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초등생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올해 중학교 입학한 아이 초등 성적이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이제 중간고사를 앞두고 아이아빠는 이제는 변해야 한다며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아이아빠가 신경을 쓰는지라 전 솔직히 두손 놓고 있었습니다만...
아이아빠가 오늘 그러네요... 어떻게 그렇게 아이한테 무관심 할 수 있냐고.
전략도 없고, 추진력도 없다며 아침 댓바람부터 부부싸움 하고 각자 출근 했습니다.
그런데요...
도대체 아이를 어떻게 관리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 어설픈거 맞아요.
아이 관리랍시고 한다는 말은 '숙제 했어?', '안내문 있니?', '학교에서 무슨일 없었어?', '급식은 누구랑 먹니?' 정도 입니다. 숙제 검사를(학원 숙제 포함) 어떻게 하는게 잘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중간고사 대비를 어떻게 도와 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잔소리에 닥달하는 엄마가 아니라 다른 엄마들 처럼 똑소리난다고 해 주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관리 잘 하시는 주변 분들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아이들 학습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지... 체크하는 사항들은 무었인지... 노하우 하나씩만 전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