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최소한의 사회보장이죠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7-04-06 10:15:01

뭐 여긴 가족문제로 아우성이고

육아 직장 시집살이 다 힘들다 아우성이지만


이제 부모님도 오래 못사시고

형제들 다들 각자 가정이 있고


홀로 남았을떄

아프거나 정신적 고독..의지할곳이 없다는거


홀가분 하기도 하지만


또한편

나는 살면서 왜 믿을만한 사람하나를 만들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래도 돈보다도

믿고 의지할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거

돌아갈 집이 있다는게

정신적으로 큰 의지가 되고 안정감을 주는건

확실하죠...


표준편차안에서

결혼은 사회적으로 큰 혜택을 주는거 맞는거 같아요..

IP : 58.123.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지요
    '17.4.6 10:18 AM (61.255.xxx.158)

    계산기만 튕겨봐도
    혼자 사는거와
    둘이 사는거
    내야할 돈이 다르잖아요

    월세를 얻더라도
    혼자살면 50만원 고스란히 내야하지만
    둘이살면 25만원만 내면 되고

    둘이..또는 셋이 사는게 경제적이긴 하지요.

  • 2. dd
    '17.4.6 10:29 AM (222.104.xxx.5)

    결혼이 무슨 사회보장입니까. ㅋ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 돌아갈 집이 어딨나요? 남편이 왜 남의 편이라 하는데요. 여기서 부인이 아플 때 의지되는 남편이 어디 있나요? 부인이 아파서 굶어도 혼자 라면 끓여먹고 약도 안 사다주는 남편이 태반인데. 여자는 남편이 아프면 병수발이라도 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아프면 이혼서류부터 내밉니다. 통계 못 보셨어요? 애 낳으면 여자는 일도 못하구요. 님이 말하는 사회보장은 애 낳으면 헛빵이에요. 누구 하나 아프면 헬게이트가 열리고, 혼자 벌어서 먹고 살면 넉넉할 걸. 아이까지 있으면 그야말로 경제수준이 확 떨어지죠. 여유있는 사람이 아니면 각자 혼자 사는 게 답입니다. 아니면 공동체를 꾸려서 룸메이트를 하던가요.

  • 3. ...
    '17.4.6 10:31 AM (203.228.xxx.3)

    비혼인데 가장 큰 위안을 주는건 돈이죠. 작은아파트에 살아서 노인들들 혼자 많이 사시는데 할아머지는 몇분 대부분 할머니 혼자 사세요~

  • 4. ㄷㄴㅂ
    '17.4.6 10:32 AM (220.72.xxx.131)

    여긴 가족관계 파탄 나고
    부부 파탄 나고
    자식에게 정신적으로 학대 당하는
    사람들 뿐이에요 ㅋ

  • 5. ..
    '17.4.6 10:33 AM (203.228.xxx.3)

    형제많으면 집집마다 이혼안한집 없던데..양육비조차 안주는 남자들 많아요~다정하고 돈잘버는 남편이랑 죽을때까지 같이 살고 자식들은 착하고 공부잘하고 자기 밥벌비 알아서 하고~이런건 환상 같아요

  • 6. ㅇㅇ
    '17.4.6 10:40 AM (183.100.xxx.6)

    결혼이 무슨 사회보장입니까. ㅋ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 돌아갈 집이 어딨나요? 남편이 왜 남의 편이라 하는데요. 여기서 부인이 아플 때 의지되는 남편이 어디 있나요? 부인이 아파서 굶어도 혼자 라면 끓여먹고 약도 안 사다주는 남편이 태반인데. 여자는 남편이 아프면 병수발이라도 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아프면 이혼서류부터 내밉니다. 통계 못 보셨어요? 애 낳으면 여자는 일도 못하구요. 님이 말하는 사회보장은 애 낳으면 헛빵이에요. 누구 하나 아프면 헬게이트가 열리고, 혼자 벌어서 먹고 살면 넉넉할 걸. 아이까지 있으면 그야말로 경제수준이 확 떨어지죠. 여유있는 사람이 아니면 각자 혼자 사는 게 답입니다. 아니면 공동체를 꾸려서 룸메이트를 하던가요.22222222222222222222222222

