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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는 남자가 이런 말을 하네요.

..... 조회수 : 22,160
작성일 : 2017-04-06 22:12:24
5개월 정도 만난 남자가,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평소에 저보고 소녀소녀하다고 자주 그래요. 그러면서
야물딱지면 좋겠다, 소녀가 좋진 않다는 말이냐고
하니까 그렇다면서. 돌보아줄 소녀를 구하는게 아니라
동반자를 구한다고. 지금까지 만나와서 왜 이제 저런
말을 하나요. 그리고 저보고 세상물정 잘 모르는거 같다,
말의 요지를 잘 모르는거 같다고도 했구요. 화내야 되는지
뻥져서 앞만 바라봤어요.
그리고 분명히 선볼때 프로필 오기를 일안해도 된다고
와서 그런 사람 잘 없어서 지금까지 만나왔는데. 요즘 회사사람들도 맞벌이한다면서 일해줬으면 한다고도 하고요.
지금까지 정들게 행동해놓고, 저런 말 왜하나요.
친해져서 원래 생각 나온건가요.
IP : 220.88.xxx.8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4.6 10:13 PM (124.5.xxx.12)

    원래 갖고 있던 생각이죠.

  • 2. 만나기엔
    '17.4.6 10:1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소녀스러운 여자가 좋지만
    같이 살 생각하니까 깝깝한 케이스 같아요

  • 3. ㅣㅣ
    '17.4.6 10:14 PM (70.187.xxx.7)

    여자가 급해서 일 안해도 되고 좀 멍청해도 되는데 이제와서 보니 동반자적으로 일 도 할 줄 알고 빠릿하면서 능력있는 여자 찾는 거죠.

  • 4. ㅋㅋㅋ
    '17.4.6 10:15 PM (61.255.xxx.158)

    댓글들 말이 다 맞는거 같네요.
    근데 그남자 좀 별로네요.
    첨부터 맞벌이할 여자구하든지
    생활력 강한 여자 구하든지..

    결혼해도 골머리 아플 남자 같음

  • 5. 00
    '17.4.6 10:15 PM (220.78.xxx.36)

    소녀스런 여자는 연애때만 좋다
    난 결혼생각하는데 니는 좀 자격 미달이다
    그래도 만난건 결혼후 맞벌이 가능할꺼 같아 만난건데 그것도 아니네?

  • 6. 이유가 뭐든
    '17.4.6 10:19 PM (59.6.xxx.151)

    두 분 결혼관이 안 맞는듯요 ㅠㅠ

  • 7. 나나
    '17.4.6 10:19 PM (125.177.xxx.163)

    낚으려고 맞벌이 필요없다고 뻥치고는 여자의 생활력 등을 요구하는거죠
    소녀스러운건 결국 자기가 돌보고 보호해줘야하는 존재
    전업하겠다는것도 마찬가지

    근데 그 남자 웃기네요
    그걸 프로필로 올려놓고 5개월이나 시간낭비하게하다니

    원글님 결혼이 급하세요?
    그게 아니면 저렇게 시작부터 앞뒤다르게 여러생각가진 사람은 전 싫을 것 같아요
    전 전업할 맘도 남자에게 기댈 맘도 없지만 저건 좀...

  • 8. gg
    '17.4.6 10:19 PM (222.97.xxx.227)

    님....얼굴이 예쁘나요?
    예뻐서 만났는데
    지나보니 살길이 막막해 보이나봐요.
    남자가 별로라기 보다 콩깍지가 슬 벗겨지고 있는중...
    어쩌겠어요
    정떼고 제갈길 가야죠.

  • 9. ..
    '17.4.6 10:20 PM (218.54.xxx.61)

    이제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
    결혼상대는 아니다란 말이네요

  • 10. 근데
    '17.4.6 10:21 PM (70.187.xxx.7)

    님도 입장 바꿔서 뭐든 흘리고 다니고 누가 옆에서 챙겨줘야 할 남동생 같은 남자라면 피곤하지 않겠어요?
    누나처럼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먹여살려야 할 것 같은 배우자 숨이 막힐 것 같지 않나 싶어서요.

