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맞는 곳에서 일해서 적이 많은건지 진짜 제가 이상한건지..
어릴적 일하면서 만나서 10년 이상 관계 유지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반 회사 생활은 아니고 특수 직업군에 속하긴 하는데
직급이 올라갈수로 사방에 적만 있는거 같아요.
일에 있어서는 완벽 할려고 하고 능력이 안되면 밤새서라도 할수있는 최대한 만족스럽게 할려고 합니다.
대충대충 하는건 딱 질색이라서..
때로는 주변을 힘들게 하는거 같아서 적당히 할때도 있긴하지만.
최선을 다 하지 않고 평가받는건 정말 하고 싶지 않거든요.
예의없는 것도 질색이고.
점점 나이드니 노처녀 히스테리 부린다고 할까봐 최대한 화는 안낼려고 하구요.
윗사람이 절 많이 의지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적이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저한테만 뭐라고 하네요.
제가 진짜 이상한거면 일외에 인간관계도 문제가 많아야 할것같은데
많지는 않지만 오래시간 잘 지내오는 친구들 많거든요.
이유가 뭘까요?
일을 관둬야하나 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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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 주변에 적이 너무 많아요
사방에적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7-04-05 18:39:55
IP : 113.183.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나의
'17.4.5 6:42 PM (61.255.xxx.158)사례를 들어보세요.
이렇게만해서는 전 판단이 어렵네요
저희 직장 같은 경운
나이많은 아줌마 집단인데요.
여기선 진짜 한사람과 싸우면 전직원과 싸운거 같은 효과?를 나타내요.
힘들다는거죠.
아마 님도 그렇지 않을까..
싫은 사람 한사람이 소문내고
그게 또 소문타고
상사까지 그리 말할정도면 일하기 곤란할거 같은데...2. hlaf
'17.4.5 9:50 PM (122.32.xxx.56) - 삭제된댓글음.. 그러게요~전 여초직장이었어요.
말빨쎄고 주도권 잡는 분이 뭐하자~하면 자주
안한다고 했어요. 일도 잘하고 예의지켰지요..
미운털박혀 다른 분들도 절 멀리하고 싫어했어요.
사람들은 다름을 싫어한다던데~
전 자꾸 자기들과 다른 모습 보이는것 같아 싫어했구나..
대신 난 자유로웠어.. 이말 저말 듣는것도 귀찮았거든요.
그렇게 정리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요.
음.. 제가 겪은 분들은 혼자 일 처리 잘하는 나이 어린
저를 싫어했어요. 힘든척도 하고, 도와달라도
해야하는데.. 넌 뭐지? 니가 잘났어? 이렇게 느껴졌나봐요. 제딴엔 피해안주려 알아서 한거였는데..
고민마세요~직장내 인간관계는 다 그런거같아요.
이직하면 끝나는 ㅎㅎ 이것도 월급에 포함된다하고
쿨한 자세로 다녀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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