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모 친모 비교되서....

10년차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7-04-04 14:45:39

결혼해서 지금까지 한14년을 시모랑 같이 살고 있어서

저희집에는 제대로 한번 와보시지도 못하고

당신이 굿굿이 살아야 내가 편하다고 굳이 혼자사시기를 고집하던 친모가

지금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메고 계신다

한식탁에서 반찬이 맛있다면서 배가 뿔둑하다는 둥, 손주들과 헤헤 웃으시는 모습등

시어머니가 왜 이리 보기싫은지모르겠습니다

나이로 봐도 우리엄마가 동생펄인데

우리엄마와 시어머니가 자꾸 비교되어 집에 들어가면 더 화가 납니다

가는데는 순서가 없다는 진리를 왜 결혼전에 깨닫지를 못했는지...

자꾸 시어머니가 보기싫고 원망만 생깁니다

엄마가 사경을 헤매는 것을 남탓으로 돌리고싶은 답답함때문에 그러는건지...

밖에서나 안에서나 편한곳이 없습니다


IP : 211.114.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7.4.4 2:50 PM (211.36.xxx.234)

    맘이 정말 힘들겠네요.
    어깨라도 빌려 드리고 싶네요.
    그 맘 뭔지 알아요.

  • 2. .....
    '17.4.4 2:51 PM (59.15.xxx.86)

    아~친정어머니 빨리 쾌차 하시길 빕니다.
    얼마나 마음 아프신가요...
    참 결혼이 뭔지...왜 나 낳아주고 키워준 엄마 놔두고
    남의 엄마 밥해주며 살고 있는지...첨 회의가 드네요.

  • 3. 토닥토닥
    '17.4.4 2:53 PM (122.128.xxx.197)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14년이나 시모를 모셔왔으면 사리가 백 가마니는 나오겠습니다.
    에휴...

  • 4. 친정어머니
    '17.4.4 2:56 PM (110.10.xxx.30)

    쾌차하시길 빕니다
    시어머님 함께 사시면
    그동안 고생 많으셨는데
    집안일 모두 시어머님꼐 부탁하고
    친정어머님과 보내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 5. dma
    '17.4.4 3:03 PM (220.78.xxx.159)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감정입니다.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여기에 털어놓으시고 좀 가라앉히세요.
    시모랑 같이 사셨다니..이젠 친정 엄마와 좀 시간을 보내도 되지 않을까요..

    이럴 땐 82 같은 곳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힘내십시오.

  • 6. 6769
    '17.4.4 3:13 PM (223.62.xxx.98)

    남편에게 지금 그대로 말씀하시고
    시모 건강하시면 당분간 식구들 해 먹이십사하고
    님은 친모께만 전념하세요 그나마 후회그나마 덜되게요
    남편과 시모가 이것도 이해 못한다면
    전 진심 용서가 안될것 같네요

  • 7.
    '17.4.4 3:40 PM (14.39.xxx.51)

    윗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시모 건강하시면 잠깐 시모에게 아이들, 집안일 부탁드리고 친정어머님 곁에서 같이 있어 드리세요.
    친정어머니 병세가 위중한걸 알면서도 밥상머리에서 희희낙락하는 시모 참 얄밉네요. 저 같으면 한마디 합니다 시모한테.. 어머니 위중하셔서 저도 마음이 무겁고 괴롭다고..
    그럼 더이상은 희희낙락하지는 않겠죠.

  • 8. 내가
    '17.4.4 3:58 P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지금 그 입장이면 바로 짐 싸서 친모 곁으로 가겠어요
    엄마에게 최선을 다하겠어요
    남편이 이해를 해준다면 고맙고
    이해 못해준다면 안살 각오로 일단 엄마에게 신경 쓸거 같아요
    안 그러면 그러다 친모가 가시면 평생 어떻게 사나요
    시어머니 이해같은거 필요없어요

  • 9. 직장다니시나봐요?
    '17.4.4 4:39 PM (113.199.xxx.41) - 삭제된댓글

    시모가 미운짓을 한것도 아니니 미워할 필요없고
    친모 사경을 헤맨다는데
    가보시고 병원에 계셔야요
    그게 왜 시모를 미워할 일인가요

    아프시기전에 자주 가셨어도 됐었고...

  • 10. 원글10년차
    '17.4.4 5:01 PM (211.114.xxx.139)

    시어머니는 시어머니고 친정어머니는 친정어머니다...당신이 그렇게 산거 당신 복을 왜 내가 탓할까...
    하고 번뇌 많이 했었습니다...그러나 내가 못되먹은거 아니라는 많은 분들의 말들이 위로가 되네요...
    살림해주는 것도 원치않습니다...집이 엉망이면 좀 어떤가요...그저 우리엄마보다 건강한것이 보기싫을뿐!
    이런맘을 신랑이나 매주 방문하는 시누이가 알까요?
    말을 해야 알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173 길물어보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13 ... 2017/04/05 6,138
670172 우리나라 언론들 진짜 심각하네요. 3 기레기 2017/04/05 747
670171 북해도는 언제 가야 좋은가요? 9 ㅇㅇ 2017/04/05 2,832
670170 요즘 운동화 뭐 가이쁜가요? 6 추천부탁드립.. 2017/04/05 2,503
670169 몇몇 언론이 무선비율 줄이고 유선비율 여론조사 늘릴듯 3 ㅇㅇㅇ 2017/04/05 453
670168 청바지 밑단 접었던거 폈는데 자국이남네요 2 ㅈㄷㄴ 2017/04/05 883
670167 오늘 jtbc 뉴스룸 팩트체크 문재인 아들이네요. 16 ... 2017/04/05 1,940
670166 (동영상)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는 안철수 12 ㅇㅇ 2017/04/05 754
670165 기자들 제목뽑는거보면 패주고싶음 ㅇㅇ 2017/04/05 312
670164 경기도 이천에 깨끗한 숙박업체 혹시 있을지요 요새.. 1 이천 문의 2017/04/05 569
670163 지금 jtbc도 안철수 찬양중 23 ,,,, 2017/04/05 1,732
670162 강동구 명일,고덕동쪽 고등수학학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상상맘 2017/04/05 5,263
670161 외부자들 지금 재방송하네요 1 ... 2017/04/05 657
670160 이게 정치인 문재인의 실체에요~ 57 답답 2017/04/05 2,152
670159 검찰 "최순실 남부교도소로 이감 요청"(속보).. 5 ........ 2017/04/05 1,402
670158 아침 비행기가 새벽 6:50분이면 인천공항에 어떻게 가야 하나요.. 10 일본여행 2017/04/05 1,739
670157 총공격이네요.. 24 .. 2017/04/05 1,998
670156 냉장된 모시조개 해감하려면? 2 저녁미역국 2017/04/05 710
670155 국민의당 광주 경선 불법 의혹…선관위 고발 조치 9 이제사보도 2017/04/05 400
670154 정말 비겁해요..... 12 안철수 2017/04/05 1,206
670153 여기 문재인 팬카페인가요?? 46 2017/04/05 1,606
670152 문재인이 2억 대출받아 지원한 한겨레는 왜 왜 !! 7 00 2017/04/05 951
670151 매일 반찬이 김치 지진것만 먹어요 10 김치 중독 2017/04/05 3,657
670150 여성 택배기사 분들은 주로 가족을 돕는건가요? 5 ... 2017/04/05 1,279
670149 먹먹한 영화나 드라마 추천 부탁 드려요 18 .. 2017/04/05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