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더미래硏, 5급 공채 폐지…민간특채 확대”에 반발 확산
더미래연구소, 입법고시·국립외교원·경찰대까지 동시 폐지 주장
수험생들 비난 쏟아져…민주당 “연구소 의견일 뿐 당론 아냐”
더불어민주당 정책의견·정치행동 그룹인 더좋은미래(책임운영간사 남인순 의원)와 외곽 싱크탱크인 더미래연구소(이사장 정현백 교수)가 30일 2017년 대선 핵심 아젠다의 하나로 ‘공무원 인사개혁안’을 발표하자 대학가는 물론 수험가와 수험관련 각종 커뮤니티에 이같은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개혁안은 5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인 행정고시를 없애고 7급 공채로 통합하고, 민간경력채용을 4급까지 확대, 입법고시 폐지, 외무고시(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도 7급으로 통합 등이 골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