417 Golden 노래 커버한거 끝판왕 5 ㅇㅇ 13:24:03 863
1741416 최근에 오스트리아 체코 다녀 오신 분께 물어 봅니다 6 nn 13:22:09 371
1741415 관세 협상 없이 8월 1일 기간 되는 게 한국에 유리한 거에요?.. 12 ... 13:21:13 937
1741414 부모님한테 들었던 이야기 중에서 살면서 도움 완전 되는거.? 11 ... 13:17:47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