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안철수 : 세월호 문재인

작성일 : 2017-04-06 17:59:04

자랑스럽고 고맙기만 한 문재인을 아무리 깎아내리려 해도, 악의적인 기사를 쓰고 이상한 여론조사를
마구 뿌려도, 절대 거짓을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미 기사화된 자료사진이 그 중 하나입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세월호 안철수'를 검색해서 '이미지'를 누릅니다.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6386997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안철수는 팽목항에 다녀가긴 했지만 유가족 분들 곁에는 안 보입니다. 누가 봐도 안철수와 세월호는 그다지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 다음, 같은 네이버 검색창에 '세월호 문재인'을 검색해서 '이미지'를 누릅니다.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6386997


가장 많이 보이는 사진이 세월호 유가족 분들을 위로하는 장면과 단식으로 죽어가던 유민 아버님 곁에서 함께 단식을 하던 사진들입니다. 누가봐도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 책임을 공유하려는 노력의 흔적이 보입니다.


더구나 유민 아버님이 단식으로 사경을 헤매실 때에, 안철수와 문재인의 행보는 극명하게 달랐습니다.


영화제에서 밝고 화사한 모습으로 인증샷을 찍은 안철수와 유민 아버님을 살리기 위해 곁에서 함께 단식을 하며 야위어가는 문재인 (사진출처 : https://goo.gl/MsOf70 )


누가, 그들을 안아주고, 그들을 위해 자기 시간을 내어주고, 그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주었습니까. 한국에서 지난 3년간, 가장 외로웠던 그들을 위해...
(출처 : https://goo.gl/GPtbDX)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라면,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슬픔을 나누며 국가의 책임을 함께 짊어지려는 자세가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 덕목일 것입니다. 그러한 모습은 억지로 꾸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아픔이 내 아픔과 다르지 않다는 기본적인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더구나 국가의 잘못으로 커다란 고통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셨습니다. 그러한 국민들에게 몸을 숙여
진정성 있게 다가갔던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여러분들이라면,
어떠한 사람에게 나의 안전과 내 아이들의 미래와 국가를 맡기고 싶으십니까?


사람은, 자신의 상태대로 행동할 뿐입니다. 그 사람의 행동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6386997
IP : 39.7.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6 6:01 PM (223.62.xxx.4)

    딱 티가 나네요.

    진심으로 동참하는 문후보와 생색내기 또는 형식적 안후보

  • 2. ...
    '17.4.6 6:03 PM (223.62.xxx.4)

    원글링크속 사진도 차이나지만 우리도 보고 느끼지 않았나요?
    문후보의 끝까지 함께 한 진심어린 과정들을..

  • 3. ...
    '17.4.6 6:03 PM (1.231.xxx.48)

    심지어 안철수는
    세월호 사건 당시 지금의 더민주인 새정연의 당대표였어요.
    우리나라 제1 야당의 당대표인 안철수가
    세월호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그가 사회적 약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 수 있죠.

    하긴 포스코 이사 시절에
    박정희 기념관 건립 비용 기부는 찬성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반대했던 안철수니까
    그럴만하죠.

    백남기 농민 물대포 맞아 사경을 헤맬 때도
    경찰도 잘못했지만 농민들도 잘못했다는 평을 내놓은 안철수니까
    그럴만하죠.

  • 4. 그래서
    '17.4.6 6:06 PM (203.90.xxx.70)

    너무슬퍼 밥만먹고 다니셨세여? 너무 슬퍼서..
    그리고 이주후에 가구요. 팽목항에.
    안후보 그날 팽목항 갔습니다.
    그리고 시신 한구 한구 인양될때마다 근조기 보냈구요.
    안후보는 그야말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챙겼습니다.

    신해철법도..

  • 5. 저도
    '17.4.6 6:07 PM (203.90.xxx.70)

    여기서 어느분이 올리셔서 알았습니다.
    역시 내가 사람을 정확하게 보는구나.

