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게 카운터 보고 있는데 아줌마 손님이 오셨어요.
동전 세고 있는데 바쁘다고 쓩 갔네요.
멀쩡하게 생겨서 알겠다하고
세고 있는데....
외국동전을 교묘하게 섞어서 냈네요 ㅎㅎ
어이없음
몇 백원을 그렇게 섞어내곤
도망간 아줌마..
얼굴 기억했다가
담에 오면 웃으며 한 마디 하려 하는데
아마도 여기 다신 안 올 듯..
1. ..
'17.4.5 10:26 AM (121.140.xxx.50)헐
시간 없으면 가져오질 말던가
양심도 없네요2. 그래서
'17.4.5 10:29 AM (175.223.xxx.54)가게에 동전손님들을 꺼려해요.
뒷사람들도 짜증내고요.
저 여태 한 번도 동전손님 꺼려한 적 없었는데
이제 좀 알 것 같아요... 몇백원은 제가 채워넣기. ㅠ3. ....
'17.4.5 10:29 AM (39.121.xxx.103)도둑..사기꾼이네요..
그리 살고싶을까?ㅉㅉ
자식에게 부끄럽지않을까? ㅉㅉ4. ㅋㅋ
'17.4.5 10:32 AM (149.154.xxx.165) - 삭제된댓글82쿡이 재밌는 게 이상한 인간들 사례 듣는 거예요.
5. 제 불찰이죠
'17.4.5 10:32 AM (175.223.xxx.54)앞으론 다 세어보고 확인하고 판매 ㅠ
그냥 넋두리입니데이~6. 쓰레기네요.
'17.4.5 10:38 AM (1.246.xxx.122)얼마나 잘 살겠다고,새누리같은 짓을..
7. 와사빈
'17.4.5 10:58 AM (211.36.xxx.210)그런인간들 외국가서도 그래요
일본 음식점 카운터에 500원 주의 붙어있더라는.
500엔 대신 내는 한국인 많아서요.8. 깡텅
'17.4.5 10:59 AM (218.157.xxx.87)ㅎㅎ 외국 동전이 혹시 값 더 나가는 동전은 아닌가요? ㅎㅎ 저도 동전을 서랍에 모으는데 어쩌다 여행가서 남은 동전도 던져 넣거든요.
9. 깡텅
'17.4.5 11:03 AM (218.157.xxx.87)모아둔 동전 소비하려 가끔 한움큼 쥐고 나와서 쓸때가 있는데 내기 전에 세어보다가 외국동전은 빼지만 혹 모르고 비슷한 건 실수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고의면 나쁘지만.. 근데 외국 동전이 더 비싼 것일수도.. ㅎㅎㅎ
10. ...
'17.4.5 11:08 A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실수일 수도 있고 고의일 수도 있고..
저도 500원인 줄 알고 500엔 낸 적 있어요.11. 근데
'17.4.5 11:10 AM (175.223.xxx.54)외국동전은 여기선 쓸모가 없어요.
동전환전도 안되고요...
동전보니 값어치있는 것도 아니고요.12. 스위스프랑
'17.4.5 11:15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500원 대신 5 스위스 프랑 받은 적 있어요.
근데, 5 스위스 프랑은 거의 5,000원...13. 혹시 실수
'17.4.6 8:07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혹시 실수 아닐까요.
저는 일본에 사는데 한국 갔다오면 백원짜리 동전이 가끔.섞일 때 있어요.
일본은 보는 앞에서 동전 하나하나 다 계산 하기 하는데
점원이 귀신 같이 알고 골라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정말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