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부모님 세대가 더 건강한 것 같죠?
늘 에너지가 넘치시고 근성도 있고 체력도 좋으세요.
어느 댓글에서 봤는데 옛날 세대는 못먹었을 뿐이지 나쁜걸 먹지 않았다..그래서 지금 세대가 더 약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지금 100세 시대라는게 이제 은퇴할 나이의 50대 중반부터 해당되고 그 밑의 젊은 세대들은 100세를 살 수 있긴 할까요?
1. ..
'17.4.4 4:05 PM (210.217.xxx.81)유전자가 훨씬 튼튼하다고 들었어요 ㅎㅎ
2. 음
'17.4.4 4:08 PM (14.39.xxx.51)부모님 어릴때는 50년대쯤이라 아직 발전이 덜하던 때라 음식도, 공기도 별로 안나빴을거 같은데
우리 어릴때는 7~80년대 공업화되고 공기의 질이나 음식이나 다들 오염 많이 되고 안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어릴때 환경오염의 유무 차이 아닐까요?3. 음
'17.4.4 4:09 PM (110.70.xxx.21)할거없으면 공무원 교사하고 아무나 다 취직되던 시절이니까요. 집 한채 사놓으면 다 올랐고 은행이자도 쏠쏠. 젊은이들 표현대로 진짜 꿀빤 세대죠. 그때도 나름의 고충은 있었겠지만 지금만 할까 싶네요...
4. ??
'17.4.4 4:09 PM (110.47.xxx.75)근성이야 없이 살던 시절에 힘든 생활 겪어봤으니 생긴거지만 울 부모님 세대가 더 건강하다는 근거는요??? 그건 모르겠는데요???
5. 솔직히
'17.4.4 4:11 PM (110.47.xxx.75)울 부모님 세대가 무슨 꿀을 빤 세댄가요??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인간들 같아요.
솔직히 고생 많이 한 세대죠. 그 시절 돌아가서 살라고 하면 전 못 살아요.6. 어르신들
'17.4.4 4:12 PM (113.199.xxx.41) - 삭제된댓글한창 성장기에는 공해나 전자파 공부스트레스등등이
별로 없었고 식품 첨가물 역시도 적었던거 같아요
제가 사십 중후반인데 국민학교시절 라면이란게
처음 나왔던기억이~~~7. 어이없다
'17.4.4 4:13 PM (112.161.xxx.58)요즘 젊은애들은 고생 안하는줄 아세요? 몸으로 하는 고생만 고생인가요ㅋㅋ IMF보다 취업이 더 심각한게 요즘입니다.
덜떨어진건 그쪽 아니고요?? 지금 50-60대는 살기 괜찮았어요. 그 이전은 누구나 인정하는 힘든 세대였구요.
요즘 50대 이상분들 다 요즘애들 불쌍하다고 난린데 뭔소린지.8. 아
'17.4.4 4:20 PM (110.47.xxx.75) - 삭제된댓글112야 너랑 나랑 세대가 달라서.
울 부모님은 70대거든 ㅡㅡ9. 그 때나 지금이나
'17.4.4 4:23 PM (222.96.xxx.11)부모 잘 만난 사람들에게 한정된 얘기죠, 꿀 빠는거
그때(옛날) 부모가 배운거 가진거 없었으면 자식 학교도 안보냈어요
죽어라 논,밭일만 시켰죠, 초등학교야 의무교육이라 시켰겠지만..
배운것도 가진것도 없는데 무슨 꿀을 빨겠어요
3D 직업이나 전전하는거죠, 예나 지금이나
간혹 자식이 너무 특출나게 잘났을경우, 개천 용이 나기도 했겠지요
집에선 아~~무것도 안해주고 못해줘도 지 혼자 잘나서 근성있게 공부해서 올 장학금받고 상급학교 진학해서 뭐라도 한 자리 꿰찬 극히 드문 경우= 개천 용10. ㅡㅡ
'17.4.4 4:27 PM (110.47.xxx.75) - 삭제된댓글112 니 부모가 꿀 빨았음 너한테 남겨줘야할 재산이 많아야지 . 안 그래????? 니가 지금 소위 금수저 자식이면 저딴 소리 안할거고. 앞뒤 안 맞는 소릴 자기 편리할대로 같다 붙이는게 트렌든가???
