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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에 있는 돈을 어찌 할까요?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7-04-04 17:34:54

제 나이 40 후반입니다.

대부분의 제 나이또래 분들이 생각하는 건 노후 대비라 생각 됩니다.

현재 해외 생활 중이고 한국 구좌에 1억 3천정도 방치 해놓고 있습니다.

매달 250만원이 한국 급여로 받기에 이 금액이 매달 꼬박 꼬박 입금 되고 있습니다.(세후 입니다.)

향후 5년은 회사에서 버틸 생각입니다.(버틴다는 말이 맞을 지 모르겠지만...)


혹시 위의 1억 3천 과 매달 입금 되는 250만원으로 뭘 하면 좋을까요?

계속 한 은행에 차곡 차곡 싸이고 있는 이 돈을 조금 더 활용하고 싶은데....

전세끼고 아파트라도 사놓을까요?

부동산 시장이 하락으로 가는 싯점이라고 다들 말씀 하셔서.. 겁만 많은 아줌마가 뭘 하기에 또 어려움이 있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IP : 84.156.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4 5:45 PM (125.128.xxx.114)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 겁이 많아서 그냥 은행에 넣어놓고 있어요. 맘은 편해요...님이 만약 한국에 집이 없고 다시 한국으로 올 생각이면 돌아와 살 집을 하나 사서 전세나 월세 놓으시길 추천하구요(쥐뿔도 모르면서 막 조언하네요) 집값이 나중에 떨어져도 본인이 살 집은 하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 않다면 좀 더 모으시길....여기서 추천하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등 하려면 대출 받아야 하는데 그러기엔 진짜 위험한거 아닌가요?

  • 2. ...
    '17.4.4 5:48 PM (210.107.xxx.160)

    본인 성향 따라 다르죠. 안정적이라면 그냥 은행 보관, 공격적이라면 펀드, 주식 등으로 투자.
    부동산이 하락한다지만 역세권 등은 하락할 확률이 낮아요. 수요가 워낙 큰 곳이라. 대신 투자금이 많이 필요하겠죠.

  • 3. 저는 ㅠㅠㅠ
    '17.4.4 6:31 PM (211.198.xxx.10) - 삭제된댓글

    오억 은행에 1.4% 이율로 5년째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은행에서는 귀찮게 자꾸 괴롭하고 펀드 넣으라고
    귀찮아서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그 은행에서 또 괴롭히고

  • 4. 돈돈돈
    '17.4.4 10:45 PM (218.154.xxx.3)

    그돈이면 종잣돈 더모으세요 우리도 은행에 6억 잇어요 한달에300만원씩 적금들구요
    올4분기나 내년초쯤 일단은 다음정권이 어떻게 박근혜 설거지를 하는지에 달렷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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