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 여행에 애데리고 오는 거 싫어요.....
1. ..
'17.4.6 3:32 PM (70.187.xxx.7)망했네요.
2. 저는
'17.4.6 3:33 PM (39.7.xxx.171)친구 애가 예뻐도 여행에 데려오는 거 싫어요
3. 에휴
'17.4.6 3:34 PM (223.32.xxx.250)아.. 생각만으로 피곤합니다
(전 애가 있는 엄마) ㅜㅜ4. 아
'17.4.6 3:34 PM (117.123.xxx.155) - 삭제된댓글저도 싫어요. 그 친구도 참...애 혼자 놔둘수없음 본인이 빠질 생각은 또 못하나
5. ...
'17.4.6 3:34 PM (220.88.xxx.171)맞아요. 예뻐도 사실 내키지는 않는데 성격까지 저러니 더 싫.......
(못된 사람 되는 것 같아-못된 사람 맞다면 맞고요-어디가서 말은 못..ㅠ)6. 첨부터
'17.4.6 3:34 PM (123.215.xxx.204)그렇게 싫었으면 처음부터 말을 하시지
데리고 오는 사람도 대책없지만요
다른친구들은 다들 이해되는 상황인가요?
다들 싫어하면 말해야 하고
다른 친구들은 이해가 되고
원글님만 너무 싫으면
원글님이 다른 핑계를 대고 빠지시는게 어떨까요?
지금 같이 여행간다해도
어차피 자기아이 미워하는걸로
오래 유지될 사이는 아닐텐데요7. 애가 이뻐도 싫어요.
'17.4.6 3:40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저라면 급한 일생겼다 하고 취소하겠어요.
8. 싫어
'17.4.6 3:41 PM (220.86.xxx.186)윗님 막판에 애 데려간다고 얘기 한다잖아요~
9. ...
'17.4.6 3:41 PM (220.88.xxx.171)처음에 애도 같이 갔단 말이 없어 성인들끼리 가는 줄로만 알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걍 그런갑다.. 하는 상황
사실 이걸로 친구들끼리 얘기해본적은 없어요.
이거 갖고 말꺼내는 것 자체가 좀 거시기해서. 뒷담화하는 것 같구.
친구는 좋아요. 오래 안 볼 친구는 아닌데...
그리고 친구 애는 밉다기보단-다른 일로 나한테 피해주는 것도 없고-
아무 관심과 애정이 없어요.
친구 앞에서 싫은 티는 안내고, 그렇다고 막 예뻐해주지도 않고. 데면데면 그러네요.
애는 누구와도 관계가 그래요. 자기 엄마빼고.
티켓팅 다 끝났고, 걍 여기 하소연해봤습니다..ㅠ
다음부턴 조심하려구요.10. 바른소리잘해도
'17.4.6 3:43 PM (211.36.xxx.108)다들 애가 개입되면 말이 안나와요.냉정해보일까봐.
11. ...
'17.4.6 3:44 PM (203.234.xxx.136)티켓팅 단계에서 몰랐다는게 놀랍네요. 저라면 모든거 감수하고 취소합니다.
12. ...
'17.4.6 3:44 PM (220.88.xxx.171)근데 이번 일로 그 친구와의 관계도 다시 생각하게 된 건 있어요.
평소 좀 묘하게 코드가 안맞는다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일도 그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앞으론 적당히(?) 관계 유지하려고요.13. ....
'17.4.6 3:48 PM (220.88.xxx.171)그래도 82에 털어놓으니
저만 냉정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뭐랄까... 위안이 됩니당. (감사..ㅠ)
애가 개입되니.. 맞아요, 말을 못해요.
티켓팅 하면서 알게 됐는데 그 때 다들 말을 못한 거죠. '다들'까진 모르겠고 제가.
나는 아이가는 건 별론데.. 이 말 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14. ..
