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의 해변에서 혼자..보신 분 있나요?

아티스트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7-04-06 17:05:15
영화 아가씨 보고나서 김민희가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고 할까요?작년에 제가 본 영화중에 아가씨가 젤 괜찮았는데, 최고의 영화로도 뽑혔더라구요.아직 홍감독 영화를 본적이 없고 김민희가 해외 영화제에서 상까지 받은 영화라 궁금해서 보게 되었는데요.영화가 아기자기하고 꾸밈이 없이..김민희를 위해 만든 영화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거기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도 분명하고..차라리 이쁘게만 꾸민 영화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던데요.혹시 보신분 있나요? 연인 관계 아니었다면 이런 영화 만들지 않았을 테죠.
IP : 220.92.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6 5:11 PM (203.228.xxx.3)

    여기 홍상수 김민희이야기만 나오면 아줌마들 난리인데 이런글 올리면 어떡해요 ㅋㅋ 저는 홍상수감독을 가장 좋아하고 팬이고 김민희도 좋아해요. 그 영화는 개봉시기를 놓쳐 못봤고 다운받아 볼거예요.

  • 2. 홍상수
    '17.4.6 5:16 PM (210.210.xxx.251)

    영화 자체가 꾸밈없이 드러나는 스탈이라서, 영화같지 않은 영화 같아요.

    홍상수 영화보고 나면,뭐 이런 영화가 다 있냐? 싶지만,곰곰히 살펴보면 감독이 하고자 하는 주제?는 늘 일관된거 같았어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안봤는데,아가씨는 봤거든요.

    아가씨는 김민희를 위한 영화더라구요.너무 이쁘고, 갖고 싶을만큼 매력 쩔어요.정말 배우로 성장했더라구요.연기만큼은 논란의 여지가 없어요.또 그녀 자체가, 그 역에 잘 맞았고요.

    불륜이지만 어찌보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주는 관계니깐,그들이 얻을수 있는것만 얻고 사회적인 지탄은 감수해야 되겠지요.
    그들의 사랑조차 인정받을려는것도 그들의 욕심일뿐이고...

    김민희의 욕망과 홍상수의 욕망이 서로 합이 맞은건데,서로 죽고 못살지 않을까요?

    홍상수의 지성과 명성,김민희의 연기와 외모..서로가 탐하는 그런것들 아닐까요?

  • 3. ...
    '17.4.6 5:19 PM (121.88.xxx.12)

    본인이 애인이랑 쓴 본인 얘기니 메소드 연기 가능하겠지요

  • 4. 발가벗겨진 민낯과 나체
    '17.4.6 6:05 PM (119.203.xxx.70)

    이번 영화는 패쓰하고 싶네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던 감독인데 다큐도 아닌것이 영화도 아닌 것이

    발가벗겨진 흉측한 나체를 보는 낯뜨거움을 만날것 같아서....

    자기변명에 오글거릴것 같아서... 그래서 패쓰...

  • 5. 봤어요
    '17.4.6 9:41 PM (218.147.xxx.159)

    저는 홍상수 감독 영화 많이 본 사람인데요,다 좋아하진 않아요.
    그런데,이번 영화는 좋았어요.
    한번 더 보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김민희 연기 아주 훌륭해요.
    영화 아직 상영중 일걸요?

  • 6. ..
    '17.4.6 11:23 PM (113.216.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홍상수 영화 괜찮은데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466 생활비가 모자라서 남편 몰래 대출받는게 이상한가요? 93 00 2017/04/06 19,719
670465 연축성발성 장애 전단계라고 진단받았어요 1 ㅇㅇ 2017/04/06 1,004
670464 숭실대 상도동 근처와 용인 수지 어느쪽이 나을까요? 6 .. 2017/04/06 1,705
670463 [문재인을 알려주마!] 파도파도 미담 시리즈 1탄 2 사람이 먼저.. 2017/04/06 358
670462 융합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천재께서 대답하시길 4 ... 2017/04/06 464
670461 하여튼... 우리나라 악의 근원.. 한여름밤의꿈.. 2017/04/06 282
670460 대응3팀 퇴근 준비 할게요 ㅋ 30 .. 2017/04/06 1,049
670459 근데... 조폭은 뭐고,,, 원플러스원은 뭐에요? 21 뭐가 뭔지~.. 2017/04/06 1,187
670458 목동역 샴푸이야기. 미용실 어떤가요? .. 2017/04/06 2,266
670457 김장김치에 국물이 너무 없어요 7 뻑뻑한 김치.. 2017/04/06 3,859
670456 연세대 벚꽃 피었나요? 2 ㅎㅎ 2017/04/06 739
670455 (끌어올림) 유지니맘님 글 6 ... 2017/04/06 562
670454 지지하는 후보자들 칭찬할게 없나요? 12 장점 2017/04/06 387
670453 조폭도 조폭이지만 차떼기가 더 심각한것 같은데 7 안ㅈㄴㆍ 2017/04/06 657
670452 노컷뉴스 트위터 좀 보세요. 13 ㅎㅎ 2017/04/06 1,180
670451 JC회장이 비방 명예훼손 법적대응 아우 ~시원하네요 36 예원맘 2017/04/06 1,512
670450 껍질 벗겨 쓰시나요 4 양송이 버섯.. 2017/04/06 872
670449 요새 하도 언론에서 안씨를 띄워줘서... 25 .. 2017/04/06 920
670448 그알 배정훈 PD의 트윗 (소름주의) 5촌살인사건 7 ... 2017/04/06 1,965
670447 이명박이 문재인을 조사했다 4 뭐가나왔나 2017/04/06 800
670446 와 진짜 게시판 못 들어오겠다 32 .. 2017/04/06 1,997
670445 남편이 화 낼일 인가요? 8 ㅁㅁ 2017/04/06 1,550
670444 그런데 이번 대선 정국에서... 6 한여름밤의꿈.. 2017/04/06 373
670443 마트 갔다온 날 먹을게 없는 4 2017/04/06 1,850
670442 박범계 '포스코 주가 폭락, 안철수 책임' 23 ..... 2017/04/06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