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할때 주변에 적이 너무 많아요

사방에적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7-04-05 18:39:55
안맞는 곳에서 일해서 적이 많은건지 진짜 제가 이상한건지..

어릴적 일하면서 만나서 10년 이상 관계 유지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반 회사 생활은 아니고 특수 직업군에 속하긴 하는데
직급이 올라갈수로 사방에 적만 있는거 같아요.

일에 있어서는 완벽 할려고 하고 능력이 안되면 밤새서라도 할수있는 최대한 만족스럽게 할려고 합니다.
대충대충 하는건 딱 질색이라서..
때로는 주변을 힘들게 하는거 같아서 적당히 할때도 있긴하지만.
최선을 다 하지 않고 평가받는건 정말 하고 싶지 않거든요.
예의없는 것도 질색이고.
점점 나이드니 노처녀 히스테리 부린다고 할까봐 최대한 화는 안낼려고 하구요.

윗사람이 절 많이 의지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적이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저한테만 뭐라고 하네요.

제가 진짜 이상한거면 일외에 인간관계도 문제가 많아야 할것같은데
많지는 않지만 오래시간 잘 지내오는 친구들 많거든요.

이유가 뭘까요?
일을 관둬야하나 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IP : 113.183.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의
    '17.4.5 6:42 PM (61.255.xxx.158)

    사례를 들어보세요.
    이렇게만해서는 전 판단이 어렵네요

    저희 직장 같은 경운
    나이많은 아줌마 집단인데요.
    여기선 진짜 한사람과 싸우면 전직원과 싸운거 같은 효과?를 나타내요.
    힘들다는거죠.

    아마 님도 그렇지 않을까..
    싫은 사람 한사람이 소문내고
    그게 또 소문타고
    상사까지 그리 말할정도면 일하기 곤란할거 같은데...

  • 2. hlaf
    '17.4.5 9:50 PM (122.32.xxx.56) - 삭제된댓글

    음.. 그러게요~전 여초직장이었어요.
    말빨쎄고 주도권 잡는 분이 뭐하자~하면 자주
    안한다고 했어요. 일도 잘하고 예의지켰지요..
    미운털박혀 다른 분들도 절 멀리하고 싫어했어요.

    사람들은 다름을 싫어한다던데~
    전 자꾸 자기들과 다른 모습 보이는것 같아 싫어했구나..
    대신 난 자유로웠어.. 이말 저말 듣는것도 귀찮았거든요.

    그렇게 정리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요.
    음.. 제가 겪은 분들은 혼자 일 처리 잘하는 나이 어린
    저를 싫어했어요. 힘든척도 하고, 도와달라도
    해야하는데.. 넌 뭐지? 니가 잘났어? 이렇게 느껴졌나봐요. 제딴엔 피해안주려 알아서 한거였는데..

    고민마세요~직장내 인간관계는 다 그런거같아요.
    이직하면 끝나는 ㅎㅎ 이것도 월급에 포함된다하고
    쿨한 자세로 다녀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860 안철수 전화질 짜증 4 쥐박탄핵원츄.. 2017/05/09 600
684859 탄핵 이끌어낸 유권자의 힘을 보여주자구요............... 1 ㄷㄷㄷ 2017/05/09 204
684858 실수없는 최고의 투표 방법(정말 천재들 ㅎㅎㅎ) 6 무무 2017/05/09 2,261
684857 지금 안철수 문자왔는대 1 ㅇㅇ 2017/05/09 462
684856 이렇게 해야지 싸게살수있다하시는거잇나여? 대용량으로 케찹사는고 .. 7 아이린뚱둥 2017/05/09 943
684855 미련하게 있다 꼴좋게 쫓겨났습니다 9 2017/05/09 2,539
684854 안철수가 이깁니다 문자가 왔어요 12 ㅇㅇ 2017/05/09 1,431
684853 지금 투표율 계산 어떻게 하는건가요??? 3 궁금 2017/05/09 1,223
684852 어제 노무현대통령 최근 손녀사진 좀 찾아주세요~ 18 새로운 세상.. 2017/05/09 6,324
684851 전대갈, 쥐박이도 벌써 투표했답니다. 6 빨랑투표 2017/05/09 633
684850 안철수 전화 불법? 11 ㅋㅋ 2017/05/09 1,346
684849 투표! 아직 줄 안 서요(일산) 7 arhet 2017/05/09 685
684848 얼른얼른 다녀오세요~~~ 1 투표허는날 2017/05/09 419
684847 우체국택배 오늘 하나요? 3 투표합시다 2017/05/09 889
684846 8시 현재))) 대구, 경북 투표율이 최고네요. 11 무무 2017/05/09 1,746
684845 친일 언론들이 꽁꽁 숨기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숨겨진 이야기 9 .. 2017/05/09 1,218
684844 어버이날 인사한마디 없는 딸 118 1234 2017/05/09 20,368
684843 혼자사는사람 밥문제 어떻게 해결하는게 가장 현명한가요?? 11 아이린뚱둥 2017/05/09 1,829
684842 유치원 고민이에요 1 ..... 2017/05/09 400
684841 정말 오랫만에 줌인 줌아웃에 들어가 봤는데요... 9 오염 2017/05/09 1,239
684840 어제 일터에서 느꼈던 충격적인 경험 44 오프라인 대.. 2017/05/09 19,824
684839 jtbc 에 토론자로 나온분 2 지금 2017/05/09 939
684838 La에서 뉴욕여행 패키지 6 여행 2017/05/09 1,151
684837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에게... .. 2017/05/09 417
684836 이런 형태의 투표용지가 아니라면 ㅇㅇ 2017/05/09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