'17.4.6 3:50 PM (222.234.xxx.177)그러면 막판에 얘기한거니
아이는 다음에 여행계획할때 시간되는 사람끼리 아이들데리고 여행가고
이번엔 우리끼리 가자하세요15. ..
'17.4.6 3:5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진상이네요.
첨부터 애 데리고 간다 하면 반대할 게 뻔하니 빼도 박도 못할 때 말하는 거잖아요.
다들 속으로 싫은데 말을 안하는 거죠.
계속 만나면 언젠가는 진상 본색을 드러낼 거예요.16. 알아요
'17.4.6 3:51 PM (49.196.xxx.177) - 삭제된댓글전 여행뿐아니라 오랫만에 만나는 자리 애데리고 나오는것도 솔직히 싫어요. 차라리 갓난아기 였을땐 별생각 없었는데 유치원 초등저학년애들 있음 차라리 안만날걸 생각이 절로 들어요. 메뉴부터 장소까지 애한테 맞출수밖에 없고
17. 허걱
'17.4.6 3:54 PM (59.17.xxx.48)이상한 친구네요 미리 얘기하지도 않고. 전 애들하고 가면 양보할게 많아 안갈래요. ㅠㅠ
18. 티케팅할때
'17.4.6 3:55 PM (223.62.xxx.123)말했다고 해도 애가 끼면 당연히 모임이 흐트러질텐데 다들 암말도 안하고 있는다는게 놀랍네요 지금이라도 말하시고 안그럼 가서 애랑 온 친구는 둘이 다니라 하고 나머지 친구들과 다니세요 그런데 애가 아무리 생김새가 안이쁘고 낯을 가려도 이런데다 애 욕하는건 좀 그렇지않아요? 그 애 잘못도 아니고 그엄마 잘못에다가 말도 안한 다른 어른들 잘못으로 애 하나 완전 바보되네요.. 애에 대한 부분은 지우시면 좋겠네요.
19. 따로따로
'17.4.6 3:58 PM (222.116.xxx.51)여행이 패키지인가요, 자유여행인가요?
친구들이 모두 몇명이 함께 가는지 모르겠지만,
꼭 여행내내 일정을 함께 할 필요는 없어요.
패키지라도 좀 떨어져서 이동하거나,
자유여행이라면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각자 가고싶은 곳이 있을테니,
자연스럽게 나뉘어서 행동하면 되겠네요.
여하튼 너무 좋은 사람되려 스크레스받지 마시고,
각자 하고싶은대로 잘 선택해서 일정 보내시길 바래요~20. ///
'17.4.6 3:58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친구가 너무 눈치가 없네요..
아예 애들 데리고 여행가는거라면 몰라도
한명이 애 데리고 오면 이도저도 아니고...싫으네요 정말21. ..
'17.4.6 3:59 PM (70.187.xxx.7)그 친구 애델고 따로 움직여야죠. 완전 짜증나는 케이스.
22. ///
'17.4.6 4:00 PM (1.236.xxx.107)친구가 너무 눈치가 없네요..
아예 애들 데리고 여행가는거라면 몰라도
한명이 애 데리고 오면 이도저도 아니고...싫으네요 정말
애가 이쁘고 안이쁘고는 아무 상관없어요
구구절절 이쁜구석이 없는 아이다 이런 말은 쓰실필요 없는듯23. ....
'17.4.6 4:06 PM (220.88.xxx.171)다행히 자유여행이어요.
따로따로 잘 다녀봐야겠어요.
그리고 애는.... 모임에 애가 있을 때가 많아서 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받았던가봅니다.
애 험담을 늘어놓은 게 맞습니다;;
본인 타고난 성격이긴 할 건데 그거 어떻게 할 것도 아니고..
엄마는 저런 거 교육 안시키나(저는 애가 없어서 이해를 더 못할 수도) 이런 생각이 있었던가봐요.
애에 관한 부분은 지울게요.
