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 잘 노는 외동아이 괜찮은건가요?

제인에어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7-04-04 16:48:21

딸아이가 이번에 초등 입학했어요.
유치원 다닐때는 하원 후에 친구들이랑 집에 와서 몇시간씩 놀았죠. 근데 그 친구들과는 떨어져 우리딸만 다른 학교를 가게 됐어요.


학교에 입학하고 보니 반이 2반인데
돌봄이나 학원에서 데리러 오는 애들을 빼면
일찍 집에 가는 여자아이들은 10명 남짓이예요.
근데 문제는 그 아이들 모두 같은 유치원 출신이고(저희 아이만 다른 유치원)
아파트 동 위치도 비슷한 곳이어서 이미 아이들과 엄마들이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는 상황이더라구요.
저는 저대로 학교 엄마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고
아이는 하교 후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하는데
아직 어리다보니 엄마들끼리 교류가 없으면 아이들도 어울리기가 힘드네요.

저희 아이는 학교 생활도 만족스러워하고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도 있어요. 학교생활에서의 교우관계가 좋은 편이예요.
하지만 하교 후에 친구랑 더 놀고 싶어하는데 엄마들 교류가 없어서 놀수는 없고
근데 놀지 못하는거에 대해 아쉬워할뿐 아이가 큰 불만은 없어요.
외동아이인데 집에와서는 와서대로 혼자 잘 놀아요.
놀이에 완전 몰입해서 몇시간이고 저를 찾지도 않고 놀다가
피아노학원 하나 보내는데 학원에 가면 가는대로 학원친구들하고 열심히 놀다가 옵니다.

애는 아무 불만이 없는데 저는 좀 걱정이 되서요.
외동이라 외로운 아이인데
혼자 잘논다고 이대로 놔둬도 되는지...


8살 아이가 3시간이고 4시간이고 혼자 참 몰입해서 무아지경 노는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네요.옆에서 지켜보면 제가 말시키는 것도 귀찮아할만큼 즐겁게 놀아요.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낼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혼자 잘 노는걸 보니 반대급부의 걱정이 드는건 엄마로서의 기우일까요?
그동안 매일 친구들하고 놀았었는데
갑자기 놀친구 없이 매일 혼자 노는데 정말 아무 불만이 없는걸까요?


IP : 119.207.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4 4:53 PM (1.231.xxx.11) - 삭제된댓글

    저희 땔도 그래요. 혼자 잘놀고 혼자 노니 편하다네요. 심심하면 책보고 해요.

  • 2. 나야나
    '17.4.4 4:54 PM (182.226.xxx.136)

    뭐가..문제인지..아이가 혼자도 잘 놀고 교우관계도 좋은데...걱정 할 일 없을 듯 한데요

  • 3. ㅇㅇ
    '17.4.4 4:56 PM (49.142.xxx.181)

    저희 딸도 외동딸인데 혼자 아주 잘놀고 친구들하고는 더 잘 놀고..
    아기때부터도 혼자 옹알이 하고 잘 놀던 아이에요.
    지금 대학3학년인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컸습니다..

  • 4. ㅇㅇ
    '17.4.4 4:57 PM (49.142.xxx.181)

    근데 걱정이 뭘 걱정하시는건지.. 혼자 잘놀지 못해야 하는데 잘 놀아서 걱정이시라는건가요?

  • 5. ....
    '17.4.4 5:01 PM (59.7.xxx.140)

    걱정하는 이유를 전혀 못잡겠어요. 뭐가 문제죠??

  • 6. 아이
    '17.4.4 5:37 PM (110.47.xxx.75)

    학교에서 잘 지낸다면서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긴거 같음 방과후나 학원 한두개 하면 애들과 같이 하는 시간 후딱 갈거고 문제가 뭘까요????

  • 7. .....
    '17.4.4 8:36 PM (124.49.xxx.100)

    뭐가 문제냐니요 애들은 친구찾고 엄마한테 안떨어지려고 하는게
    자연스러운데 아니니 걱정하는거잖아요

  • 8. ...
    '17.4.4 10:59 PM (220.71.xxx.152)

    아이고 걱정마세요~~
    외동인 아이들 혼자서도 편안하게 잘 노는것 같더군요
    조카 보니 그래요
    혼자서 책도 읽고 뒹굴뒹굴 거리기도하고
    성격도 편안하고 해피하더군요
    제 조카지만 참 이쁜 아이입니다. 원글님 아이보니 꼭 우리 조카처럼 이쁘고 편안한 아이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709 홍준표 JTBC ‘막장 인터뷰’…네티즌 '내 귀를 의심했다' 13 이런걸지지하.. 2017/04/05 4,065
669708 거지갑 박주민 의원이 문재인을 돕기로 한 이유. 10 유유상종 2017/04/05 1,397
669707 2017년 4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4/05 600
669706 서문시장 4 답답 2017/04/05 777
669705 미드 big little lies 원작작가의 다른책도 재밌나요?.. 4 .. 2017/04/05 922
669704 아이 이름때문에 남편과 싸웠어요. 28 ㅇㅇ 2017/04/05 5,058
669703 국정원이 만든 가짜 뉴스에 6 앨리스원더랜.. 2017/04/05 670
669702 남자들은 대부분 나이들어 바람 피나요? 15 ... 2017/04/05 11,364
669701 '거지갑' 박주민 의원 부모, 폐지 주워 남몰래 선행…온라인서 .. 16 고딩맘 2017/04/05 2,283
669700 홍문종 '안풍, 미풍이 태풍되면 문재인 뿌리째 뽑아버릴 것' 15 적폐짬뽕 2017/04/05 931
669699 전신관리 정말 만병통치약같네요. 7 Naples.. 2017/04/05 3,552
669698 무행 1 ........ 2017/04/05 450
669697 포털에 안철수 36 진짜 2017/04/05 2,929
669696 폐경 사실 남편에게도 알리시나요? 15 .. 2017/04/05 5,390
669695 전여친과 여친의 관계 8 ........ 2017/04/05 3,840
669694 김대중의 냉철한 머리와 노무현의 따뜻한 가슴을 합친 것 같은 사.. 4 꺾은붓 2017/04/05 1,108
669693 들깨 가루 반말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9 들깨가루 2017/04/05 2,279
669692 아픈데 도움 안되는 남편 2 ㄴㄴ 2017/04/05 1,135
669691 변희재 정미홍이 새누리당 창당 한다네요 9 .. 2017/04/05 2,000
669690 안철수 "나의 시간은 오고 잇고 문제인의 시간은.. 15 강철수 2017/04/05 1,626
669689 빨래를 주로 어디에 너시나요. 8 .. 2017/04/05 1,706
669688 독해진 안철수, 탈당 창당 격으며 정치감각 빠르게 습득 13 강철수 2017/04/05 1,183
669687 안철수,도전-변신의 아이콘...이번엔 "양보 없다&.. 22 안철수 급.. 2017/04/05 756
669686 플랜 B 로 문재인 지지자 죽이기가 있나보내요 21 프랜 B 2017/04/05 1,245
669685 sbs 스페셜 대2병에 관한프로요 8 sbs 2017/04/05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