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사이 좋은 경우

...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17-04-06 14:15:43

저 친한 남자박사님 와이프가 2살 위인데

정말 사이가 좋아요

와이프 존재 자체가 자기에게 위안이 된데요

항상 현명한 여자라고 칭찬해요

같이 술마셔도 재밌고 여행해도 재밌다고

결혼생각  원래 없는 사람이었는데 2년 연애하니 헤어지기 싫어 결혼했데요

결혼한지 한 6년 됐을걸요

둘다 너무 늦게 결혼해서 아이는 없어요

근데 남자가 좋은사람인것도 같아요

언니가 경제활동 안하는데

가사노동의 가치가 자기가 벌어온거만큼 된다고 항상 그렇게 이야기해요

도대체 얼마나 배우자를 잘 만나면 정신적으로 위안까지 될까요

부럽기도 하고

그리고 보통 여자들 남편이 직장 여자동료랑 둘이 술마신다면 다 싫어할텐데

그 언니는 저랑 마신다면 잘됐다고 가라고 술값은 꼭 자기가 내라고 그렇게 이야기해요

가끔 피곤해서 거절하면 언니가 나서서 나가라고 해요 ㅋㅋ

근데 언니가 키 몸무게가 딱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출전하는 그 수치예요 미인이구 ㅋㅋㅋ

 

지금 저도 만나는 남자가 있긴한데

그렇게 영혼의 교감이 가고 그런 사이는 아닌거 같아요

이 남자는 제가 외모적으로나 직업적인 측면으로나 기타 스펙이 나쁘지 않으니 저를 만난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보다 지 후배들 만나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고

말하는 꼬라지가..이만한 여자 어디서 못 만날거 같으니 지한테 시집오래요

근데 느껴지는게 저를 막 좋아하거나 그런거 같지는 않아요

같이 1박 2일 여행가도 2번째날 점심도 먹기전에 빨리 끝내고 가서 오후에 항상 만나던 지 사람들 만날 궁리만 해요

암튼 딴 이야기하다 제 이야기로 흘렀는데

결혼을해서 자기에게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랑 사는거 정말 부러워요

 

 

 

IP : 203.228.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6 2:17 PM (49.142.xxx.181)

    그쵸.. 부부사이 좋고 건강하면 뭐 그것만큼 좋은게 또 있겠어요?

  • 2. 샬랄라
    '17.4.6 2:19 PM (27.131.xxx.163)

    지금 만남 그만 두시고 더 찾아보세요

    님 기대 수준은 높아질대로 높아졌어요

    대충 결혼하시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 3. ,,
    '17.4.6 2:19 PM (70.187.xxx.7)

    그 부부는 정상이고 님은 그렇게 후려치기를 당하며 사귄다는 자체가 한심한 거에요.

  • 4.
    '17.4.6 2:21 PM (24.16.xxx.99)

    원글님도 영혼의 교감이 되고 서로에게 존재만으로 위안이 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결혼까지 갈 사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해요.

  • 5.
    '17.4.6 2:22 PM (211.114.xxx.77)

    운명이란 있다고 믿어질수 밖에 없는 부분이네요. 그런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고 그런 사람을 내가 알아봤고.
    그리고 둘이 사랑하게 되고...

  • 6. 아마도
    '17.4.6 2:24 PM (203.128.xxx.160) - 삭제된댓글

    그 언니란분이 꼭 연상이래서가 아니라 남편분 배려를
    많이 하고 살거 같아요
    자신을 믿고 지지하는데 정신적 안정감 안느낄
    남자는 없지요머
    오히려 여자쪽에서 그렇게 풀어놓으면 차라리
    거짓말도 안해요

  • 7. aaa
    '17.4.6 2:33 PM (211.194.xxx.12)

    부부 사이 안좋고 결혼 생활 불행한 분들은 저런 행복한 결혼생활 상상이 잘 안 가실거에요. 다 나같이 불행한 결혼생활이나 인터넷에 불행한 결혼생활만 보고 또 믿고 그러죠.

  • 8. ..
    '17.4.6 2:41 PM (61.156.xxx.154)

    사이 좋은 부부사이가 정상아닌가요? 인터넷이나 티비엔 불행한 사람들이 더 많이 나오지만 실제는 행복한 사람들이 더 많죠..