글고, 이번 뿐 아니라 친구가 악의는 없으나 가끔 좀 눈치없이 말을 해요.
제 남편 있는데서 옛날 나 좋아했던 동기 얘기를 하지 않나...
남편은 1도 신경 안쓰지만 저는 굉장히 싫어했던 사람이었거든요. 떠올리기도 싫은데.24. 흠. 전 달라요
'17.4.6 4:07 PM (14.39.xxx.7)원글님 애 맡길데가 없고 여행은 가고 싶고 이런 상황 생길겁니다 그러면 꼭 원글님 같은 사람은 올챙이적 생각못하고 애 델고 가고 그거 이해못하는 누군가땜에 여기에 속상하다고 글올릴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애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 겉으론 예의 바르고 상냥해도 속정은 없더군요.... 전 그래서 애 안 좋아하는 사람들 별로 안 조아함
25. ,,
'17.4.6 4:08 PM (70.187.xxx.7)친구들끼리 가는데 애 데리고 오는 건 진상 인증이죠. 혼자서 저러면 눈총받아도 당연함.
26. 진짜 맡길데가 없나보죠
'17.4.6 4:09 PM (14.39.xxx.7)제 친구들은 애 봐준다고 델고오라고 해서 델고 간적 몇번이나 있어요 제가 미안해서 빠진다고 했는데도 그러지 말러고 해서여
27. 제친구
'17.4.6 4:09 PM (1.243.xxx.134)한명도 저래요
애 데리고 같이 만나자고(다들 애엄마)
애땜에 바쁜데 어렵게 시간내고 만나는건데 무슨 애를 데려오냐! 안만난다! 이랬는데 ..
들여다보면 주위 애 봐줄 사람도 없고 남편도 주말에 바쁘고
설사 주말에 간혹 있어도 남편이 애를 못본다함 ;;;
저분도 그런 상황 아닐까요?
그래도 저같으면 안갈것 같아요 완전 민폐::28. 나나
'17.4.6 4:11 PM (125.177.xxx.163)어머 저 윗윗님
여기서 왜 원글님을 비난하시나요
속정없어서? 원글님도 올챙이적모르고 똑같은 무경우한짓 할거라구요?
ㅎㅎㅎㅎㅎ
그 친구가 이상한 사람이예요
애 맡길 수 없을 상황이면 불참하면 될 일이예요
이기적인거죠
자기 좋자고 친구들 돈들여서 온 여행을 육아여행느로바꿔버리는거 는 이기심에서 나오는 행동인거죠
애인데그거 하나 이해 안해주고?
그건 가족안에서 이해를 받아야죠
왜 친구들 희생으로 지 배려를 챙기나요29. 솔직히
'17.4.6 4:15 PM (14.39.xxx.7)애 델고 가는 거 원글님이 애 볼것도 아닌데 뭔 상관인지 오히려 이해가 안가요 그 친구가 애랑 놀던 뭘 하던 냅두고 신경끄면 되지 원글님은 다른 친구랑 노세요 그 친구가 알아서 방해 안되게 하겎죠 원글님이 너무 이기적인 거예여 원글님이 애 안봐도 그냥 갈구친다고 느끼는 거잖아요 그리고 직접 말을 하세요 그 친구한테.. 난 애가 와서 갈구친다고요... 여기다 이렇게쓴다고 바뀌나요 원글님이랑 똑같은 이기적인 사람들이 옳다구나 하고 답글 달죠
30. 일단
'17.4.6 4:16 PM (221.149.xxx.47)애가 끼면 대화가 안되요
애엄마는 애 수발들다가 얘기 끊기구요
메뉴도 애가 못 먹는덴 가지도 못하잖아요
다들 애 떼어놓구 만나려면 몇살이나 되야 할까요??? 에효~~31. ...
'17.4.6 4:16 PM (220.88.xxx.171)저는 아이라면 기본적으로 호의를 갖고 좋아하나...
