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위 갑작스런 죽음이 많네요.

어떤 의미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7-04-07 00:31:59

우문이긴 한데도..

뭔가 현답을 듣고 싶네요.

한달전 전근 간 직장상사의 자살이 있었어요. 승진하고 한달만에.....

저랑 직접 알고 지낸 적은 없지만 많이 다혈질이란 이야긴 돌더군요.


지난주 직급 상사 모친 상이 있었고요. 급하게 프로젝트 변경하느라 몸과 마음이 허덕거렸네요.

저녁에 문상 다녀오고 바로 그 다음날 직장 동료 아내분의 급사 소식을 들었네요.


뭘까요??


아 그리고 요즘 진짜 눈코뜰새 없이 산더미 업무를 보고 있어요. 과부하를 느끼며 가슴이 벌렁 벌렁

이러다 갈 수 있겠다. ㅠ 이런 생각도 드네요.


이왕이면 그냥 견디는 것보다는 뭔가 마음가짐을 가지면 나을 거 같아서요.

저에게 댓글 한번씩 주세요.


IP : 223.57.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7 1:44 AM (172.56.xxx.139) - 삭제된댓글

    주위에 일어나는 죽음 보다도
    원글님이 그냥 많이 힘드신가 봐요.
    그래서 주위의 죽음이 더 예민하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죽을 것 같은 힘든 일도
    지나보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거 깨달았어요.
    그냥 인생을 가볍게 유쾌하게 생각하고
    나를 어렵게 만드는 사람과 환경도
    코믹하게 해석하니
    별 거 아니더라고요.
    힘내세요. 아무 일도 안 일어날거에요.

  • 2. ...
    '17.4.7 1:44 AM (125.186.xxx.247)

    님뿐만 아니라
    둘러보면 주변에 돌아가시는분들 많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 3. 역시
    '17.4.7 1:50 AM (223.57.xxx.194)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고맙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픈게 있는데 업무로 인해 그것도 과부하로...... 몸과 마음이 지쳐 저의 자아실현은 자꾸 지체되는게 많이 속상해서요..........
    이것도 제 운명이자 인생인데 이왕이면 아깝다는 생각 안들게 업무시간을 보내야하는데.....
    고맙습니다.

  • 4. ????
    '17.4.7 2:34 AM (172.56.xxx.139) - 삭제된댓글

    인생이 목적지만 보면서 살 수 없는거더라구요.
    중요한 건 가는 여정이죠.
    오늘 하루도 유쾌하게 보내면
    절대 시간 낭비하는 거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448 지리산 둘레길 추천해주세요 1 바람 2017/08/08 1,099
716447 근종수술후 갱년기 생기나요? 10 아고 몸땡아.. 2017/08/08 2,175
716446 마음이 풍성해지는 책 추천해주세요. 5 사월의비 2017/08/08 1,227
716445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 받는 사람들 비난했어요.. 17 00 2017/08/08 8,240
716444 진짜 대화하기가 싫은데, 정상인지 봐주세요 4 미친다 2017/08/08 1,661
716443 누가 뭐래도 저는 82가 좋네요 2 ㅇㅇ 2017/08/08 637
716442 실시간 검색어에 있어야되지않나요? 정말 2017/08/08 429
716441 맛없는 땅콩으로 땅콩 조림 만들면 맛없을까요? 6 땅콩 반찬 2017/08/08 851
716440 정말 궁금한데요. 남편들 9 인간노릇 2017/08/08 3,300
716439 비정규직 정규직화, 확대되네요. 16 역시 2017/08/08 3,018
716438 부산에 가구 만드는 블로그 2 ,, 2017/08/08 1,023
716437 '츤데레' 집사 손혜원 4 길냥이들 2017/08/08 1,983
716436 말줄임 사전이라도 만들까요? 이해되지 않는 말줄임! 23 여름가운데 2017/08/08 1,870
716435 삼*지펠? 엘* 디오스? 냉장고 뭘로 할지 일주일넘게 고민중.... 15 가전 2017/08/08 3,225
716434 군함도 벌써 끝물인가요? 4 연장 2017/08/08 2,503
716433 아파트사서 손해보신분 없나요? 11 ... 2017/08/08 5,016
716432 음식 할 때 남편 참견 7 잘하지 2017/08/08 1,379
716431 imf 전까지만해도 개인사업자들 이렇게 안힘들었어요 2 자영업자 2017/08/08 1,238
716430 아침엔 김어준 저녁엔 손석희~~~ 17 ㅎㅎ 2017/08/08 2,333
716429 아이패드로 유튜브볼때 댓글더보기 누르면 처음댓글로 올라가요ㅠㅠ 유튜브 2017/08/08 498
716428 책 3개와 영화 3개를 추천하자면 32 tree1 2017/08/08 3,302
716427 특검의 논고 전문과 변호인의 변론 전문(이재용 재판 관련) 3 길벗1 2017/08/08 598
716426 피부 질문여~ 화장품도여! 1 .. 2017/08/08 763
716425 이재용 같은 삶 원하세요? 13 ..... 2017/08/08 3,238
716424 어르신들을 이해하는 것은 힘이 드네요... 9 ... 2017/08/08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