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까페에서 쪽지주고 받던 남자
도움 좀 받던 분이 있는데 연락하다보니 엄마 아니고 아빠시더라구요
그거야 흔한 일인데 어찌 서로 준비하는 학교 뭐 이런 게 비슷해서 쪽지로 묻고 답하길 좀 오래 했죠.
그때마다 성의껏 도와주고 도움되는 의견도 많았구요. 동네 엄마랑은 못하는 얘길하니. 우리 애 성적도 속시원히 깔 수 있고...
하여간 좀 많이 친절. 쪽지 반바닥 질문가면 답장은 서너장 오는..
그러다 얘기가 자꾸 길어지니 쪽지가 번거롭기도 하지만
암튼 번호 주면서 전화로 하자는데
전 그건 싫거든요. 두번이나 거절하니 좀 기분이 나쁜 모양인데
근데 진짜 도움은 됐고, 이상한 사람같진 않은데
전번까고 통화로 얘기하는 건 좀 글쵸.?
번호알면 카톡이고 뭐고 다 공갠데...
1. 어우 부담스러워요
'17.4.5 10:49 PM (221.167.xxx.125)안된다 하세여 걍 이렇게 지내자 하세여 그기 오래간다캄써 ㅋㅋ
2. ..
'17.4.5 10:49 PM (218.38.xxx.74)전화는 좀 그러네요. 남녀사이인지라
3. 그쵸?
'17.4.5 11:01 PM (119.149.xxx.138)고마운건 고마운거고 말이 편하긴해도 번호 넘기고 통화하는 건 흔한 일 아니죠?
4. 그쵸?
'17.4.5 11:02 PM (119.149.xxx.138)난 지킬건 지키는 단정한 뇨자인데
5. ㅇ
'17.4.5 11:06 P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기브앤테이크잖아요
뭔가 보답을 하세요
상품권 등으로6. ..
'17.4.5 11:14 PM (220.85.xxx.217)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요.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전번은 공개 안하고
카톡아이디를 알게되어 카톡으로 죽상품권 두번 보냈었어요. 도움을 많이 받으셨으면 인사는 하셔도 된다고 봐요.7. ...
'17.4.5 11:23 P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그거 괜찮네요. 기프트콘이라도 가족과 사용하라고 답례..
8. dlfjs
'17.4.5 11:24 PM (114.204.xxx.212)동성끼리두 전번 교환하자고 하기 어려운데
9. 아..
'17.4.5 11:25 PM (119.149.xxx.138)고마움 표시하는건 저도 좋은데 카톡아이디알면 친구등록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프사니 뭐니 다 보이고.. 그리고 그 분은 사례를 바란 건 아니고 진심 말로 하면 십분이면 될 거 쪽지 오가는 거 번거로와 그런거. 같긴 해요. 낯선 남자랑 전화하고 번호알고 하는게 제가 찝찝해서 글치.
10. ..
'17.4.5 11:42 PM (122.38.xxx.28)절대로 하지 마세요..번호 주고 통화하고...그러면 만나자 하고 그래요..교육카페에 그런 아저씨들 많아요...이메일 수시로 보내고...그래요...
11. ...
'17.4.5 11:43 P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저라면 모르는 남자 전화번호 절대 안 받아요. 원글님도 그 남자 전화번호는 받지 마세요. 특히 카톡. 이상한 남자들 있어요. 이상하다는 것은 자기 아내 밖으로 딴 마음이 있는 사람.
12. ...
'17.4.5 11:43 PM (122.38.xxx.28)온라인상에서...말 트고...만나고 하는 남자들..그게 취미생활인데...조심하세요..
13. ...
'17.4.5 11:45 P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전화번호를 그 남자가 일방적으로 줘도 원글님은 주지 마세요.
14. ..
'17.4.5 11:45 PM (122.38.xxx.28)굳이 거기서 쪽지 주면서 까지 도움받을 필요가..
15. ...
'17.4.5 11:48 PM (122.38.xxx.28)전에 어떤 영어카페에서 쪽지 오대요...여러 명의 남자들이 쪽지 보내고...나중에 전화번호 끈질기게 묻고...미친 인간들 많아요...그 놈은 그게 취미생활인 듯..하고...조심하시고...거리를 두세요..
16. 과한 친절
'17.4.6 12:32 AM (119.149.xxx.138)생각해보니 뭐하러 그렇게까지 하나 싶긴 해요. 쪽지 몇바닥씩 답장쓰는 것도 일이고, 고맙다 일단락된 일인데 열흘이나 있다 관련기사 찾아 보내주고... 댓글 한줄도 아깝고 귀찮은 사람 많은데 그쵸?
17. 노노
'17.4.6 1:02 AM (185.82.xxx.113)저는 친구의 친척한테 아이의 진로에 관해 상담 한 번 해줬다가 - 제 친구까지 나온 자리였어요 - 1년 여 간 스토킹 비슷한 거 당했습니다. 중간에 아는 사람이 끼었는데도 그러대요. 절대로 전화번호 주지 마세요. 페이스북 훔쳐보다가 친구 신청하고 카톡 보내고 아주 짜증나게 굴어서 차단했어요..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은 더더욱 조심하셔야 해요.
.18. 와...
'17.4.6 4:16 A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원글 합리화 쩌네요
말로 하면 10분이라도 귀중한 정보면
어떻게든 사례를 해야죠
10만원 이상19. 와..님은 혼자 뭔소리
'17.4.6 8:17 AM (119.149.xxx.138)아무도 사례 얘기 꺼낸 적도 없고 본질하고 전혀 상관도 없는데 뭔 사례? 그게 얼마의 가치인지는 또 뭘보고 혼자 판단하는지. 그 내용이 뭐라서 10만원? 참 희안한 사람 많네요
20. fffff
'17.4.6 8:45 AM (211.196.xxx.207)그게요
정보를 주는 입장이면 예를 들어 전업
내가 이렇게 저렇게 아무튼 개고생하며 듣고 추측하고 꿰어맞춘 소중한 정보를
일 해서 나 주는 돈도 아닌데 워킹맘들이 달라고 해? 감히 괘씸한!!!! 이 돼고
정보를 받는 입장이면 예를 들어 워킹맘
그게 얼마의 가치인지는 또 뭘보고 혼자 판단하는지. 그 내용이 뭐라서?
가 돼기 때문이에요.21. ㅇ
'17.4.6 9:16 A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아무도 사례 얘기 꺼낸 적도 없고 본질하고 전혀 상관도 없는데 뭔 사례? 그게 얼마의 가치인지는 또 뭘보고 혼자 판단하는지. 그 내용이 뭐라서 10만원? 참 희안한 사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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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날로 먹고 싶은데 번호 달라고 한 거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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