    결혼이 최소한의 사회보장이 아니라 "윤택한" 결혼이 최소한의 사회보장이겠죠.
    돈없어봐요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결혼생활은 지옥이지 무슨 안식이겠어요

  • 7. 사람마다다를듯
    '17.4.6 11:23 A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의지하고 기대고 사는입장에선 남편이 구세주죠 먹여살려주는데 가족을 위해 희생만하는입장에선 가족이족쇄일듯
    가족구성원이 제역활을 다한다면 행복하겠지만 사실은 거의현실은 다돈입니다 뉴스만봐도 알텐데요 비극의시작이무엇인지

  • 8.
    '17.4.6 12:00 PM (106.102.xxx.46) - 삭제된댓글

    첫댓글 빙고

  • 9. 유방암 특히
    '17.4.6 1:16 PM (118.39.xxx.201)

    이런 마인드 가지신 분이라면 특히 건강 잘돌봐야해요. 병 특히 암걸리면 남자들 이혼 많이 요구해요. 돈도 들어가고 집안일도 못하고 잠자리 까지 못하는 여자는 싢다는거죠. 사실 가사노동과 섹스가 여자의 결혼에서 역할인데 말이죠. 특히 여성암 자궁암이나 특히 유방암.. 절제하게되면 이혼률 껑충 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015 경선끝나고 양념발언 이후로 대선 끝난겁니다 49 경선에서 2017/04/09 1,773
672014 수개표는?) 달래가 많아요 7 ㅇㅇ 2017/04/09 581
672013 샤넬 터키쉬블루 컬러요... 1 콜록콜록 2017/04/09 1,246
672012 70대 친정부모님 설득 성공 쉽네요 13 의외로 2017/04/09 2,776
672011 시민의 눈 가입했어요 18 .. 2017/04/09 894
672010 대통령후보와 청소부 아줌마 2 고딩맘 2017/04/09 933
672009 문재인과 안철수는 똑같은 적폐 6 ㄴㄴㄴㄴ 2017/04/09 594
672008 노인들이 지지하면 다 이기더라구요.. 19 ㅇㅇㅇ 2017/04/09 1,842
672007 중년배우중에 진짜 연기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88 중년배우 2017/04/09 14,997
672006 5자대결 안철수 36.8% vs 문재인 32.7% 29 문할배아웃 2017/04/09 1,431
672005 잦은 외식도 생리불순의 이유가 되나요? 7 ㅁㅁ 2017/04/09 1,761
672004 ‘한겨레가 문재인 싫어한다’는 여론에 문재인 답변은 39 고딩맘 2017/04/09 2,623
672003 마취가 좋으신 분 11 ㄹㄹ 2017/04/09 1,776
672002 베이지 바지 위에 코디 부탁드려요. 5 알려주세요... 2017/04/09 1,841
672001 김영애씨 죽음 삶이 허망하네요 25 허망하다 2017/04/09 17,932
672000 우와 진짜 다음화면에 떠있는것도 안철수 이긴거 12 ㅇㅇㅇ 2017/04/09 1,525
671999 카톡에 jtbc 대선자문단 검색해서 4 기린905 2017/04/09 1,018
671998 불광동 쪽 살기어떤가요 6 산과물 2017/04/09 3,614
671997 국민을 우습게 보는 언론... 12 드러 2017/04/09 1,061
671996 가끔 보면 엄마랑 딸이 100% 외모가 닮은 경우가 있어서..... 11 ,, 2017/04/09 3,926
671995 자유수영 몇바퀴 도시나요? 50분간 6 조언 2017/04/09 4,833
671994 도대체 안철수는 왜? 39 .... 2017/04/09 2,303
671993 아파트 주차장에서 누가 차를 긁고 도망갔는데요 5 Dd 2017/04/09 1,734
671992 요즘 부산가면,,진짜 지중해 남부프랑스 날씨같네요ㅠㅠ 7 // 2017/04/09 2,981
671991 부질없는 jtbc여... 12 ㅁ ㄹ ㅁ 2017/04/09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