  • 11. .....
    '17.4.6 10:29 PM (223.32.xxx.179) - 삭제된댓글

    알겠다 하고 안녕히 가시라고 해야죠 뭐
    갈길이 다른 사람들인데...

  • 12. ..
    '17.4.6 10:29 PM (110.70.xxx.59)

    사람은 닥쳐야 아는 게 있어요.
    그 남자도 만나기 전엔 막연히 이렇겠거니 꿈꾸다가
    겪으면서 자기 생각이나 감정이 실제 이렇구나, 라는 걸 깨닫는거죠.
    이런 경험은 누구나 마찬가지로 할 수 있어요.
    원글님이 굳이 바뀌고 싶지 않으면 놓아주고
    변하는 노력을 해서라도 잡고 싶음 어필하세요.
    그런데 원글님도
    전업 주부로 살게 해 주면 어떤 남자와도 살 수 있다, 라는 건 아닐텐데요.

  • 13. //
    '17.4.6 10:30 PM (121.166.xxx.35)

    다 제 짝이 있는 거에요 저는 약간 남자같다, 카리스마 있다 이런 소리 듣는데요 ? 좋게 표현해주는 사람은 저렇게 표현해주고, 나쁘게 표현하는 사람은 기 세고 쌀쌀맞다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나 좋다는 남자 있으니까 그럼 된거죠

  • 14. 선선
    '17.4.6 10:31 PM (110.47.xxx.75)

    선으로 만난 사이에 아닌거 같음 빨리 정리하세요. 구질구질하게 저런 소리는 왜 하고 저런 소리 듣고도 계속 만나면 정말 바보인거죠. 다른 사람 만나세요

  • 15. //
    '17.4.6 10:31 PM (121.166.xxx.35)

    제가 남자라면 집안 예쁘게 꾸미고 아이들 잘 키워주고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줄 여자를 원할 거에요
    저 같은 말 하는 남자도 있었고요 그 분 헤어지시고 본인을 원하는 남자를 만나면 돼요

  • 16. .....
    '17.4.6 10:34 PM (124.49.xxx.100)

    결혼전 말해줘 땡큐..

    근데 원글님도 그 남자 좋으면 변해보세요.

    맞벌이 요즘 다 원해요. 82에서도 그러는데요뭐..

    대세이니.. 좋으면 같이 벌겠다하고

    그 정도로 좋은거 아니고 별거없는 남자가 저따위로 나오면

    그만 만나시고요

    결혼도 안했는데 무슨 정이요. 그런건 고이접어 버리시구요.

  • 17. ....
    '17.4.6 10:3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요즘은 평범한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남자들은 여자가 집에서 노는거 좋아하지 않아요ㅠ 의사도 약사를 원하잖아요...

  • 18. duftlagl
    '17.4.6 10:39 PM (220.88.xxx.8)

    ㅁㅌ데이트 했어요. 그건 안된다고 했고, 제가.
    추운 겨울 따뜻한곳 가려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기엔...
    정 들었네요.

  • 19. 누리심쿵
    '17.4.6 10:41 PM (27.119.xxx.118)

    능력있는 여자를 원하는걸거예요

  • 20. duftlagl
    '17.4.6 10:42 PM (220.88.xxx.8)

    살림만 하려는 여자 안좋아하나요.

  • 21. ...
    '17.4.6 10:42 PM (223.39.xxx.247) - 삭제된댓글

    ㅁㅌ가서 그건 안된다는건 뭔지 ㅠ

  • 22. ...
    '17.4.6 10:4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빡침 ㅎㅎㅎ

  • 23. ;;
    '17.4.6 10:43 PM (70.187.xxx.7)

    모텔이라는 건지....

