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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처음갔을때 첫인상이 어떠셨나요?

// 조회수 : 3,251
작성일 : 2017-04-04 18:43:24
일본 처음 갔을때 첫인상이 어떠셨나요?
확실히 세계 제일의 부국은 부국이구나 하셨나요?
IP : 124.62.xxx.14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4 6:44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깨끗, 조용, 쌀밥 진짜 맛있다!!

  • 2.
    '17.4.4 6:45 PM (14.39.xxx.232)

    건축물들이 생각보다 낡았고 그래도 대부분 깨끗하게 유지되어서 인상 깊었구요,
    뭔가 정확하게 돌아간다는 인상도 받았어요.
    물건값을 흥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어요.

  • 3. ..
    '17.4.4 6:45 PM (220.118.xxx.58)

    겨울에 홋카이도 갔었는데 그냥 조용하고 친절하구나 그 정도만 느꼈어요.

  • 4. 샬랄라
    '17.4.4 6:45 PM (27.131.xxx.163)

    일본은 처음보면 본질이 안보입니다

    몇 번 봐도 잘 안보입니다

    연구 비슷한 마음으로 봐야 좀 보입니다

  • 5. ...
    '17.4.4 6:46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지저분하다(신주쿠 보도블럭)
    정신없다( 신주쿠부터 대부분의 유명 동네)
    동네는 조용하다
    화장실 너무 작다
    그냥 서울이 낫다

  • 6. ::
    '17.4.4 6:48 PM (112.149.xxx.88)

    고즈넉하고 깔끔하다..
    솔직히 반일 감정이 커서 그렇지 나라 자체는 예뻤어요.
    간지 오래 되었는데
    지금은 방사능에, 독도 문제로 절대 가고 싶지 않아요
    내 돈 1원도 그 나라에 주기 아까워요

  • 7. ..
    '17.4.4 6:48 PM (125.132.xxx.163)

    사람들이 친절하고 예의있다.
    한국에서 교육 받을 땐 일본 순사 이미지만 있었는데 그냥 평범하게 사는구나..
    이런 이미지
    아마 북한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어요
    티비에 나오는 탈북민들 재미있더라구요

  • 8. ///////
    '17.4.4 6:50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대낮에 할 일 없이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없고
    노인들이 나름 힘닫는데까지 자기 일에 열심인것이 인상적이었고
    조용하고 음식이든 공산품이든 돈받고 파는거는 다 정성을 들인거 같아서 좋아 보였어요.

  • 9. 퓨쳐
    '17.4.4 6:51 PM (114.201.xxx.141)

    쓰레기 치운 한국.

  • 10. ....
    '17.4.4 6:52 PM (124.61.xxx.190)

    전철탔는데 백발할머니가눈감고 서서 조는데도
    자리 양보하는 사람 없어서 놀랐어요

  • 11. 원글은요?
    '17.4.4 6:56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일본이 세계 최대 부국인가요?

  • 12. 음식은
    '17.4.4 7:00 PM (58.72.xxx.33)

    맛있다
    그리고 싸다

  • 13. 깨끗한 빈민촌
    '17.4.4 7:02 PM (222.233.xxx.7)

    20년전 처음 느낌...

  • 14. ㅁㅁ
    '17.4.4 7:03 PM (58.231.xxx.98)

    오사카 ~ 부지런하고 친절하다

  • 15. 돈 내면 그값을 하는 곳
    '17.4.4 7:10 PM (14.40.xxx.68)

    싼 숙소 비싼숙소 다 자봤는데 딱 다 가격만큼 하고
    물건에 에누리가 없고 박아지가 없음
    한국이나 중국은 퀄리티대비 실제 효용이 널을뛰어서 비싼돈 내면 딱 그거만큼 값을 하는것 같아요.
    인당 낸 딱 돈만큼 해요.

  • 16. 15년전
    '17.4.4 7:10 PM (175.223.xxx.60)

    일본만화책에서 보던 사람들이 살아 걸어다녀서 신기했어요. 물론 순정만화는 아니었구요.

  • 17. 샬랄라
    '17.4.4 7:11 PM (27.131.xxx.163)

    한국인 관광객이 식당에서 당했던 일들

    아직 잊지않으셨죠

  • 18. 오사카
    '17.4.4 7:14 PM (220.89.xxx.182)

    20년전
    참 친절하다 상냥하다
    스시가 맛있다
    생각보다 물가가 저렴하다 드럭스토어 애용
    진짜 일본만화에서 본 소년소녀들이 있다
    허나 대부분은 평범하다

  • 19.
    '17.4.4 7:14 PM (223.62.xxx.178)

    도쿄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버블 시대에 갔는데도.
    뉴욕 런던 파리 홍콩 갔을 때와 같은 감탄이 안 나오던데요.
    은근히 꼬질꼬질하고 그냥 건물만 크다 정도.

