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보다 며느리를 더 위하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7-04-06 16:31:04
딸보다는 아들인데
딸보다 며느리를 더 위하는 집이 흔한가요?
굳이 서열을 두면
아들 며느리 사위 딸 순이랄까...

어떠신지요?
IP : 175.223.xxx.25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6 4:31 P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

    굳이 왜 서열을??

  • 2. ..
    '17.4.6 4:33 PM (70.187.xxx.7)

    여기도 보면 심심치않게 많아요. 아들 사랑이 지극하면 그 며느리까지 사랑함. 딸 찬밥취급까지 하면서.
    사위야 그런 딸 거둬주니 대접 해주는 듯. 딸은 키워준 값 해 내라고 부려먹음.

  • 3.
    '17.4.6 4:33 PM (175.223.xxx.243)

    굳이 왜 서열을? 자기 집 딸이 남의 집 딸보다 귀하지 않겠어요? 내딸보다 남의 집 딸이 이쁘셔요?

  • 4. 시어머니 18번
    '17.4.6 4:3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나는 딸보다 니가 더 좋고 만만타...
    그러나 ...
    욕이 나올려고 합니다.

  • 5. 우리집
    '17.4.6 4:36 PM (203.128.xxx.160) - 삭제된댓글

    며느리 보시더니 그야말로 공주마마십니다
    좋은거 딸 재끼고 며느리 주고요
    이려려고 딸노릇 하나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ㅋㅋ
    다만 그 공주마마가 그걸 아나 모르나가 궁금할뿐임다~~

  • 6. ..
    '17.4.6 4:3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그래요.

    딸은 무수리이자 만만한 애증의 상대.

    며느리는 존중과 사랑의 상대인 동시에 잘 보이고픈 대상.

    나중에 더 늙어 보자 속으로만 생각해요.
    결국 의지는 나한테 할 거면서..

  • 7. ㅇㅇ
    '17.4.6 4:38 PM (114.200.xxx.216)

    그런 우대 안받아도 돼요 절대 노노 ;;;;;;;

  • 8. ...
    '17.4.6 4:40 PM (203.228.xxx.3)

    저는 미혼이지만 말이 안되는..님은 엄마보다 옆집 엄마가 좋으신가요 ㅋ

  • 9. 왜?
    '17.4.6 4:42 PM (220.68.xxx.16)

    그런 부자연스런 생각을?
    자기 딸이 당연히 며느리보다야 좋고 당연한 거 아닌가요?
    며느리에게 터무니 없는 몰상식한 짓 안하고
    내 아들하고 사는 사람 정도로 대하면 되지 뭘 내가 낳고 기른 딸보다 더 위해요?

  • 10. 우리집
    '17.4.6 4:50 PM (222.237.xxx.12)

    점둘님 제 마음 읽으셨네요...
    그럴리가 있겠냐하시는 분들은 공주대접 받으며 자라셨나보네요.

  • 11. 무지개
    '17.4.6 4:50 PM (126.172.xxx.135)

    의외로 그런집이 있어요. 우리도 그래요. 며느리한테 잘보이고 싶은거지요. 딸은 어차피 그자리에 있으니.

  • 12. ....
    '17.4.6 4:50 PM (122.40.xxx.201)

    자기가 겪어보지 않았다고 없는일이다 하지마세요
    그런집 꽤 됩니다
    어이없죠. 이해안되고
    그래서 당사자들은 어디가서 말도 못해요

  • 13. ㅣㅣ
    '17.4.6 4:51 PM (122.40.xxx.105)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는 딸들이 날개만 없는 천사들이라고.
    하시던데.

    기가 차서.

  • 14. ㅇㅇ
    '17.4.6 4:53 PM (121.170.xxx.232)

    제 친정엄마요
    무조건 오빠네 돈들까봐 걱정이고 올케언니 힘들까봐 눈치보며
    친정가서도 편치 않아요

  • 15. ..
    '17.4.6 4:57 PM (220.118.xxx.58)

    요즘은 여자가 큰소리치고 사는 세상이니까 저희엄마는 아들을 보면 딸보다 짠한 마음이 있긴 하시대요. 그렇지만 같은 자식이니 공평하게 해주려고 하시구요. 며느리는 내 아들과 결혼한 사람이니 아끼는 마음이 있지만 당연히 딸을 더 생각하고 사랑하시는걸요. 이런것도 세대차이가 있으려나요? 저는 30대후반, 저희엄마는 60대중반이세요.

