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초등 저학년 정도 되는 아이를 차로 칠뻔했어요

ㅇㅇ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7-04-07 11:58:21
돌쟁이 아기를 카시트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파트 진입하는 길목에 마트가 있고 2층에 태권도장이 있거든요
마트앞 주차장에 차들 사이에서
꼬마 여자애가 갑자기 튀어나왔어요.
찻길로 뛰어나온건데... 전혀 양쪽을 살피지도 않고ㅠㅠ
혼자 비명지르면서 클랙션 울리며 브레이크 밟으니
뒷자리 카시트에 우리 애기는 놀래서 울고ㅠㅠ
태권도복 입은 꼬마도 깜짝 놀래서 쳐다보더니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더라구요
정말 칠뻔했어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그 가까운 거리감
아실거에요...
집에 들어왔는데 너무 심장이 떨려서 진정이 안되네요ㅜㅜ
IP : 121.179.xxx.2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7.4.7 12:51 PM (211.46.xxx.42)

    하마터면 애들 장치하는 무식한 부모들때문에 교통사고 가해자될 뻔했네요..
    저도 왕복 2차선도로 느릿하게 가고 있는데 차 옆구리가 쿵해서 놀래서 돌아보니 남자애가 반대편 차 사이로 뛰어들어와서 건너려는 거였어요. 난 심장 떨어질뻔 했는데 그 뒤로 아이 부모되는 사람이 유유히 걸어오고 있네요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458 초등학생의 동시..너무 슬퍼요ㅠ 2 .. 2017/05/20 2,536
689457 납작 엎드린 검찰 5 ... 2017/05/20 3,229
689456 [커버스토리]병원부터 가면 무지한 엄마? 이들은 왜 ‘안아키’에.. ... 2017/05/20 802
689455 확실히 쌀 밀가루 자제하면 살빠지네요 4 .... 2017/05/20 4,165
689454 잠실수영장 혼자가도 괜찮나요 1 2017/05/20 1,008
689453 님들 동네 삼선짬뽕밥 가격 얼마인가요? 5 질문 2017/05/20 2,617
689452 뉴스 금단증상이 생겼네요 10 0 0 2017/05/20 1,659
689451 원래 무능력한것들이 화도 잘내는거 같아요 1 ㅇㅇ 2017/05/20 1,071
689450 78세 노인 폐렴으로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계속 기침을 하시네요 7 ㅇㅇ 2017/05/20 2,941
689449 기자들 뭐하나요 5 갑이다 2017/05/20 1,507
689448 TEMPT 구, 사이다라고 해서 먹었는데 1 이거 2017/05/20 691
689447 스텔라 데이지호 라는, 제2의 세월호 같은 사건이 현재 진행중이.. 2 어? 2017/05/20 1,082
689446 성형후 주름많아 못생긴 제가 싫어요 11 2017/05/20 6,617
689445 오늘 광화문 유시민, 안희정, 이재명 토크 3 .. 2017/05/20 2,412
689444 어른인데 만화영화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7 top 2017/05/20 1,046
689443 한경오의 착각-정파성에는 대가가 따른다. 2 바람의숲 2017/05/20 859
689442 어마어마한 김정숙 여사의 내조 39 트윗 2017/05/20 21,724
689441 이거 사실...인가요 ?? 9 lush 2017/05/20 3,261
689440 아기때부터 20살까지 잘때 만세하고 자는아이 8 희한함 2017/05/20 4,798
689439 항상 응어리져 있는 건...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 7 물의 나라 2017/05/20 980
689438 퀘백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2017/05/20 1,046
689437 언니는 살아있다 코메디 2017/05/20 1,034
689436 박경추 ㄴ 이라네요, 노대통령께 83학번이냐고 물은 XX가 19 AO 2017/05/20 6,195
689435 일본어 가능형이랑 수동형이 똑같은건가요?? 3 ㅇㅇㅇ 2017/05/20 3,229
689434 혼자 갈만한데 어디 없을까요?? 10 질문 2017/05/20 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