  • 20. 000
    '17.4.4 7:14 PM (119.192.xxx.61)

    모든것이 사이즈가 작다 한국의 4/5
    낡았다
    사람들이 피곤해보인다.맥아리가 없다
    너무 몰려있다
    인구밀도가 정말 높다 오밀조밀 사람과 집들이
    집이 좁다


    오사카 교토 삿포로 후쿠오카 갔다옴

  • 21. ..
    '17.4.4 7:15 PM (121.141.xxx.230)

    전체적인 인상은 칙칙하다였어요 전부 회색인거같은 느낌 건물이나ㅈ간판이 다 특색없이 검거나 회색 ~~우리나라는 촌스럽긴해도 다양한 색상의 건물과 간판이 달렸는데~~~ 그담 인상은 깨끗하다예요 어딜 들어가도 깨끗 정돈되 있었어요 사람들도 도로에서 좌측통행 잘지키고 줄반듯이 잘서고~~~

  • 22. ....
    '17.4.4 7:20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마을은 정말 정돈 잘돼있다.
    댸부분의 집과 방은 정말 작지만 있을건 다있다.
    음식 비쥬얼이 완전 정갈하고 깔끔하다.

  • 23. .....
    '17.4.4 7:29 PM (106.102.xxx.207)

    후쿠오카 밖에 안가봤는데
    건물 외벽이 간판으로 가득! 가득! 가득!
    건물이 물건 사라고 소리지르는 느낌!
    후쿠오카만 그런거에요?? 우리나라 지방도시도 그래요??

  • 24. 차가 다 깨끗깨끗
    '17.4.4 7:29 PM (116.37.xxx.193)

    수퍼에 사고싶은게 참 많다.

  • 25. 개취지만
    '17.4.4 7:31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도쿄는 너무 복잡하고 피곤하고 일본 여행의 묘미는 지방 여행인거 같아요.
    잘 사는 나라인건 지방 소도시 보며 느껴요.
    지방마다 특산물, 향토음식,관광지 풍부하고 깨끗하게 관리된 명승고적,
    100여년 가깝게 오래된 전차가 새로 만든 전차와 버스와 함께 여전히 거리를 달리고 있고
    슈퍼에 질좋은 식재료, 적당한 가격에 퀼리티 좋은 음식과 디저트들
    호텔 비품이 세세하다.(머리끈, 빗도 일자빗 아닌 브러쉬등)
    면봉도 개별 포장되어 있다.
    모든 물품, 시설이 참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만들고 지은듯 뭐든 꼼꼼해 보인다.

    항상 마지막에 드는 생각은 이런 꼼꼼함으로 식민지배를 했으니 얼마나 꼼꼼하게 우리 조상을
    괴롭혔을까!!! 나쁜놈들!!!

  • 26. ...
    '17.4.4 7:33 PM (1.231.xxx.48)

    후쿠시마 방사능 터지기 전에 두 번 다녀왔는데
    방사능 사고 일어난 뒤론 안 가요.
    갈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도 다 패쓰했어요.

    처음 여행갔을 땐 후쿠오카, 오사카, 교토 거쳐서 도쿄 다녀왔는데
    대도시 위주로 여행을 해서인지는 몰라도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는 서울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도쿄 갔을 땐 시부야 옆 요요기 공원 잔디밭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인디 밴드들이 공연을 하고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돌아다녔어요.
    매우 씩씩하게 생긴 남자분이 마리 앙뜨와네트같은 옷을 입고
    화장 진하게 하고 금색 가발 쓰고
    살랑살랑 돌아다니는데, 그 아저씨랑 같이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어요.
    남자답게 생겼는데 몸짓이나 살포시 미소짓는 게 너무 여성스러워서
    보고 있으려니 흥미롭더군요.

    그런 거 보면서 아, 여기가 일본이구나...싶었어요.

    우리나라보다 잘 산다, 그런 느낌은 안 들었어요.
    남자, 여자 모두 체형이 슬림한 사람이 많고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키가 작아요.
    얼굴이 남방계처럼 아주 진하게 생긴 사람이 많고.
    가게 점원들도 친절하지만 길 가던 일반인들도 친절했어요.
    길 물어보면
    제가 관광객이라는 티가 나니까 쉬운 일본어로 천천히 발음하며
    차근차근 잘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길 알려준 뒤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제가 방향감각이 없어서 어리버리 헤매면 따라와서 다시 알려주기도 하고.

    제가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아서
    간단한 건 일본어로 대화해도
    좀 자세한 사항은 영어로 물어보려고 하면
    젊은 여자분들은 영어가 꽤 통했던 것 같아요.