  • 9. ..
    '17.4.6 2:42 PM (203.228.xxx.3)

    속까지 알정도로 친한 친구가 몇 안되는데,,다 사이가 안좋아요 ㅜㅜ 그래서 저 사례가 대단해 보인가봐요..

  • 10. ,,
    '17.4.6 2:48 PM (70.187.xxx.7)

    육아하면서 사기 좋기 힘들어요. 애가 없는데 사이 안 좋은 부부는 답 없는 부부고요.

  • 11. 아 ..
    '17.4.6 2:56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아이 없는데 사이 안 좋은건 진짜 이상한거 같구요
    아이가 생기고 하나가 둘이 되고 그러면서 엄청 많이 싸웠던거 같아요
    지금도 진행 중이고요
    아이 두고 맞벌이 하는데 남편은 조금 도와준다고 생색내거나 안하거나 그러면 늘 투덜거려요
    원글님은 존경 할 수 있는 남편 만나세요
    동등하기보다는 내가 더 존경 할 수 있는 남자
    그리고 상대도 원글님은 존경하는 상대를 만나면 결혼 생활이 행복하대요
    연대 심리학 교수가 그러더라구요

  • 12. ㅇㅇ
    '17.4.6 3:34 PM (1.236.xxx.107)

    남친이 원글님 생각대로 원글님의 조건이 그럭저럭 좋아서 만나는거지
    많이 사랑하는거 같지는 않아요
    연애하는데 여행가서 다음날 부터 둘만의 시간에 흥미가 떨어지고 다른사람 만날 생각한다는게
    절대 평범한 연인관계가 아니에요
    그만 두세요..차라리 혼자가 낫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487 안철수는 영부인 자리도 너무 훌륭합니다 60 객관적으로 2017/04/08 2,552
671486 "단체로 소녀상에 사정하자" '시간을 달리는 .. 5 후쿠시마의 .. 2017/04/08 895
671485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 되나 보네요 46 선거일까지3.. 2017/04/08 3,585
671484 [문재인 캠프 공식] 문후보 아들 특혜채용 의혹 팩트체크 QnA.. 5 midnig.. 2017/04/08 686
671483 여자가 남자보다 치매에 잘 걸리는 이유가 뭔가요? 10 치매 2017/04/08 3,701
671482 이정현은 근황이 보이는데 김한길은 요즘 뭐하나요? 1 ㅌㅌ 2017/04/08 1,059
671481 [단독]안철수 사진 속 인물 "과거 조폭 했던 건 맞다.. 1 jtbc 2017/04/08 779
671480 문재인 후보 군시절 일화.txt 11 ... 2017/04/08 1,121
671479 잦은 폭식 끝에 굶는 다이어트 이제 그만 두기로 했어요 4 ... 2017/04/08 2,034
671478 자취생인데 반찬통 사는 것 도와주세요 17 ... 2017/04/08 2,408
671477 작년 요기는 계속 집값 떨어진다 하더니... 계속 폭등하네요. 5 ... 2017/04/08 2,714
671476 오늘 자발적 야근 중 19 대응쓰리팀원.. 2017/04/08 1,224
671475 김찬우 아세요??탈렌트 20 서글서글 2017/04/08 20,077
671474 "언론이 안철수를 띄우는 것은 사실"/펌 8 민언련 2017/04/08 768
671473 의사변호사 아니더라도...전문직 어떤걸 선호하세요? 3 아이린뚱둥 2017/04/08 2,024
671472 "언론이 안철수를 띄우는 것은 사실" 3 언론부역자들.. 2017/04/08 602
671471 안철수 딸 68 ... 2017/04/08 12,441
671470 마음과 달리 말을 함부로 하는거.... 3 냉정과열정 2017/04/08 1,014
671469 철수..넌 누구냐 ㅇㅇㅇ 2017/04/08 437
671468 상식이하의 지지글은 그냥 댓글을 안달면 어떨까요 4 나나누들맨 2017/04/08 354
671467 안후보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내는거 반대 했군요 35 .. 2017/04/08 1,581
671466 문재인씨 재산공개 매년 했네요^^ 38 2017/04/08 1,894
671465 사람때문에 감동? 뭐랄까 상대가 너무나 고귀하고 인성이?인품과 .. 5 아이린뚱둥 2017/04/08 1,403
671464 다들 왜 이러십니까..문 안 특혜채용 그만하시죠들 34 답답 2017/04/08 939
671463 5살 딸아이때문에 행복해요^^ 12 행복 2017/04/08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