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딸아이 눈밑 태열 때문에 고민 상담글 올립니다.
처음 태어났을때는 없었는데 백일중 눈밑에 딱 모기 물린것처럼
조그만 붉은 게 생겨서 연고 발라주면 없어지곤 했어요.
피부과 상담 해보니 태열 이어서 크는중에, 땅 밟고 하면 없어진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아이가 자랄수록 이것도 같이 커져서 성인 엄지손가락 반절 만하게
크고 약간 붉고, 붓기가 있는 상태까지 되어
레이저도 쏘아보고, 결국 고졸 수능 끝나고
서울 삼성병원 특진까지 받으면서 수술(2010년) 했는데도 완치가 안됐습니다.
의사왈, 눈밑이라 정맥?인가 흐르고 해서 수술하기 힘들다고,
그 핏덩인가를 없앴는데도 또 생길수 있다 했습니다.
수술 후에도 별 차도는 없더군요.
직장에서든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종종 언급을 하는 모양이에요.
거기 왜 그러냐고~~ㅠㅠ
얼굴 눈밑이라 본인도 엄청 신경쓰고, 다시 재수술 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딸아이에게 안경도 권했는데 죽어도 안경은 쓰고 싶지 않다고.
7년 세월 지났는데 의술이 좀더 발달하지 않았을까 해서
82 여러분들의 간절한 도움 받고 싶습니다.
미용 성형이 아니어서 이런 쪽 잘 아시는분 좋은 병원 꼭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이 적으면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