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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 많은 사람

나누고 싶어요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7-04-06 10:27:43
본인이 이런 성향인분들은 어떻게 견디세요.
전 자신의 힘듦을 계속 하소연하는 부모.형제.친구들때문에
제가 기진맥진인 상태예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면 참 좋을텐데 전 그들의 힘듦이 제일같이 느껴지네요.
젊을때는 일일이 뛰어다니며 해결해줬었는데..나이드니 그런 열정도
체력도 없구요.
저같은 분들 또 있으시죠? 어떻게 견디시나요..
IP : 182.161.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6 10:29 AM (180.229.xxx.230)

    힘들어도 내가 해줄수없는일이라는 판단이서면
    중요순위에서 미루려고 노력해요
    내가 힘들어 병들면 안되니까요

  • 2. ㅡㅡ
    '17.4.6 10:30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멀리해요
    우선 내가가힘들고
    그게 애들한테도 남편한테도 영향이가더라구요
    내가 살아야죠

  • 3. 나이들어서
    '17.4.6 10:38 AM (61.255.xxx.158)

    성향이 바껴요.
    저나 주변 사람들 보면요.
    님도 이젠 그런게 피곤한거죠..

    내가 내앞도 못가리는데...
    나도 요새 힘든일.바쁜일 있어...등등으로
    피해야죠.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하는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에너지 소모도 많고요

  • 4. 음..
    '17.4.6 10:44 AM (14.34.xxx.180)

    아...예전에 상담해 주는 프로에서 들었는데
    어떤분이 너무나 공감을 잘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대화하고 싶어하다보니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느낌이 든다라고 사연을 주셨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공감 잘해주는 사람이 바뀌기란 어렵고
    참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해결책은
    공감능력이 좋은 다른 사람과 만나서 서로 감정을 토해내는것이 좋거나
    아니면 직업을 상담사같은것을 하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직업을 상담사로 하기에는 이미 나이가 들었다면
    저는 또 다른 사람에게 원글님의 감정을 분출해 내면서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가라고 말하고 싶어요.

    꼭~분출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5. 이젠
    '17.4.6 10:46 AM (117.111.xxx.53)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셔야죠. 저도 중학교 때부터 부모.형제 고민으로 제 앞날에 대해 집중하지 못했던 걸 제일 후회합니다. 마음이 약해서 늘 그들의 얘기에 빠져 허부적 댔는데 그건 그들의 인생이고 그들이 치루어야할 몫이잖아요. 언제나 자식에게 근심걱정 쏟아내던 엄마랑 언니들도 풍파를 다 겪고나더니(20년정도)이제야 그 모든게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고 또 언젠가는 고통이 지나가더라는 걸 깨닫고 어른이 되더라구요. 어른이 된다는건 자신앞에 오는 모든 풍파를 오롯이 혼자의 몸으로 감당하는 일이라는 것. 혼자서 감내할 수 있을때 비로소 자신이 커진다는 걸 안다면 남의 일에 개입되는거 어쩌면 타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일일지도....걍. 냅두세요

  • 6. 아이사완
    '17.4.6 10:48 AM (175.209.xxx.120)

    공감능력이 많은 것과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구분하는 건
    다르다고 봅니다.

  • 7. ..
    '17.4.6 10:58 AM (223.38.xxx.217)

    하소연 안들어주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님의 경우는 부모, 형제, 친구가 님에게 하소연하면 님이 도와주는 등의 이득이 생기니 님에게 의존하는 경우에요.
    정말 어려운 일에 처해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스스로 해결해야할 일상의 하소연일거예요. 후자가 맞다면 안들어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자립하거 해야죠.

  • 8. ,,..,,,,
    '17.4.6 11:25 AM (180.159.xxx.188)

    제가 그런 사람이에요.
    남동생이 어려워 형편것 도와주는데 그걸 부모가 이용하네요.
    저한테 동생 형편 흘려서 도와주게 만드는데 너무 분노스러워요

  • 9. ..........
    '17.4.6 12:09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젊을 때 감정의 쓰레기통만 하다가 40후반부터 안하고 있어요.
    딱 한 명 친구는 아니고 같은 업종에 종사하다가 친하게 된 언니인데 이 사람이랑은
    성향이 비슷해서 20년 동안 서로 주거니받거니하고 있고 그 외 친구포함 지인들은
    상대방이 나에게 하는만큼만하고 있어요. 그 사이에 진짜 지나치게 정도가 심한 친구는
    연락 끊었구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 지겨운 짓을 왜 했나 싶어요.

  • 10. 그냥
    '17.4.6 12:50 PM (116.33.xxx.151) - 삭제된댓글

    첨에는 잘 들어주고 공감해줍니다. 그렇지만 한쪽으로만 흐르는 하소연이 되면 제가 피하거나 피할수 없으면 그런 얘기는 자제해달라고 힘들다고 얘기합니다.

  • 11. 피곤
    '17.4.6 12:52 PM (116.33.xxx.151)

    첨에는 잘 들어주고 공감해줍니다. 그렇지만 제가 지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상황을 피하거나 피할수 없으면 그런 얘기는 자제해달라고 힘들다고 얘기합니다

  • 12. 그런
    '17.4.6 2:08 PM (175.214.xxx.228)

    이야기 들어주면 함께 아파서 도와주곤 했지만 나이가 드니
    이젠 저도 지치게 되어 요즘은 그런 사람은 피하게 됩니다.
    희망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친구와 같이 공감하며 기쁨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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