애 험담이 된다고 해서 지우긴 했는데.. 아이가 너~무 사회성이 없어서 불편할 지경이에요.
다른 친구의 밝고 쾌활한 아이를 대입시켜 봤는데 그 애라면 그나마 마음이 좋더라구요;;
애 맡길 데는 없고 여행은 가고 싶고.. 한편 그 맘 아니까 친구들이 암말도 못하는 게 있긴 해요.
근데 순전 이기적인 마음에서 (이해가는 것과는 별개로) 싫어서 여기다 털어놔 봤어요.
반대 입장에서 속상하다고 글 올리는 것도 이해합니다.
저희는 딩크라 이런 상황은 안생길건데.... 사람 일이야 다른 일이 생길 수 있고 모르긴 하죠.32. 헐
'17.4.6 4:17 PM (70.187.xxx.7)그친구 나왔네. 누굴 보고 이기적이라는 거야 정말.... 저러니 애엄마들이 욕 먹을 짓 해 놓고 혼자 고상한 척 뻔뻔하다더니.
33. 먹을꺼도 따로 먹을수도 있는 거죠
'17.4.6 4:17 PM (14.39.xxx.7)전 그런적도 있어요 매워 못먹으니 우리만 딴 메뉴 시키겎다 극게 뭐 어려워요
34. 헐
'17.4.6 4:19 PM (70.187.xxx.7)여행와서 따로 다닐 거라면 왜 같이 가는 거죠??? 대화도 안 되고 따로 다닐 거라면 처음부터 같이 출발할 이유가 없음요.
35. ....
'17.4.6 4:20 PM (220.88.xxx.171)제가 애 볼 건 아니지만 아이가 끼면 여행의 공기가 아무래도 달라지는 건 있죠...
완전 쌩까고 일정 내내 있을 것도 아니고.
근데 갈구친다는 게 무슨 뜻이죠? 여기서 첨들어보네요.36. 아직 애 없어서 저러는 거예요
'17.4.6 4:21 PM (14.39.xxx.7)진짜 봐줄 사람 없고 힘든때 제 친구는 11시까지 애 봐주다 간적도 있네요 진짜 친구인지 오히려 .. 함 생각해보세요.좋은 때만 친구면.... 흠... 그리고 그렇게 싫으면 좋게 말해보던가 하지 여기서 징징대면.. 원글님 말 맞다고 해주는 사람들 의견 듣고 위로받고.. 뭐 달라질까요.... 돌려서 말하세요
37. 아직 애 없어서 저러는 거예요
'17.4.6 4:21 PM (14.39.xxx.7)원글님도 애 낳고 여행 엄청 가고 싶고 애 봐줄 이는 없으면 그때야 남들이 야속해질거예요 그런일은 안 생기실 바랄게요 부디
38. ...
'17.4.6 4:22 PM (70.187.xxx.7)갈구친다 = 걸리적 거리다 = 지방 사투리
39. 헐
'17.4.6 4:22 PM (70.187.xxx.7)애 있는 사람이 다들 저렇지 않아요. 눈치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 애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면 애 없는 쪽에 맞춥니다. 대부분.
40. ...
'17.4.6 4:25 PM (223.38.xxx.86)첨부터 자녀동반여행이라고 안했는데 애기데리고오는것부터가 이해가 안되요. 거기다 해외여행이잖아요. 가족어행이도 같이가는사람들 성별 연령에 따라 여행일정 다시짜고 그러는데... 이해안됨
원글님 같은 경우에도 티케팅하기전에 말하셔야죠. 아이동반이면 여행에 빠지겠다.. 티케팅할때까지 누가 대신말해주길 왜 기다리는 건가요?? 위약금 물더라도 가지마세요. 다녀와서 여행 짜증나고 힘들었다고 글 쓰실건가요?41. 그냥
'17.4.6 4:25 PM (110.47.xxx.75)애 맡길 곳 없음 그 여행 안가는거지 친구 여행에 뭔 애를 데리고 가나요. 저도 애 키우지만 저건 아니죠.
