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최순실 씨와의 연관성에 모르쇠로 일관해 온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병우 / 전 민정수석(어제)]
"(최순실 씨 아직도 몰랐다는 입장인가?) 네."
그런데 최순실 씨가 우 전 수석의 어린 처조카를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발탁해 스포츠영재로 육성하라고 직접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영재센터 관계자가 특검과 검찰 조사에서 "최순실 씨가 '민정수석 조카가 지원할 테니까 꼭 발탁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는 겁니다.
또 "최 씨 지시로 영재센터 회장 박모 씨가 우병우 조카를 뽑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