  • 6. 그래 문재인..
    '17.4.6 6:25 PM (119.193.xxx.238)

    국민편에서 국민을 위해 싸우는 유일한 대통령후보입니다...
    진심이 느껴집니다

  • 7. 안 지지자들은
    '17.4.6 6:34 PM (116.40.xxx.2)

    앞에서 슬퍼하고
    뒤에서 배불리 포식하는 사람보다

    앞에서 조의 표하고
    뒤에서 일하는사람을 택합니다.

    기질적으로 다르니, 지지후보가 다른거예요.

    감정의 낭비에 표를 주느니,
    이성의 행동을 고르는거죠.

    서로 다투면 뭐합니까.

  • 8. ...
    '17.4.6 7:5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문재인이나 안철수 대통령 되기전에 어떻게 다 알수있겠어요
    안철수는 이번 말고 다음 대선에선 고려해볼려고 했는데
    종편에서 안철수를 밀어준다는걸로 아웃이에요
    종편에서 띄워주고 밀어준다는게 뭘 의미하겠어요

  • 9. ....
    '17.4.6 8:07 PM (1.237.xxx.189)

    문재인이나 안철수 대통령 되기전에 어떻게 다 알수있겠어요
    안철수는 이번 말고 다음 대선에선 고려해볼려고 했는데
    종편에서 안철수를 밀어준다는걸로 아웃이에요
    종편에서 띄워주고 밀어준다는게 뭘 의미하겠어요
    이명박이나 배후세력 또는 새누리가 공생하고 살길을 터준다는 의미 아니겠어요
    이리 붙고 저리 붙었던 사람이 또 뭔 조건으로 붙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297 궁금)산골? 고등학교란게 요즘 있으려나요 10 jac 2017/06/16 797
698296 힘이 없는 모기... 7 ... 2017/06/16 1,031
698295 터널 차사고 후에 일어난 모세의 기적 3 ... 2017/06/16 1,131
698294 직장 다니시는 분들 이 경우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애니 2017/06/16 516
698293 스카이대학생 과외는 시간당 보통 얼마하나요. 7 . 2017/06/16 2,442
698292 직구한 티비 티비 2017/06/16 394
698291 미국서 사용할 닉넴 테레사 너무 올드해요? 6 작명 2017/06/16 768
698290 [갤럽]대통령, 지지율 83%…호남 99% 15 after_.. 2017/06/16 1,552
698289 대구경북..경상도 사시는 님들...지지율 체감하시나요?? 6 2017/06/16 1,074
698288 이것저것 다 동원해서 흔들어봐라. 안속는다 8 이거 2017/06/16 473
698287 여드름이나 뾰루지 흉터에 바를 연고있을까요? 1 흉터 2017/06/16 1,041
698286 하품이 많이 나오는데요 4 몰라 2017/06/16 1,626
698285 전 채동욱 전 총장이 장관 물망에 올랐으면 합니다... 14 기대하는 2017/06/16 2,148
698284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 4 김유곤pd 2017/06/16 1,011
698283 교회에서 외국도 보내주나요? 10 ... 2017/06/16 1,166
698282 [펌] 검찰되치기시작, 대통령 주변 비리캐기 시작 기사 5 .. 2017/06/16 1,365
698281 붙박이장 있는 방. 도배랑 몰딩 1 2017/06/16 952
698280 아이 두명, 경력단절녀 무슨 일을 할 수 있나 8 과도기. 2017/06/16 1,870
698279 얼굴이 붉어요 2 붉은 2017/06/16 843
698278 文대통령 "가슴 무너진다" 했던 복지부 女사무.. 9 ar 2017/06/16 2,270
698277 [한국갤럽] 文대통령, 인사잡음에도 지지율 83%…호남 99%(.. 10 616 2017/06/16 869
698276 40년전 판결문 6 ... 2017/06/16 776
698275 안경환 사태 보면서 내부자들 2017/06/16 402
698274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주말 주차 용이한가요? 6 나들이 2017/06/16 1,360
698273 쭉 경험상 청문회전에 난리를 쳤어도 막상 까보면 별볼일 없었어요.. 6 지금까지 2017/06/16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