여행 가서 따로 다니세요. 일정을 같이 할수가 없죠.
애 데리고 갈곳이 있고 어른들끼리 갈곳이 있죠. 애 한명땜에 어른들 모두 일정을 포기할수도 없고 그런다고 어른들 일정 맞춤 애가 난리 날거고 ㅡㅡ 따로 다니는수밖에요42. 돌직구
'17.4.6 4:29 PM (223.33.xxx.67)저같으면 작심하고 돌직구날리겠어요!
완전 진상친구네요43. 무명
'17.4.6 4:29 PM (175.117.xxx.15)이미 티켓팅했고 같이 가기로한 상황이면 의식적으로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하세요.
애가 있으면 어른들이 꼬마 하나에 맞추려 노력하더라구요. 어른들이 애 앞에 재롱떨고 애는 그거 받아주거나 무시하거나... 그러지 마시고요 그냥 무시하세요.
좋은거든 나쁜거든 무시.
의식적으로 애와 가장 먼데 앉으시고 다른 친구들과 대화하고 다니고...
우리 모임은 기본이 애없이 만나는 모임이지만 어쩌다가 한명씩 애를 데리고 오는데... 아무도 그 애한테 관심갖는 사람이 없어요. 딱 우리 모임에... 아이는 그냥 옆에 있을뿐인...
그럼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더라구여. 엄마만 힘들지요. 애 챙기느라44. ....
'17.4.6 4:30 PM (220.88.xxx.171)읽는 분들한테는 다소 고구마겠지만 일정 조율해 적당히 따로 잘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혼자 모나게 행동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ㅠ 빠질 핑계거리도 별로 없고.
국내면 그렇겠거니 하는데 맞아요. 해외여행이라서요. 저도 대만은 첨이거든요.
짜증나는 여행후기는 안쓸게요. ㅎ45. ...
'17.4.6 4:31 PM (59.1.xxx.104)유럽여행을 친구들이랑 가기로 했는데
애를 데리고 온다라....
이건 애낳고 기르고 있는 아줌마가 봐도 싫은데 어쩌나요
뭔 진상짓이랍니까?
애가 솔직히 중딩정도나 되면 괜찮을까 싶은데....
아휴 그래도 그렇지
친구들 모처럼 깔깔대고 가는 여행에 애라니....
망했네요
가장 가까운 친구한테 넌지시 물어보는 건 어때요?
친구라매요...
애없어서 저러는 거라는 분은 좋은 친구둬서 11시까지 봐주고...
그런친구 없으니 잘지내시구요
다른사람도 모두 그럴거라는 오해는 하지마세요
친구랑 가족을 구분못하는 거 같아요46. ...
'17.4.6 4:32 PM (220.88.xxx.171)무명님 의견 감사합니다.
47. 스케줄 조율해서
'17.4.6 4:39 PM (39.7.xxx.171)따로 다녀보세요.
쉽진 않겠지만요.
저는 애 데리고 친구들 모임에 오는 친구도 싫어요.
그럼 그냥 못 오겠다 하던지...
어른들 모임에 자기 애..데리고 오는 거 아닙니다.
여행이든 모임이든...48. 처음부터
'17.4.6 4:39 PM (133.209.xxx.218) - 삭제된댓글애 데리고 갈 상황을 이해시킨게 아닌게 문제 같아요
그럼 알아서 빠질사람 빠지고 갈사람 갔을텐데49. 스케줄 조율해서
'17.4.6 4:40 PM (39.7.xxx.171)그리고 애에게 모든 걸 맞추진 마시고
먹고 싶은 거 드시고
가고 싶은 곳..가세요.
괜히 배려해준답시고 그러면
나중에 후회해요.
