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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합니다.

원글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7-04-05 19:27:33







초등 아이 둘 있어서 애들 대입까지는 참아 보려했는데,,







시댁 횡포가 심해서요,







남편도 묵묵부답 남의 편이네요 .




















이런경우, 재산분할은 어찌되나요?







IP : 112.148.xxx.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5 7:33 PM (221.157.xxx.127)

    누구명의 상관없이 기여도에 따라 분할됩니다. 원글님이 전업이고 남편 외벌이로 봐야하고 절약하게 남편도 도와준거니 그 부분 플러스 받는것 없어요.

  • 2. 처음
    '17.4.5 7:38 PM (1.228.xxx.101) - 삭제된댓글

    시작때 각자 얼마를 갖고 시작했는지?
    살면서 각자 얼마를 벌었는지?
    를 알아야

  • 3. 원글
    '17.4.5 7:42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처음 남편 5천, 저 혼수및 예단포함 3천 들었고요,
    저도 결혼후 2년은 직장 다니다가 애들 키우느라 전업,
    남편은 외식,음주,흡연 다 하고 살지만, 저는 오로지 집밥에 애들만 케어하고 절약하고 살았어요,
    남편한테 돈 맡겼으면 돈모으지도 못했을거요,

  • 4. 원글
    '17.4.5 7:44 PM (112.148.xxx.86)

    이혼하려는게 시댁의 횡포에다가,
    남편도 이부분 알고요,

  • 5.
    '17.4.5 7:49 PM (121.128.xxx.51)

    최대로 받아도 원글님 몫은 50프로 예요
    남편하고 합의 봐서 남편이 자기 몫에서 더 준다거나 다 준다거나 해야 반 이상 받을수 있어요
    변호사하고 상담해 보세요
    집 명의가 원글님이라도 그 집 다 못 가져요

  • 6. 원글
    '17.4.5 7:55 PM (112.148.xxx.86)

    네,그런데 제가 육아로 퇴사하고, 저도 정규직으로 10년전 연봉 3천은 되었었고,
    육아로 인해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런게 더 인정은 안되겠죠?
    전업이라지만 살림 알뜰히 하고 애들 키우고 한 부분도 큰데 , 참 그렇네요,
    그럼 애들 양육은 제가 하려하는데 양육비는 얼마나 받을수 있나요?
    그것도 부족하다면 애들 대입까지 참아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시가가 더 문제인거라,

  • 7. ㅇㅇ
    '17.4.5 8:03 PM (49.142.xxx.181)

    자꾸 육아 퇴사 어쩌고 그 부분을 어필하시는데
    그건 다 소용없는 소리에요....
    그냥
    일단 결혼전 자기가 가져온건 원래 가져온 사람것이고
    그 이후에 번돈은 기여도에 따라 나뉘어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60 아내가 40정도일듯..

  • 8. ㅇㅇ
    '17.4.5 8:06 PM (49.142.xxx.181)

    양육비는 아이에게 양쪽 부모가 다 내야 하는건데요.
    키우는 쪽에선 낼 필요가 없죠. 그냥 자기가 쓰면 되니까..
    아이 하나에게 드는 돈을 둘로 나누어서 아이를 키우지 않는 쪽에서 아이를 키우는 쪽에 주면 됩니다.
    법정양육비는 아이 하나당 70만원인가 그렇다고 하니 키우지 않는 부모에게 받을 돈은 아이 하나당 35만원이겠죠.
    그 이상 받으려면 따로 합의 하셔야 하고, 법적으론 얼마 안됩니다.

  • 9.
    '17.4.5 8:09 PM (112.148.xxx.86)

    감사합니다,
    시가때문에 점점 정 떨어져서 못살겠지만,
    애들 생각해서 앞으로 8-9년은 참고 살아야 하는지,
    그럼 결혼 생활 20년후는 재산은 어찌 될까요?

  • 10. 깡텅
    '17.4.5 8:13 PM (218.157.xxx.87)

    시가 때문이라면 남편과 얘기 잘 해서 시가 안보고 살 수는 없나요?

  • 11. ㅇㅇ
    '17.4.5 8:21 PM (49.142.xxx.181)

    20년후도 마찬가지에요. 전업주부가 최대로 받아봤자 50:50 이것도 아내가 성실히 전업주부의 역할을 하고
    결혼생활이 길어야 인정되는것이고요.
    결혼 10년 이내면 더 줄어들죠...
    양육비라는것도 아이를 안키우는 쪽에서 안주면 그뿐이고.. 월급 차압까지 하려면 또 법적으로 싸워야 하니
    머리아프고요.
    어지간하면 아이들 클때까지 참고 사시는게 낫죠..

  • 12. ㅜㅜ
    '17.4.5 8:26 PM (119.70.xxx.59)

    20년?넘어야?반?될까말까구요 지금 양육비 많아야 150?만원받을까싶네요?그것도 안 주면 받기 힘들어요

  • 13. ㅇㅇ
    '17.4.5 8:41 PM (211.212.xxx.180)

    시가때문이라면 확 뒤집어 엎고서 보지말고사세요
    그렇게 사는 여자들 많아요
    괜히 이혼해서 아이들 결손가정 만들지마시고 참을필요도 없어요 그깟 시댁때문에 이혼하지는 마시길요

  • 14.
    '17.4.5 8:52 P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시가 안보면 안되나요 남편이 반대하나요?