  • 24. ㄹㄹ
    '17.4.6 10:50 PM (222.97.xxx.227)

    그러게요 ㅋ
    남자빡침2222222

  • 25. 별로
    '17.4.6 10:50 PM (221.158.xxx.249)

    야비한 심성이 돋을새김으로 번뜩이는 남자네요..
    82는 결혼생활에 이골이 난 주부 9단 모임이기도 해요.
    생활전체의 이야기들을 모르는게 없는 빈틈없는 엄마들이에요. 그런 눈으로 볼때 이런 남자는 싹수가 틀린거지요.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일수도 있어요.
    그 남자가 잘생겼나보네요.. 원글님이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는걸 보니, 그런데 이미 행복한 결혼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운것같아요. 남자가 좀 속이 넓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같이 본격적으로 살다보면 속좁은 것때문에 많이 힘들것같아요. 저라면 그 사람 박차고 잊을것 같은데요?

  • 26. 그럼?
    '17.4.6 10:58 PM (49.174.xxx.243)

    살림만 하려는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같이 벌여자를 좋아하지요.
    능력있는 여자

    요즘 젊은사람들 사는거 힘들어요.
    대학생들 사는거보면 치열하고 짠하고 스펙 쌓아도
    박봉을 받아도 취직이 어려워요.

    다른 동네에서 오신분처럼 "살림하는 여자 싫어하나요?"
    란 뻔한 물음을 보니 왜 소녀소녀하다고 이야기했는지 알겠네요.

    상대방 남자도 사회생활하며 힘들게 돈 벌다보면 능력있는 여자 만나서 살림하고 싶다하는 생각할거예요.

    그남자는 님 배필은 아닌듯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정때고 정리하시는편이 어떨지....
    원글님은 본인 생각대로 살림만 하며 함께 살수있는 배필을 찾으세요.
    이번을 교훈으로 말로만 그러는지 정말 그런건지 잘 가려내시고요.

  • 27. ㅣ,ㅣ
    '17.4.6 11:01 PM (70.187.xxx.7)

    남자도 살림만 하겠다고 해 보세요. 누가 반기나. 무직 백수라는 얘기잖아요. 뭐 집 해오고 월세 나오는 건물있다면 얘기 달라지죠.

  • 28. ...
    '17.4.6 11:04 PM (125.177.xxx.61)

    짝이 아닌듯해요. 같이 살면 더 속내를 드러낼텐데...
    벌써부터 안맞네요.
    그리고 덧붙여서...요즘 여자 일 안하면 남자도 싫어하지만 본인에게도 좋을거없어요. 경제력이 있어야합니다.

  • 29. 에잉
    '17.4.7 12:26 AM (117.111.xxx.99)

    딱 보면 견적 안나오나요?

    말이좋아 소녀지 세상물정 모르고 답답하다는거죠

    아이낳고 육아땜에 어쩔수없이 관두는거라면

    몰라도,요즘세상에 누가 결혼하자마자 살림할 생각

    하나요?ㅡㅡ

    남자들이 살림만 하는여자 안좋아하냐는 반문이

    오히려 기가막힐 지경..

    제가봐도 답답~~

  • 30. 말이 소녀소녀지
    '17.4.7 12:54 AM (213.33.xxx.80)

    한마디로 결혼하기엔 멍청한 여자란거죠.

  • 31. ,,,
    '17.4.7 12:57 AM (70.187.xxx.7)

    요새 결혼이 끝이 아니에요. 애 있어서 이혼 많이 합니다 .더구나 기생하려는 여자는 이혼 당하고도 남죠.

  • 32.
    '17.4.7 8:42 AM (175.192.xxx.3)

    첨엔 소녀소녀 하니깐 좋아보여서 만났는데 만나다보니 안되겠다고 생각했나보죠.
    똘똘한 부분도 없고 자기가 보호해주고 챙겨줘야 할 것 같고..기댈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안보이나봐요.
    정서적이든 물질적이든 남자도 여자에게 기대고 싶어해요.

