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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 갑작스런 죽음이 많네요.

어떤 의미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17-04-07 00:31:59

우문이긴 한데도..

뭔가 현답을 듣고 싶네요.

한달전 전근 간 직장상사의 자살이 있었어요. 승진하고 한달만에.....

저랑 직접 알고 지낸 적은 없지만 많이 다혈질이란 이야긴 돌더군요.


지난주 직급 상사 모친 상이 있었고요. 급하게 프로젝트 변경하느라 몸과 마음이 허덕거렸네요.

저녁에 문상 다녀오고 바로 그 다음날 직장 동료 아내분의 급사 소식을 들었네요.


뭘까요??


아 그리고 요즘 진짜 눈코뜰새 없이 산더미 업무를 보고 있어요. 과부하를 느끼며 가슴이 벌렁 벌렁

이러다 갈 수 있겠다. ㅠ 이런 생각도 드네요.


이왕이면 그냥 견디는 것보다는 뭔가 마음가짐을 가지면 나을 거 같아서요.

저에게 댓글 한번씩 주세요.


IP : 223.57.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7 1:44 AM (172.56.xxx.139) - 삭제된댓글

    주위에 일어나는 죽음 보다도
    원글님이 그냥 많이 힘드신가 봐요.
    그래서 주위의 죽음이 더 예민하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죽을 것 같은 힘든 일도
    지나보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거 깨달았어요.
    그냥 인생을 가볍게 유쾌하게 생각하고
    나를 어렵게 만드는 사람과 환경도
    코믹하게 해석하니
    별 거 아니더라고요.
    힘내세요. 아무 일도 안 일어날거에요.

  • 2. ...
    '17.4.7 1:44 AM (125.186.xxx.247)

    님뿐만 아니라
    둘러보면 주변에 돌아가시는분들 많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 3. 역시
    '17.4.7 1:50 AM (223.57.xxx.194)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고맙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픈게 있는데 업무로 인해 그것도 과부하로...... 몸과 마음이 지쳐 저의 자아실현은 자꾸 지체되는게 많이 속상해서요..........
    이것도 제 운명이자 인생인데 이왕이면 아깝다는 생각 안들게 업무시간을 보내야하는데.....
    고맙습니다.

  • 4. ????
    '17.4.7 2:34 AM (172.56.xxx.139) - 삭제된댓글

    인생이 목적지만 보면서 살 수 없는거더라구요.
    중요한 건 가는 여정이죠.
    오늘 하루도 유쾌하게 보내면
    절대 시간 낭비하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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