솔직히 지금 40대가 예전 30대 외모라며 신체연령 다르다 이야기 하더니 이건 뭔 또 앞뒤 안 맞는 소린가 싶네요.11. 제생각엔
'17.4.4 4:29 PM (210.222.xxx.147)요즘 사람들이 약한거 같아요.
옛날에는 농사 지어서 체력도 있고,
첫째가 둘째 기르고 육아경험도 있고 가까이에서 볼수있었고
특히 여자들이 엄청 노동을 많이 했잖아요.
그에반면 제가 30대 중반인데 우리때는 설겆이도 한번 거의 안하고 결혼하고 그러지않나요12. ㅡㅡ
'17.4.4 4:29 PM (110.47.xxx.75)112 니 부모가 꿀 빨았음 너한테 남겨줘야할 재산이 많아야지 . 안 그래????? 니가 지금 소위 금수저 자식이면 저딴 소리 안할거고. 앞뒤 안 맞는 소릴 자기 편리할대로 갖다 붙이는게 트렌든가???
솔직히 지금 40대가 예전 30대 외모라며 신체연령 다르다 이야기 하더니 이건 뭔 또 앞뒤 안 맞는 소린가 싶네요.13. 제정신 아니네
'17.4.4 4:33 PM (110.70.xxx.21)뭐래ㅋㅋㅋ 정신 나갔나봐요. 니 부모보단 많이 남겨줬어ㅋㅋ 어디서 막말.
14. 겉보기만
'17.4.4 5:21 PM (121.140.xxx.132) - 삭제된댓글40대 중반부터 체력 급하게 떨어져요.
해마다 떨어지니...나중에는 그러려니 해요.
50대 부터 슬슬 고질병들 나타나죠.
주변에 암환자도 있고, 심장병으로 급하게 가시는 분도 있고...
그러면서 60대 맞아요.
자식들에게 활기차게 보일 뿐..아직 부모님도 살아계시고, 자식들도 돌보죠.
관절염으로 무릎, 어깨, 팔 다리, 허리..다 아파요.
고지혈, 고혈압, 당뇨, 간, 신장..두루두루..약 먹고 버티죠.
남한테 추레하게 보일까봐, 씩씩한 척 합니다.
집에서 테레비만 보는 노인네로 보일까봐, 뒷동산에 가서 으샤으샤 운동도 해요.
노인들이 보는 40대는...좋게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데...
본인들만 모르는 거지요.15. 병원
'17.4.4 5:39 PM (110.70.xxx.73)병원 가보세요.
노인들 바글바글합니다.16. ....
'17.4.4 6:26 PM (39.118.xxx.164)고생에대한 개념자체가 다른거같음.
지금5060대는 육아살림은 당연한걸로 인식 육체노동에 어느정도 적응이되있는데 40중반 이하는.. 밥세끼차리는걸 지옥으로생각함..육아하면서 자기시간갖지못하는걸 어마어마하게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데 50대 이상은 인터넷하며 조용하고 자기시간갖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지않으니 육아도살림도 시간뺏긴다 생각안하고 더편하게 받아들임17. 아닌데요
'17.4.4 9:50 PM (121.140.xxx.132) - 삭제된댓글윗님...조금 다른데요.
육아 살림도 시간 뺏기고, 힘들고 그럽니다.
조용하고 내 시간 갖는 것을 죽도록 원합니다.
자식들 위해서 희생 하는 거지요.
육체 노동에 적응이 되다니요???
온몸 팔다리 아파도 하는 거지요.
50대 내 동생이, 80대 친정엄마한테 김장을 맡기더군요.
자기는 힘들고, 엄마는 하나도 안 힘들어한다고 해요.
엄마는 타고 나기를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안 힘들고,
자기는 조금만 일해도 힘들어서 김치를 못 담근다네요.
내가 막 뭐라 했어요.
본인 몸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남은 안 힘들다고 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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