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분들 자신을 긴장시키는
남초에 물어보니 워낙 교수들이 어려운 과정을 다 거치고
온 사람들이라 학부생들과 능력차가 커서 그럴일 없다는데
예체능쪽은 있을수도 있겠다 싶고...
수학쪽도 있을수있겠다 싶긴합니디만....
1. ㅇㅇㅇㅇ
'17.4.6 1:03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당연히 있죠 근데 서울대 정도 좋은학교로 가야.
아래학교일수록 화나게 하는
학생들만...2. .....
'17.4.6 1:05 PM (124.49.xxx.100)서울대도 없어요 ㅎㅎ
3. .....
'17.4.6 1:06 PM (124.49.xxx.100)원래 교수가 나잘난 맛으로 사는 사람들이 되는거라
4. 비판력
'17.4.6 1:07 PM (163.180.xxx.94)비판력이 예리한 학생들은 (극히 드물긴 하지만)
학부 1학년에도 있더라고요. 무슨 과목을 듣고 공부를 해서 얻는 것 아닌
직관적으로 논리적인 사고력. 그 방향에서 출중한 학생이라 해서 '긴장'이 되는 건
아니긴 하지만, 아니 이것도 '긴장'이라고 해야 하나요, 조심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그 학생만이 아니라 학생들을 대할 때요. 아이들도 알려면 무엇이든 안다. 이런 생각으로요.5. 예체능, 수학
'17.4.6 1:09 PM (163.180.xxx.94)말씀하신 대로 예체능이나 수학
그런 전공이면 전공 '실력'으로 긴장시키는 학생도
있긴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의 전공이면, 사실 일어나기 엄청나게 어려운 일.
대학원이라 해도, 일어나기 어려운 일.6. 없어요
'17.4.6 1:11 PM (220.68.xxx.16)짜증나게 하는 학생들은 간혹 있어요.
어려서 다 이뻐 보이는데 그럼에도 가끔 너무 이상한 애들이 한 둘 잇죠.
예전에 강사할 때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들어온다는 학교에서는 선생 힘들게 하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어떤 학생은 나이도 많고 좀 인간적으로도 대학 교육 받는다고 더 나아질 거 같지도 않아보이는 학생들도 있었죠.7. 교수들은
'17.4.6 1:22 PM (203.252.xxx.133)옛날은 몰랐지만 최근 조교수 부교수들은
최고 수준의 학부에서 그런 학생들 중에서도
대학원가고
또 연구업적을 내서 교수 되었어요~
학부에서 공부로 배우는 것과 학문을 혼자 스스로 하는 건 전혀~ 다릅니다~8. 그런적
'17.4.6 1:3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긴장시킨 적은 있습니다.
젊고 똑똑하고 그런 분었는데 이론, 도표, 설명 이상해서 질문했고, 땀을 뻘뻘 흘리시더군요.
다음 시간에 공부해왔다며 제대로 알려주셨는데, 그 전 시간에 쓴 이론, 도표 똑같은데 많이도 다른 설명을.
수업 과목에서 다루는 직접적인 내용이거나, 책에 나온 내용도 아니고, 대학생이었으니 당연히 예습 전무했지만 이상해서 질문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많은 학생들 앞에서 곤경에 처하게 해서 좀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 시간에 솔직하게 자신의 잘 못 있었다고 바로 잡은 교수도 멋있기도 하고 그러네요.9. .....
'17.4.6 1:33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교수는 아니고 강의 경력 5년 좀 넘었는데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공부 시간에 절대적으로 비례해서 지식이 습득되는 분야라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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