  • 33. ...
    '17.4.7 11:41 AM (39.112.xxx.199)

    소녀스러운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 거예요. 마초 기질의 알파메일? 같은. 그런 남자를 찾아보세요

  • 34. ***
    '17.4.7 11:51 AM (211.228.xxx.4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정들고 미련이 남아도
    원글님 미래를 위해서 헤어지세요~
    물론 원글님은 듣지않겠지만~~~

  • 35. 왤케 순진한지?
    '17.4.7 11:58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이나 님이나 여자들이 참 순진하네요

    여리여리한 여잔 문제 없셈. 뭐가 문제냐면?
    듣기 좋은, 살림하는 여자드립 해가며 여자 꼬시고는 한5개월 동안? 잘꺼 다 자고 다른 여자 갈아타고 싶셈 그것뿐!

    결혼 생각 없는 넘이, 소개팅 선을 보러 댕기며 여자와 함 두루 자보겠다는 넘들 조심들 하셔요~~ 그넘들 수순이 서너개월 사귀고 저런식으로 도망가니ㅋㅋ

    여자도 그간 재밌었다 그럼 조용히 보내면 되는거고, 뭔가 짜증난다 싶으면? 응징을 해얄 듯ㅋ

  • 36. 저도
    '17.4.7 12:22 PM (14.52.xxx.60)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생각드네요.
    처음부터 좀 반반하고 순진한 여자 따먹는게 - 저속한 표현이지만 저남자 생각을 쓰려니 -
    목적이었을 거 같아요.

  • 37. ...
    '17.4.7 12:25 PM (218.237.xxx.46)

    소녀소녀한 강수지가 보기완 다르게 씩씩하고 억척스러운 면도 있네요.
    겉모습보다 내면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 38.
    '17.4.7 12:41 PM (61.72.xxx.220)

    원글님도 솔직하지 못 하네요.
    모텔 데이트 했는데 그건 안 된다고 했다고요?
    그럼 그 답답한데 왜 가요?
    분위기 좋고 따뜻한 카페가 널렸는데요.
    저위 어느 분이 쓴 것처럼 이제 마음이 떠나서
    헤어질 빌미를 찾는 거네요.

  • 39.
    '17.4.7 12:43 PM (61.72.xxx.220)

    14.52님 저속한 남자들이 자기들 끼리 쓰는 단어를
    굳이 쓸 이유가 있나요?

  • 40. 음님...
    '17.4.7 12:51 PM (14.52.xxx.60) - 삭제된댓글

    저남자가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다는 얘기에요.

  • 41. Er
    '17.4.7 1:34 PM (211.114.xxx.32)

    남자 하나 쓰레기 만들기 참 편하네요.....
    //
    돌보아줄 소녀를 구하는게 아니라 동반자를 구한다고.
    그리고 저보고 세상물정 잘 모르는거 같다,
    말의 요지를 잘 모르는거 같다고도 했구요.
    //

    이런 말을 했다고 하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네요. 원글님께서 그 남자한테 물어보세요.

    같이 험한 일을 헤쳐나가는 동반자 같은지 아니면 내가 물가에 내놓은 어린 딸 같냐구요.....

    만약 그렇다고 하면 원글님의 경제적 능력이 문제도 아니고 댓글처럼 원글님 가지고 놀려고 한 것도 아니예요.

    이게 얼마동안 만나봐야 이런 느낌이 느껴지는데 원글님 아마 정말 착하실 거예요. 착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겠지만 정말 친한 지인은 뭐라고 하나요. 좀 이기적이거나 너무 의존적이거나 친한 사람한테만 짜증내시지 않나요? 밖에서 활동할때 어떤 부분은 잘 몰라서 옆에서 챙겨줘야 하고.....시사적인 이야기나 상식 이야기할때 글쎄 잘 모르겠는데?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지금 느끼고 있는지 공감은 잘 하시나요......

    아마 남자는 원글님을 처음 만났을때는 잘 몰랐을 겁니다. 만나다 보니 동반자로서의 느낌이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 하는 딸 같은 성품이라...그런 말 하셨을 겁니다. 댓글 그 분 보여주면 그분도 무슨 말씀인지 알겁니다.

  • 42. 살림만 한다고
    '17.4.7 1:38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답답한 여자는 아니랍니다. 원글님은 글쓰는것 보니 답답해 보여요.
    남친도 집에 있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이길 원했을수도 있구요. 헤어지려고 보니
    이유를 만들어 낼수도 있어요.