  • 16. 미개함이 그렇습니다
    '17.4.6 5:03 PM (211.198.xxx.10)

    어리석게도 며느리가 자기 노후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아니면 아들 사랑을 지키기위해서 며느리에게 잘보이려고 그러는지
    그런 부모가 많아요
    딸은 무수리로 부려먹으려고만 하고 며느리는 애지중지 ...
    참으로 어리석은 노인들이지요
    아들며느리 집에서 얼마나 당신을 부담스러워하는지 알면
    노후에 딸에게 외면당하고
    쓸쓸히 요양원행입니다

  • 17. 설마
    '17.4.6 5:0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며느리지 딸보다귀할리가

  • 18. ,,,
    '17.4.6 5:24 PM (220.78.xxx.36)

    이거 안 겪어 보신분들은 안 믿어 지시죠?
    우리집이 그래요
    딸이라고 저 하나에요 다 아들
    며느리가 잘난것도 없어요 미안한 말이지만 학벌부터 직업 재산까지 우리집이 더 나아요
    결혼할때 집이며 혼수까지 다 해줬어요 가난한집 딸들이라
    그러고도 진짜 여왕마마 공주마마 대접이에요
    딸인 저는 무수리요? 완전 천것 취급이고 저 가면 말도 안걸어요
    며느리들옆에 딱 붙어서 알랑알랑
    엄마한테 저런 표현 쓰기 싫지만 딱 저래요
    저한테는 신경질에 짜증에
    며느리들한테는 정말 우리 엄마가 저리 잘할수 있구나 감탄할 정도로 잘해요
    안보고 산지 한 1년 됬나..참다 참다 터지더라고요
    자꾸 집에 오라고 하는데 전 미혼이에요
    안갑니다. 가봤자 뻔하거든요
    옛날에 바보같이 참고 그냥 집에 오는 버스에서 울면서 왔는데
    요즘은 대놓고 막 저도 싸우고 소리 질러요
    그러고 그냥 와 버리고 집에 안 갑니다.
    저거 정말 안 당해본 사람들은 몰라요

  • 19. 근데
    '17.4.6 5:36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여기만 봐도 올케 들어오니 자기는 찬밥이라는 딸들의 원성만 자자하지
    정작 며느리 본인이 시누이(들)보다 대접받고 산다는 댓글은 단 하나도 없쟎아요?
    그런 걸 보면 며느리를 더 위한다는 시어머니 마음이 별다른 환영을 받지 못하거나
    며느리 스스로는 그게 자신을 대접해 주는 건지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 보여요.

  • 20. .....
    '17.4.6 5:43 PM (39.7.xxx.198)

    제 얘긴데..
    며느리에게는 돈 없으면 사람 기죽는다고 올때마다 돈봉투주고
    저는 되려 생신선물 사왔는데 꺼내보고는 입어보지도 않고
    사이즈 안맞을거같더고 다른 사람 줘야겠다고..

    컴퓨터 안되면 일하는 사위 불러다 고치게하고
    (사위 직업 멀쩡한데 불러와 잡일시킴)
    며느리는 고생한다고 도우미들여줌.
    대박은 그 며느리는 저에게 전화해서 시어머니가 애 봐주기로 해놓고
    시어머니가 안보고 애보는 사람에게 맡겼다고 짜증..

    며느리랑 딸이랑 동시에 애갖았는데
    딸이 두어주 늦었나..
    엄마가 한집에 둘이 애낳는거 안좋다며 타박..

    배부른 딸이 며느리 해산할때 병원가서 이것저것 챙기게함..
    (기저귀등등 ) 딸이 해산한 후엔 딱 한번 와보고 안와봄..