즐기세요.. 애 신경쓰지말고
그건 애 데리고온 친구 몫이니까요.50. 웃긴다
'17.4.6 4:50 PM (115.136.xxx.67)진짜 그 친구야 말로 진상 개진상이네요
어린애를 왜 데려와요
남의 여행 망치려는겁니다
그리고 전 달라요 쓰신 분
속정 어쩌고 하시는데
님같은 분은 진상에 경우 없는 사람예요
남의 애한테 뭔 속정이며
설혹 속정 없더라도 저렇게 적극적으로
남한테 피해입히는 사람이 더 나빠요51. .....
'17.4.6 4:50 PM (175.209.xxx.217)위에 헛소리 작렬하는 14.39 어쩌구는 정말이지...못 봐주겠네요-_- 어지간히 사방에 민폐 끼치고 다녔을 게 눈에 선하네요. 어디서 멀쩡한 상식적인 사람들을 이기적이래. 댁을 비롯 본문 애 델고 온다는 친구야말로 세상 지 중심의 이기적인 인간인 거지..
저도 애 있습니다만 원글 비롯 친구들이 착해빠졌군요. 무슨 짓이냐고 딱 잘랐어야지..
애 봐줄 사람 없음 여행 못가는 거예요. 남편은 어디서 뭐하길래 애도 못 맡기고 성인 친구들 여행 가는데 애새끼를 하나 끼워요. 진상 중의 진상이네요..하날 보면 열을 안다고 평소에도 가관이었겠음..52. 웃긴다
'17.4.6 4:53 PM (115.136.xxx.67)그리고 애낳고 여행가고 싶으면 가족이랑 가지
왜 애꿎은 친구 즉 남한테 피해를 주나요?
진짜 이상한 분들 많다
본인 남편이나 어머니랑 가지 왜 친구들이 가서 희생해야하나요?
정 안돼면 혼자 애 델꾸 여행가면 되는거지
왜 친구들 불편하게 합니까
잠깐도 아니고 큰 돈 들이는 여행에
그렇게 민폐끼치고 싶나
진상 많네요53. 모래
'17.4.6 4:53 PM (1.236.xxx.107)애 없어서 그러는거라뇨
여기 댓글 단 사람들 대부분이 자식있는 분들일텐데 뭔소리
저는 친구가 데리고 오라고 해도 안갈듯요
친구들 가볍게 여행하는데 나는 애챙겨야 되고 친구들도 내심 내 아이 신경쓰일테고
도대체 그런 기분으로 무슨 여행을 한다는건지54. 경험
'17.4.6 4:53 PM (221.139.xxx.206)저런 사람들 이기적이라서 그래요.
저희집에서 홈파티를 했어요.
참가자는 전원19금이라고 했는데, 얼굴만 아는 사람이 5살 아들 데리고와도 되냐고 카페 게시판에 덧글 달았기에 안된다, 19금이다라고 했죠. 저랑 좀 안면있는 자기 친구가 저에게 톡이 와서 누구가 애 데려와도 되냐, 오고싶다 등등 구구절절 말하기에 차마 거절 못해서 데려오라고 했이요.
제가 19금이라고 한 이유는요, 저희집 거실에 크리스탈 수집품과 도자기 수집품이 있는데 아이들이 만지면 위험하기도 하고 제입장에선 손자국 생기는 것도, 깨뜨리거나 달라고 떼쓰는 것도 싫어서였어요. 하도 졸라서 마지못해 오라고했고요, 몇날며칠 걸려서 장식장을 작은방으로 다 옮겨두었는데요, 모임전날밤 9시넘어서 카톡이 와서는, 남편이 집에 있게 되어서 자기는 못온다 하는데 짜증이 확 밀려오더군요.
카톡에 아예 대꾸를 안했더니 다시 온다고 했다가, 미리와서 나를 도와준다는둥 말도 안되는 말들을 하더니 나중에는 제가 야속하다 는둥 별 그지같은 말을 다 하더이다. 친한 사이도 아니고 모임에서 잠깐 얼굴 본 게 다 였는데도 말이죠..