  • 43. ㅎㅎㅎ
    '17.4.7 1:40 PM (119.192.xxx.44)

    님 같은 성격이 귀찮다는 거에요. 님이 알아서 뭐든 잘했으면 하는데 그 정도를 바랄수는 없고
    얼굴이나 몸매는 마음에 드는데 성격이나 생활능력이 그저 그렇다는 거겠죠. 자기가 님 공주처럼 살게 해줄수 있는 남자도 아니도 그러기도 버겁고 각자 갈길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 남자는 평범하게 맞벌이해서 살 여자 필요한 것 같아요.

  • 44. ㅎㅎㅎ
    '17.4.7 1:47 PM (119.192.xxx.44)

    살림 하고 집에만 있어도 뭐라고 안하는 남자들도 있어요. 부부 둘이 살면서 애도 안낳고 살아도 되는 남자도 있어요.
    돈이 아주 많은 남자 아니라도요. 찾아보세요. 그냥 얼굴하고 몸매만 가꾸는 여자들은 평범한 남자들한테 인기 없어요. ㅎ

  • 45.
    '17.4.7 1:59 PM (223.62.xxx.191)

    헤어지려고 밑밥까는중인듯.. 곧 헤어지자 할거임..

  • 46.
    '17.4.7 2:02 PM (59.31.xxx.29)

    심한말은 걸러들으세요.
    살기가 팍팍하잖아요. 남자분이 첨이랑 다르게 생각이 바뀐거죠. 맘에 들고 정들었다는데 원글님이 변화할 생각은 혹 없나요.

  • 47. 저위에 음..님
    '17.4.7 2:03 PM (93.199.xxx.45)

    하지 않으려면서 모텔은 왜가냐고 묻는 질문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성폭행"을 정당화 시키는 말입니다.
    하지 않으려면서 옷은 왜 훌러덩 벗고다니냐.
    하지 않으려면서 왜 웃음을 파느냐..

    모텔에 갔어도 하기 직전에 싫다 하면 싫은거예요.

    의사를 밝힌 이상 그건 싫은겁니다.

  • 48.
    '17.4.7 2:34 PM (61.72.xxx.220)

    윗님~그런 말이 아니고요 데이트 할 수있는
    따뜻한 장소가 모텔 외에도 얼마나 많은데
    하필 거길 갔냐는 거예요.
    단순하게 그말입니다.

  • 49. 뭐가됐든
    '17.4.7 2:49 PM (1.176.xxx.24)

    지금의 님이 맘에 안든단겁니다
    헤어지세요
    나중되면 더 구박할 스타일
    그 구박 왜들어요
    님 떳떳하게 본인 사랑해줄 남자 만나세요
    싫으면 헤어지면 그만이지
    넌 어떻고 저떻고 성격도 뭣같은데
    님도 그남자 트집잡고 뻥차세요

  • 50. 댓글이 메뉴얼 ㅎㅎ
    '17.4.7 2:51 PM (1.238.xxx.64) - 삭제된댓글

    다 정답이네요.
    시원하게 요약된 정석.
    원글만 모르는게 안타깝고 뭐 화를 내야냐는 질문이나
    눈치가 많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 51. ,,,
    '17.4.7 3:05 PM (118.91.xxx.167)

    헤어지세요 저런말 하는건 머 이제 질린다라는 뜻이네요 차이기전에 님이 먼저 뻥차세요

  • 52. 그만
    '17.4.7 3:11 PM (125.184.xxx.67)

    만나자는 뜻입니다.

    원글님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30대 초중반 전문직 남성도 여자가 전업 하길 원하지 않아요. 조건이랑 직업 꼼꼼히 따지고 만납니다. 취집 꿈은 그만 접으세요.
    이것이 그동안 알고 있었지만 회피하고 싶었던 현실입니다.
    남자 욕해주시길 바라는 것 같은데 남자 잘못이라면 이제야 그것을 알았다는 정도고요. 5개월 만나보니 아닌 것 같아서 더 늦기 전에는 안 되겠다 싶어서 자기 의사 분명히 전달하네요.
    알겠다 하고 돌아 서시고 원글님도 결혼에 대해 유아적인 생각은 떨쳐 내세요.