    갑자기 생각나서요.

    우리 부모는 왜이럴까요.

  • 21. 충분히 가능
    '17.4.6 6:10 PM (125.177.xxx.55)

    자존감 모자란 부모들, 아들에게 컴플렉스 있거나...며느리에게 엄청 저자세로 살죠

  • 22. 원글님
    '17.4.6 7:16 PM (122.40.xxx.201)

    토닥토닥
    같이 울어줄께요. 얼마나 서러울까요
    딱 마음가는 만큼만 하세요.
    딱 상처안받을 만큼만 하세요.
    남편은 친정 머슴시키지 마세요. 사위가 가서 안해줘도돼요.
    돈때문이면 수리비 줄테니 컴닥터 부르라고 하세요.
    심하면 친손주, 외손주 차별도 하던데 마음 단디 먹으세요.
    그때 그때 억울한 마음 그대로 원색적으로 표현하시고 표면적으로라도 똑같이 받아내세요.
    피한방울 안섞인 며느리도 해주는거 친딸인 나한텐 왜 안해주냐고 당당히 요구하세요.

  • 23. 저두요
    '17.4.6 9:43 PM (113.199.xxx.35)

    아들딸 차별하는집이요
    저기 안겪어보곤 말도 안된다는 미혼님 어떤 근거로 그리 확신하는지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432 노컷뉴스 트위터 좀 보세요. 13 ㅎㅎ 2017/04/06 1,139
670431 JC회장이 비방 명예훼손 법적대응 아우 ~시원하네요 36 예원맘 2017/04/06 1,473
670430 껍질 벗겨 쓰시나요 4 양송이 버섯.. 2017/04/06 837
670429 요새 하도 언론에서 안씨를 띄워줘서... 25 .. 2017/04/06 886
670428 그알 배정훈 PD의 트윗 (소름주의) 5촌살인사건 7 ... 2017/04/06 1,929
670427 이명박이 문재인을 조사했다 4 뭐가나왔나 2017/04/06 769
670426 와 진짜 게시판 못 들어오겠다 32 .. 2017/04/06 1,962
670425 남편이 화 낼일 인가요? 8 ㅁㅁ 2017/04/06 1,518
670424 그런데 이번 대선 정국에서... 6 한여름밤의꿈.. 2017/04/06 333
670423 마트 갔다온 날 먹을게 없는 4 2017/04/06 1,817
670422 박범계 '포스코 주가 폭락, 안철수 책임' 23 ..... 2017/04/06 3,058
670421 빌라나 아파트 지하주차장 페인트는 수성, 유성 어떤건가요? 3 빌라 2017/04/06 1,153
670420 밤의 해변에서 혼자..보신 분 있나요? 6 아티스트 2017/04/06 1,593
670419 인생 통틀어서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느꼈었던 적 있으세요? 5 ... 2017/04/06 2,855
670418 안철수 부인 김미경, 위안부 할머니 조문... 진짜 갔네요 갔어.. 44 갱철수 2017/04/06 3,376
670417 폴란드 가보신맘이요...어답터 2 !@ 2017/04/06 478
670416 안철수, '조폭 연루설' 검색어 1위 소식에.."아 그.. 24 ..... 2017/04/06 1,229
670415 새아파트에 빌트인 광파오븐 이거 중요해요? 7 아파트 2017/04/06 1,852
670414 안철수 조폭설 올린 기자는 표창원 고일석? 팔로워 37 역시 민주당.. 2017/04/06 1,249
670413 울남편도 3D를 삼디로 읽어요. 31 .. 2017/04/06 2,228
670412 공직선거법의 팩트, 양자 끝장토론은~ 입맛대로 2017/04/06 234
670411 이 글이 왜 삭제됐나요?? 2 어이없다 2017/04/06 402
670410 문재인 관훈 토론회는 언제 하나요? 6 그냥 2017/04/06 526
670409 왕새우 냉장고 싱싱실에 일주일있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2017/04/06 259
670408 동네엄마에게 이런얘기... 6 ... 2017/04/06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