저 완전 황당하더군요.
요즘 젊은애들 말로 "낄낄빠빠"라는게 있더군요. 낄데 끼고 빠질때 빠지는 것 잘해야 한답니다. 낄낄빠빠 못하는 사람치고 사회생활, 인간관계 잘하는 사람 드물더군요.55. ..
'17.4.6 4:54 PM (61.81.xxx.22)14.39 혼자 우기는 사람
친구들 만날때 매번 아이데리고 다니는 사람이네요
친구들 사이에 욕 좀 듣겠네요56. 애 좋아하고
'17.4.6 5:01 PM (59.6.xxx.151)애 잘 보고
애들 다 기른 사람이지만 아니 그래서 이해못하겠습니다
어른이 엄청 하고 싶으면 하는 건가요
친구들도 불편하지만 애기 입장에서도 엄마들 틈에 끼어 비행기 타고 최고 2/3 일 재미있겠어요?
애 맡길때도 없고 애초 그럴 생각도 없어서 연년생 끼고 길렀지만 그 몇년 아무것도 못하는건 어쩔 수 없는 거에요
솔직히 애가 안 이뻐 소리의 반은 부모가 듣게 하는 겁니다
별난 애들도 있지만
애는 재미도 없고 힘들기만 한 자리에 데려오니 징징 거릴수밖에 없는데
부모는 얘는 나오기만 하면 이래 하는 거죠57. ㅣㅣ
'17.4.6 5:08 PM (122.40.xxx.105)근데 그 친구 진짜 별로에요.
원글님 답글 중에 대학때 님 좋아했던 동기이야기도
해맑게(?)하는 그런 류의 사람은 인생사 너무 쿨해서
꼭 뒷목 잡게 말들어요.
조절 잘 하시길.58. 나나
'17.4.6 5:38 PM (125.177.xxx.163)애가 껴있으니 저녁때 맥주한잔도 방에서조차 힘들거고
조금 걸으면 힘들다할테니 택시타거나 일정취소하거나 축소해야할거고
식당은 안매운곳 달달한곳찾아야할테고.....하아....
1.맥주는 넌 야땨문에 힘들지? 우리 나갔다올게 쉬고있어 들어오는델에 맥주한캔사다줄까?
2. 식사는 서로 다른 식당을 찾아간다
얘여신 아무개먹을만한거 있대검색해보니까
너흰 여기서 먹고이따 몇시에 어디서 만나자
3.어머 아무개가 피곤해서어쩌니 그럼 넌 애기데리고 먼저 숙소 들어가 있거나 저기 카페에 들어가있어 우리 두시간뒤에 올게
그친두를 따돌리라는게 아니고
그냥 원글님 여행을 손해보고 망치지 마시라구요59. ㅇㅇ
'17.4.6 5:44 PM (121.170.xxx.232)아직 애가 없어서 저런다...속정이 없고 매몰차다...라고 하시는분들
저건 친구들끼리 여행가는거에요
본인이 정 맡길곳이 없으면 본인이 빠져야죠
아이하나 때문에 전체적인 여행 분위기가 달라진다구요
엄마가 케어한다고 해도 같이 여행갔는데 투명인간 취급할수도 없고 어쩔수 없이 맞추게 되어있어요
다같이 데려가는 상황이면 몰라도 다들 안데려가는데 혼자 데려가겠다고 하는사람이
눈치없거나 자기생각만 하는거죠
저라면 친한친구니까 이번엔 어디 맡기고 우리끼리 가자고 꼬드기겠어요
아이 데리고는 다음에 가자고 하겠어요
서로를 위해야지 그친구한테만 맞출수는 없는거죠60. 아이 둘
'17.4.6 6:04 PM (49.169.xxx.8)전 아이 둘을 키우지만 아이 데리고 여행 같이 간다는 친구 - 불편할 것 같은데요 ㅎㅎㅎ
아이를 일단 데리고 여행을 가면 모든 일정이 아이의 체력 식성 관심사 중심으로 움직여야 해요. 아이 키워 보신 엄마라면 다 아실텐데 ....