  • 53. 그만
    '17.4.7 3:14 PM (125.184.xxx.67)

    아이가 아니라 나이가.
    오타 수정해요.

  • 54. ...
    '17.4.7 3:15 PM (118.91.xxx.167)

    여자가 가정일만 하길 원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은근.. 여기만 봐도 주부들 많잖아요 처음 만날때 대놓구 물어보세요.. 확실히..

  • 55. 떠오르는 글
    '17.4.7 3:53 PM (1.236.xxx.107)

    그게 꼭 맞벌이를 염두해 두는 말이 아닐수도 있어요

    sns에 좋은 호응을 얻은 글이 있는데
    남자는 자신이 돌봐줘야 하는 여자가 아닌
    자신이 쉴수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고 순종되기를 자청한다
    따지는 여자보다 남자처럼 심플하게 생각하는 친구와도 같은여자를 좋아한다...

    돌봐주어야할 소녀가 아닌 동반자를 원한다는 남친의 말을 들으니
    딱 그 글이 떠오르네요
    원글님이 너무 남친에게 의지하고 기대고 보호받기만을 바라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 56. ....
    '17.4.7 4:18 PM (112.220.xxx.102)

    뇌청순
    좀 철이 없나봐요;;
    미래를 함께 하기엔 감당이 안되는듯 -_-

  • 57. ....
    '17.4.7 4:23 PM (112.149.xxx.183)

    하이고. 다 떠나서 맨스플레인 오지네요.
    한마디로 여자한테 별 근거 없이 세상 물정 모른다는 둥 하는 남자는 찌질이 한남충이니 집어치쇼. 지는 무슨 물정을 그리 잘 안다고 같은 성인한테 저딴 소리 삑삑 해대는 인간 치고 제대로 된 인간 별로 없구만..
    님이 실지로 진실로 소녀에 세상 물정 모르는 답답한 인간임 그냥 안 맞는 거 같다 헤어질 일이지 저런 소리 하는 인간도 물정 모르긴 마찬가질걸요.

  • 58. 싫은 부분이 많은거죠
    '17.4.7 4:26 PM (211.36.xxx.249) - 삭제된댓글

    갈수록 좋은게 아니라
    볼수록 깝깝하고 싫어지는 타입인듯.

    따뜻한데 가고 싶어서 모텔은 가고
    그건 싫다 했다는데서 어떤 타입일지 보이네요.
    아니 겨울에 따뜻한데가 모텔뿐이에요?

  • 59. ....
    '17.4.7 4:28 PM (211.107.xxx.64) - 삭제된댓글

    다 가능하죠.
    근데 그 남자가 원하는건 맞벌이가 아닐수도 있어요.
    님의 답글을 보면 일반적인 수준의 요즘 여성은 아닌거 같아요.
    살림만 해도 야무진 사람 있어요.
    돈 안벌어도 믿음직한 사람있구요.
    근데 님은 정말 소녀 같네요.
    제가 아는 어떤 분하고 너무 비슷하네요.
    그분은 50이 넘고 저보다 열살 가량 많은 분인데 안지 10년 가까이 된분인데 대화를 할수록 알면 알수록 답답해서요.
    그분도 참 소녀같고...그게 또 그분의 자랑이거든요.
    그 남자 나쁜 놈이라 결혼 핑계로 이여자 저여자 하고 자고 다니다 싫증나서 내빼는 나쁜 놈일수도 있지만 이제라도 솔직히 말하고 조금 어른스럽게 행동하길 바라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중일수도 있어요.

  • 60. ㅇㅇ
    '17.4.7 4:35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맞벌이 할 여자를 찾는건 문제가 없어요.

    문제는 프로필에는 상관없다고 써놓고 정드니까 본색을 드러내는거죠.

