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 구도가 이뤄질 수 없으므로, 의미없는 허상의 여론조사

호선생 페이스북 조회수 : 282
작성일 : 2017-04-06 15:48:07

< 최근에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 - 호선생 이슈 브리핑 Myjaein Oh


▶ 문재인 안철수 양자구도 조사

1:1 구도가 이뤄질수 없으므로 이 구도를 전제한 어떤 조사도 의미없는 허상의 여론조사입니다.
본선이 본격화되면 이런 조사 자체가 없어질 것입니다.


▶ 다자구도 조사에서의 안철수 상승현상의 원인

1. 민주당 경선 종료로 안희정 이재명 표의 일부가 이동
2. 허약한 탄핵정당 지지율로 인한 TK의 사표방지 심리
3. 문준용씨 취업의혹 등 최근 악성 음해로 인한 지지표 이동


이 정도로 원인 분석이 되는데 앞으로 안-이 지지표의 이동은 경선후보간 협력이 본격화되면 해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경선이 불과 이틀이 지난 시점이며 앞으로 전체 후보와 지지자들을 포괄할 수 있는 용광로 캠프 구성 등 다양하게 경선 후보들간의 지지와 협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홍준표나 유승민이 부각이 되면 TK표의 이탈이 예상됩니다. 지금은 사표방지 심리가 작용하고 있지만 안철수와 국민의당 지역기반이 호남이라는 것이 부각되는 순간 TK표는 급속히 빠질 것입니다. 이미 홍준표 세력의 그런 작업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결국 민주당과 합치게 된다'는 홍준표의 오늘 발언이 그 사례입니다.


홍준표가 안철수를 공격하면 안철수 표는 빠지지만 안철수는 홍준표를 공격하기 쉽지 않고 공격하면 자신의 표가 빠지는 구조입니다. 지금 박지원이나 국민당, 안철수는 모두 촛불도 언급하지 않고 있고 홍준표나 탄핵당에 대한 언급도 극도로 삼가고 있습니다.(후보 수락연설에서도 촛불이란 단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TK나 보수표 없이는 당선될 수 없는 안철수가 그 표를 얻으려 호남민심, 촛불민심과 어긋나는 행동을 벌일 경우 호남 및 진보지지표의 이탈도 예상됩니다. 박근혜 사면 언급이 사례가 될 것입니다.
가운데 끼인 스탠스의 안철수는 이쪽저쪽에서 모두 표를 잃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본거지는 호남이면서 영업은 TK에서 해야 하는 국민당의 태생적 한계입니다.


검증국면도 시작될 것입니다. 지지율 상승은 곧 검증 시작을 의미합니다. 안철수는 아파트 다운계약서, 안랩에서 계속 배당금을 받고 있는 문제(특정기업 편향 정치활동 가능성) 등 여러 문제점을 가진 후보입니다. 검증국면에서도 지지율 이탈이 가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재인 캠프는 지금 경선 이후 당조직과 경선후보 캠프간 재구성 작업을 하는 시간입니다. 아마도 캠프가 재탄생한 이후에는 당과 협력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현안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일례로 당이 나서서 상대 후보들과 검증 대결을 맹렬하게 벌이는 한편에 후보는 정책에 집중하면서 더욱 준비된 대통령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적폐청산 세력과 적폐유지 세력과의 대결이란 전선은 명백합니다. 5.9까지 이 전선을 정확히 지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싸움은 적폐청산을 바라는 절대다수 국민들과 함께 가는 싸움입니다. 좀더 긴장하고 좀더 악착같이 싸우면 반드시 이깁니다.


출처 : 호선생 페이스북 https://goo.gl/hyXWdU



전국정당 민주당이 나서서 상대후보들과 검증 대결을 확실하게 해주고,
문재인 후보는 정책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의 문재인 캠프가 믿음직합니다.


적폐청산 vs 적폐유지 세력간의 대결, 상식적으로 적폐청산이 승리해야 맞는것이죠.
5.9까지 문재인과 민주당을 열렬하게 믿고 악착같이 싸우며 승리에 일조하겠습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6347487
IP : 110.70.xxx.20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933 난소검사 받으러 세브란스 왔는데 의사선생님의 질문 8 ... 2017/05/25 3,596
    690932 문재인 덕분에 30등 클럽은 없어지겠네요. 26 ㅁㅁ 2017/05/25 3,147
    690931 잘생기거나 멋지신분 앞에서 말 잘하시나요? 7 .. 2017/05/25 1,339
    690930 상추도 몸에 좋은 성분이 있을까요? 11 졸려요 2017/05/25 2,852
    690929 헤나염색약 사놓고 남편과 같이하려고해요. 팁좀 알려주세요. 2 염색 2017/05/25 1,201
    690928 특목고수학 내신 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3 소나무 2017/05/25 1,011
    690927 추미애 "靑, 당직자를 일방적으로 돌려보내" 63 샬랄라 2017/05/25 12,706
    690926 실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의문의 길거리 여자 변사체 사건 어느 왕이었.. 2017/05/25 1,249
    690925 여름만 돌아오면 줄줄 흐르는 땀땜에 화장이 2 땀 줄줄 2017/05/25 1,390
    690924 (속보)대통령 공식행사 외 가족식사·사적비품 예산지원 중단 17 쥴라이 2017/05/25 4,343
    690923 삼신할머니가 영어로... 없나요? 11 도깨비 2017/05/25 3,339
    690922 자연유산된것같아요. 8 ㄹㄹ 2017/05/25 2,006
    690921 답변 감사합니다~ 7 진쓰맘 2017/05/25 1,000
    690920 80년대 학력고사가 절대평가 맞지요? 14 질문 2017/05/25 2,488
    690919 크라우드 펀딩 해보신분? 밥순이 2017/05/25 362
    690918 봉하사저에서 문재인 대통령 6 ar 2017/05/25 2,571
    690917 내 아들은 아파서 군대가면 안되지만 니 아들은 보내 7 ㅇㅇ 2017/05/25 1,828
    690916 요즘 날씨 결혼식 참석 복장(남자)에 대해 의견 듣고 싶어요. 3 ^^ 2017/05/25 826
    690915 내가 왜 스트레스받으며 그 엄마를 만나고 모임을 했는지 억울해요.. 7 억울 2017/05/25 2,798
    690914 베르사이유의 장미 애니메이션 언제 처음 했나요? 3 궁금맘 2017/05/25 655
    690913 "북한 선제공격 땐 의회 승인 받아야" 미 민.. 2017/05/25 416
    690912 느낌 직감이 잘 맞으시는 분 ~~~ 16 .. 2017/05/25 3,810
    690911 전세자금대출 받으러 갈 때 3 Go 2017/05/25 916
    690910 아오..정태옥이 ...속 터져...... 1 ㄷㄷㄷ 2017/05/25 1,227
    690909 점 편평사마귀 싸게 빼는곳 있나요 8 ... 2017/05/25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