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 '정강' 횡령·화성 땅 차명보유 문제 있다" 판단
특별수사본부 기소 때 '특별수사팀' 수사결과 얹어 함께 처리
특별수사본부 기소 때 '특별수사팀' 수사결과 얹어 함께 처리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현재 수사 초점이 맞춰진 직권남용 혐의외에도 앞서 '우병우 특별수사팀'이 수사한 개인비리 혐의까지 더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일가를 무더기로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작년 8월 출범, 우 전 수석의 각종 비위 의혹을 파헤치던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가족회사 '정강' 횡령 및 경기도 화성시 땅 차명보유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우 전 수석과 부인 이모씨, 장모 김장자(77) 삼남개발 회장, 재산관리인 격인 이모 삼남개발 전무 등을 일괄 기소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작년 8월 출범, 우 전 수석의 각종 비위 의혹을 파헤치던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가족회사 '정강' 횡령 및 경기도 화성시 땅 차명보유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우 전 수석과 부인 이모씨, 장모 김장자(77) 삼남개발 회장, 재산관리인 격인 이모 삼남개발 전무 등을 일괄 기소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