    아마 첨부터 맞벌이 희망이라고 하면 여자 소개받기 택도 없는 스펙이라

    일부러 속인고 뒷통수 친거

  • 61. ...
    '17.4.7 5:33 PM (58.230.xxx.110)

    맞벌이 못할까봐 걱정되나보죠...
    첨부터 밝히던가~

  • 62. ㅎㅎ
    '17.4.7 6:04 PM (156.222.xxx.135)

    서로의 목표가 다르네요.
    근데 전업이라고 뭔 남편의 도움으로만 살아가나요.
    집안살림 애들케어 내외조..
    도움을 주면 더 준다고 생각하며 사는데..여러가지로..ㅎㅎ남편도 인정합니다.
    그저 돈을 같이벌길 원하고 그게 중요한 사람이면 그런 사람을 만나야줘. 뭔 소녀드립을..

  • 63. 아이고
    '17.4.7 7:14 PM (1.176.xxx.24)

    여기 아줌마들 상처주는 말들 다 무시하세요
    ㅁㅌ갔다고 ㅅㅅ 안해서
    거기에 화가나는게 당연하다는 논리면
    자취방 따라들어가서 강간당해도 따라들어간 사람 탓이고
    짧은 치마 입어서 성추행당해도 짧은치마입은 탓이겠죠?
    고작 ㅁㅌ가서 ㅅㅅ안한다고
    소녀같다 세상물정 모른다...라?
    똥차 잘도 피했습니다 조상이 도운겁니다
    이런 똥차는 착한 똥차에요
    자기가 똥인걸 너무 쉽게 드러내잖아요
    고맙다고하고 차세요

  • 64. ....
    '17.4.7 8:0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학원은 가는데 공부는 안하겠다
    산에 가는데 등산은 안하겠다
    수영장 가서 수영은 안한다
    영화관가서 영화는 안본다
    식당에 가서 밥은 안먹겠다
    세상의 대부분의 장소는 그 본래의 목적이 있어서
    남녀가 모텔가는건 그거 하러가는거 ~~
    남자끼리 회사일로 업무회의나 여자끼리 여행갔다가 숙박하러 가는거 말고
    청춘 남녀가 유별한데 모텔가는건 그거하러 가는거지 ㅎㅎㅎ
    그거도 안하면서 모텔가면 밖에서 본 사람들 친구 친구부모 사촌 친척 고모부 선생님 목사님 신부님
    그 모든 세상의 지인들 누가 순수하게 안하러 간다고 생각함??
    말이 되는 짓을 하고서 변명을 해야지 ㅎㅎㅎ
    젊은 남녀가 모텔에 섹스 안하기 위해 가는거 합당하다고 옹호하는 여자들 다 얼빠진 여자들 ~~~

  • 65. ...
    '17.4.7 10:06 PM (211.107.xxx.110)

    그 남자 결혼까지 할 생각은 없나본데 먼저 차버리세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으니까요..
    소녀소녀하다는게 세상물정 모르고 내가 돌봐줘야할것 같아서 귀찮다 로 들리는데 그러고도 계속 만나실건가요?

  • 66. 프로필에 일 안해도 된다고 했다고 하고는
    '17.4.14 10:04 AM (222.152.xxx.243) - 삭제된댓글

    지금 말을 바꾼거네요. 님 그냥 그만 만나세요. 님 짝이 아닙니다.
    지금 세대는 결혼을 위한 결혼이 아니라 정말 자기 일이나 뭘 하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과 해야 해요. 그런 사람 안 나타나면 나타날때까지 혼자 산다는 마음으로 사는게 나을거예요. 서로 다 너무 재고 만나는 소개팅이라 진심이란게 별로 없어 보이거든요. 그런 관계는 오래 못 가죠. 님이 직장이 없는걸로 봐서 집안 재력이 어느 정도 되나본데요 요즘 보면 20대 후반, 집안 괜찮고 유학도 다녀왔는데 변변한 직업이 없이 전업하려는 여자들 결혼하기가 힘들어 보이네요. 집이 아주 부자면 되는 거 같구요. 그렇지 않으면 어중이 떠중이 기분이랄까... 어디 소속이 안 되어 있잖아요. 아무튼, 이 남자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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