성인 중심 스케줄 소화하다가 아이가 병나요
신혼때 시댁 시구들과 단체 일본 갔는데 전 밤에는 초등 조카들이랑 호텔 지켰어요
다른 가족들은 밤문화 즐기러 다니셔야 해서 ....
아이 데려가는 친구는 밤에 친구들 나가서 놀 때
자기 아이랑 룸에 앉아 있을 것인가요?
아니먄 친구들이 아이를 배려해서 움직이길 바랄까요?
신경 쓰이는 일이 많지 않으시길 바랍니다61. ㅠㅡㅡ
'17.4.6 7:06 PM (194.230.xxx.85)저도 애기 키우지만 저라면 제가 안갈것 같아요 애있음 애없는 사람들이 애때문에 스케쥴 맞춰야되고..;; 애 맡길때 없으면 그냥 안가는게 낫죠 차라리 가족끼리 여행을 가든가..에휴..애있는 친구와 없는 사람들과 섞이기 쉽지 않죠 공감대도 없고 이해하기도 힘들고요.
62. .....
'17.4.6 8:03 PM (211.243.xxx.165)저는 7살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전 제가 저런 여행 절대 안 가요.
친구들보다는. 제 애기를 위해서 안 가요.
애기를 데리고 멀리 가는 여행은. 제 애기 위주여야 하거든요.
아이들은 다리가 약해서 오래 못 걷고, 낮잠도 잘 수 잇고
자주 쉬어줘야해요.
아이들 어릴땐 그래서 대부분 휴양지로 가죠. 괌 발리 사이판 하와이 ..
전 태국조차 안 가요 . 관광일정이 애한테 피곤할까봐..
오로지 리조트만 가요. 아이한테 맞추느라.
만약 친구들이든 시댁이든. 관광 중심 여행을 간다고 한다면
애기데리고는 절대 안 가죠 ㅎㅎ
애가 병 나요.
그 친구분 아이는 도대체 몇 살이에요??? 연령대가 안 나와잇어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면 그나마 큰 걸리적거림없이 동행가능하겠지만
그 이하라면
그 여자가 모성애가 없는 인간입니다.63. .....
'17.4.6 8:06 PM (211.243.xxx.165)위에 이어서 써요.
아마 애를 어디 맡길 데 잇으면 따라가겟죠.(근데 대만은 애까지 데리고 따라갈만큼. 메리트있는 곳도 아닌데... 애가 없어도 갈까말까함)
하여튼, 어린애 데리고는 절대 관광안해요.
엄마인 제가 일단 피곤하고 제 애가 고생해요...
혹시 그 애가 9살 이하(즉 초등 저학년 혹은 유치원생)라면
아동학대까지 의심되네요..
미취학아동/초등 저학년은. 오래걷는 여행 못해요.
휴양지만 가능해요.64. 눈사람
'17.4.6 9:24 P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이 정도로 싫으면
솔직히 말해서 빼든가
아니면 님이 빠져야 평생 뒷말 뒷생각이 없겠네요.
남의 귀한 아이 이 정도로 싫어하는거 보면
같이 가서 미운 마음으로 걔 쳐다보면
양심에 찔리지않을까요?
욕 먹어도 뒤엎으세요.욕도싫고 아이도 싫다. . .65. 미친
'17.4.7 1:50 AM (195.154.xxx.200)갈구친다는 뭐래. 촌년 하나가 장난 아닌 댓글 달았네요. 그 친구인가?
66. ..
'17.4.7 2:40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윗윗님 남의 애니까 맘에 안들면 싫은거죠..괜히 싫은게 아니라 귀한 여행가는데 데려와서 피해볼거 생각하니까 그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그리고 원글님 후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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