    다른 곳엔 1일씩 도쿄엔 3일 머물렀는데
    차라리 교토를 3일 일정으로 잡을 걸, 싶더라구요.
    교토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같은 곳이니까 특색이 있어서
    그 다음에 갈 땐 교토 위주로 다녀왔어요.

  • 27.
    '17.4.4 7:58 PM (1.234.xxx.114)

    음식이 맛나고 모든것이 아기자기하고
    깨끗했다~

  • 28. 저는
    '17.4.4 8:03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두번 갔었는데요 오사카 교토 도쿄
    관광객 입장으로 보면 깨끗하고 검소하고 친절하다는 느낌이였어요

  • 29. 일본 느낌
    '17.4.4 8:50 PM (125.134.xxx.33)

    지진이 아니라면 살고 싶다.
    우리의 역사에 일본의 패악을 알아서 반감이 들지만
    시민들은 참 좋은 사람들 같았어요.

    여유되면 3박4일로 한번 가봐서 모르지만 또 가고 싶어요.
    반대로 중국은 다시는~~!! 다~~~시는!!가고 싶지 않아요.
    냄새나고 시끄럽고 질서안지키고 뿌옇고..

  • 30. ....
    '17.4.4 8:56 PM (211.107.xxx.110)

    도쿄는 회색도시느낌.
    차나 건물이나 사람들 옷이나 화려한 색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친절하고 질서정연해서 좋았어요.

  • 31. 에르
    '17.4.4 9:04 PM (59.8.xxx.114) - 삭제된댓글

    가고시마에 며칠 있었는데 깨끗하고 조용했어요.
    택시를 타도 음악을 들릴듯 말듯 틀어놓고 볼륨 키워달래야 키워주고요.
    밤거리에 술취한 사람들, 지저분한 차 거의 없었고

    마트에서 파는 도시락들이 다양하고 맛있었어요. 밥이 우리나라 햇반처럼 맛있어요.
    술집에 갔는데 어머니는 주인이고 대학생 딸이 술집에서 서빙하더라구요.
    강제로 술 권하거나 하지 않고 치근대거나 그러는 사람들이 없어서 괜찮다고 해요.
    신발 신은채 의자에 않는 구조였는데 그 어머니가 오셔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술을 따라주셔서 당황했던 생각이 나요.

  • 32. 준법정신이 남다른 민족
    '17.4.4 9:53 P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

    이들은 준법정신이 남달랐고 한국 보다는 한 클라스 위인데
    단지 잘살고 돈있는 나라지 양심이 있는 민족은 아니죠

  • 33. ㅎㅎ
    '17.4.4 9:59 PM (211.36.xxx.251)

    오사카 번화가를 벗어나 변두리마을은 과장해서 빈민촌
    느낌도 있을 정도로 작고 소박...
    시내 지하상가?를 걷거나 지하철을 탔을 때 뭐든 정확하고
    딱 떨어지며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정리정돈 잘 되어 깔끔하고 밝고 호감가는 이미지..
    사람들의 얼굴표정이 밝고 웃음을 띤 모습이다.
    (서비스 정신??)

  • 34. ㅎㅎ
    '17.4.4 10:03 PM (211.36.xxx.130)

    그리고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에 가면 사고싶은게
    많다. 그리고 물건을 사면 가성비 대비 품질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스시가 맛있다에 한 표요~

  • 35. 일본
    '17.4.4 10:29 PM (218.154.xxx.3)

    일본에 아들이 도쿄에사는데 일본에 2003년겨울에 갓는데
    느낌은 고즈넉하고 도쿄를거쳐서 신쥬꾸 거쳐서 팔왕자시에
    갓엇는데 시골인데 좋앗어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사람들이
    예의잇고 슈퍼에서의 느낌도 도쿄백화점에서 식품코너에서
    직원들이 간단한 영어를 너무못햇어요 그리고 음식이 모두 달다느낌
    계란찜에도 설탕이들어갓는지 달앗어요

  • 36. 일본
    '17.4.4 11:01 PM (180.69.xxx.126)

    깨끗한 길거리만 눈에 들어옴요
    울나라땅바닥이랑 틀려요
    국민스스로가 쓰레기 막 길에 버리지않나봐요

  • 37. ...........
    '17.4.5 12:57 AM (58.237.xxx.205)

    25년전 딱 이맘때 어학연수 갔었는데.
    나리타에서 요코하마로 가면서 본
    아파트 베란다에 이불이 많이 널려 있던거요.
    그리고 골목마다 즐비하던 각종 자판기, 특히 성인잡지 자판기.
    그 옛날 충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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