  • 15. 원글
    '17.4.5 9:08 PM (112.148.xxx.86)

    남편이 외아들인데다가 시댁에 힘없이 휘둘리네요,
    저는 안보면 그만이라 생각하는데 남편은 그게 안되니
    그냥 이혼 하고 싶어요, 그간 저도 피눈물 나고요ㅡ

  • 16. 20년넘어서
    '17.4.5 9:19 PM (124.54.xxx.150)

    조금 더 받는다고 그때까지 참고 살것 같으면 지금 이혼은 당연히 못하시겠네요.님의 그 마음 남편도 다 알거구요 그럼 남편도 돈 님이 넉넉히 모을만큼 많이 안주게되겠죠. 깜쪽같이 속여먹을수 없어요. 양육비도 연봉 7000이면 끽해야 애들 하나당 50~70정도일거구요 그러다 남자가 재혼해서 애낳고 못준다 하면 그것도 못받을수도 있어요. 아시다시피 애하나에 학원비 저정도는 기본이니 님이 죽어라 일해서 애들 생활비 대고 님 일하러 나가는 기본비용-차비나 의복비 점심값 등- 쓰고나면 돈 모으기가 쉬울것 같나요? 게다가 애들 커갈수록 드는 돈은 많아지는데 남편이 잘해서 계속 양육비 준다해도 금액이 늘어나긴 쉽지않을테고.. 이런 선택을 하려면 정말 남편에게 학대를 당해서 결혼생활이 인간같지않은 삶을 산다던가 아님 내가 너무 잘나서 돈 억수로 벌어 남편이 주는 돈은 애들 용돈정도로만 써도 된다던가 이럴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을 못하기에 입 꼭 다물고 사는겁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시댁을 이기시고나 아님 스스로 적당한 타협을 하세요. 님이 마음속에서 이것만은 못참아 하는 그런 부분들 돈벌러 사회나가보면 하기싫어도ㅠ해야하는 경우 많거든요. 돈 아껴서 남편이 주는돈에서 돈모으는거보다는 내가 벌어 그만큼 돈을 더 얹어주는게 훨씬 님한테 유리한거에요. 어차피 이혼하기로 맘먹은거 일단 일 시작하세요. 아이들도 아빠없는 생활 적응기간이다ㅠ생각하시고 이악물고 아이들 하루종일 떼어놓는 연습부터 하세요. 직장에서 일하고 와도 지금처럼 돈아껴서 장봐다가 님이 손수 음식 다할수 있을것 같나요? 못합니다. 그런 생활을 하다보면 시댁간섭에서 어느정도 벗어날수도 있을거고 맘만 먹으면 님 혼자는 독립할수 있는 경제적 정서적 힘도 생길거에요 그러고나서 돈을 더 많이 벌게 되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갈거고.. 그때도 여전히 시댁문제가 님 고민의 한가운데 있으면 갈라서기도 쉽겠죠

  • 17. 근데
    '17.4.5 9:33 PM (115.136.xxx.67)

    연봉7천받은지는 얼마 안되었나요?
    3억짜리 집이 전부라해서요

    10년이상 결혼 생활했는데 좀 적게 모으신거 같아요

    또 애키우는거 힘들죠
    근데 돈 버는 것도 힘듭니다
    그러니 5대 5로 해도 할 말 없지 않나요?

    양육비는 일시불로 받아야지 그냥 찔끔씩 주다
    돈 끊겨요
    재혼이라도 하면 전처자식이랑 안보는 경우도 많고요

  • 18.
    '17.4.5 10:37 PM (223.38.xxx.13)

    지금은 나누고 말고할 재산도 없어보여요. 더 모으셔서 준비한 다음에 이혼하시든가요. 20년 미만이면 분할 50% 못 받아요. 가져온 것만 받습니다. 그 돈 받고 전세 얻으면 끝인데요. 너무 적게 모으셨어요.

  • 19. 원글
    '17.4.5 10:53 PM (112.148.xxx.86)

    10년간 2억5천 모은거고요, 3억 분양 받은거고,
    현자 지방이라 집값이 그리 오르지는 않은 상태이고요ㅡ
    아끼느라 아껴도 남편이 먹는데 돈 쓰자라는 주의라 도움이 안되었어요;
    다른 분들은 10년간 얼마나 버시는지 궁금하네요@@

  • 20. 20년넘어서 님
    '17.4.5 11:03 PM (220.83.xxx.188)

    원글님이 육아퇴직 운운. 알뜰히 살았다고 등등 하면서도
    시댁에 휘둘리는 남편 때문에 얼마나 재산분할 될지
    애들 땜에 더 기다려야 할지 물을 때 좀 이해 안되었는데
    20년 넘어서님 말씀이 딱 맞는 조언 같네요.

  • 21. ,,,
    '17.4.5 11:30 PM (70.187.xxx.7)

    이혼이 급한 거라면 님이 애들 양육비 주고 남편이 키우게 해야죠.

  • 22. 원글
    '17.4.5 11:40 PM (112.148.xxx.86)

    저도 직장 잘다니다가 애들 낳고 퇴사하고,
    그래도 아끼고 열심히 살았는데 막상 그간 아끼고 살아온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네요,
    이혼도 시가 사람들때문에 하려는거고, 남편은 처음부터 중립인데다,
    앞으로도 그렇기에 나없이 잘살아보라고 다 포기하고 싶네요,
    마음을 더 단단히 하고 님들 조언대로 취업을 하든 하면서 더 알아볼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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