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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통틀어서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느꼈었던 적 있으세요?

...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7-04-06 17:02:09
저는 예전에 좋아하는 오빠랑 잘 안된거요
오빠가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사귈뻔했거든요
그 오빠랑 결혼했으면 불행했을것임을 요즘 만났을때 계속 느껴요 ㅋㅋㅋ
IP : 14.36.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 시작한 계기
    '17.4.6 5:12 PM (211.245.xxx.178)

    가 남편이 주식해서 전재산다날렸었거든요.
    게다가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바람에 월세값 벌려고 일 시작,
    남편 실직후 버티고 있습니다.
    남편주식으로 돈날렸을때도 돈 안벌었거든요 저.
    그런데 월세앞에는 장사없더라구요.
    그때 일시작안했더라면 지금 앞이 깜깜했을거예요..

  • 2. 일 시작한 계기
    '17.4.6 5:16 PM (211.245.xxx.178)

    제 인생에 있어서 제일 큰 영향을 준 사람이 집주인이라는 아이러니...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일 언제까지 할지 비정규직이지만 하는날까지 홧팅해야지요

  • 3. ㅠㅠ
    '17.4.6 5:32 PM (223.62.xxx.55)

    그것도 정말 새옹지마네요

  • 4. ...
    '17.4.6 5:33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남편 실직으로 경제에 대해서 눈뜨고 월세에 관심 가졌죠

    노후 준비 상가로 끝냈고 저도 열심히 일하게 되었어요

    월수도 꽤 되고요

    지금 40대 후반 즐기며 살아요

    인생세옹지마 맞아요
    끝까지 살아봐야 알아요

  • 5. 위기
    '17.4.6 6:01 PM (1.241.xxx.69)

    인간관계가 평화로울땐 그냥저냥 게으르게살았는데 여기저기서 배신당하니 공부하게되네요 그동안 저걸어떻게해 하던것도 까짓꺼 해보자하는마음도 들고요

  • 6. 12233
    '17.4.6 9:16 PM (175.223.xxx.82)

    저도 비슷한데..
    차인것에 넘 충격받아서..
    인간성이 어떤지 그런건 생각안하고
    자존심 넘 상해서
    무작정 매달린적 있어요.

    근데 세월 지나고. 나이드니..
    그 놈이랑 만약 결혼이라도 했음.
    홧병에 아마 벌~~~써 이혼했을꺼에요.

    그 놈 데려간 그때 여친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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