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친정에 가는데
요즘 친정 아버지가 컨디션이 좀 안좋다는 얘기를 하셔서 남편이 걱정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용돈 드리면 안되냐고 하니
제가 이번달은 좀 힘들다 했더니
본인 용돈에서 드리고 싶다네요
저희부부는 각자 용돈 30만원씩 쓰거든요
매번 용돈 부족한 남편인데
감동받았어요 ...
저 아직 남편 사랑하나 봅니다...
그럼 시부모님께는 원글님이 용돈을 드리세요 ㅎㅎ
저희 남편이 예전에 휴직까지 하면서 저희 친정아버지 병간호를 해드린적이 있는데
전 그게 고마워서라도 시집식구들에게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있어야죠..
별게 다..
며칠 전에 친정 파워 대단하다 고아는 불쌍해 이 글 쓴 분 아님? ㅋㅋ
별 게 다 감동이네요.
어떤 글인가요?ㅋㅋ
읽어보고 싶네요.
댓글들이 왜 이래요?
남편이 정많고 착한 사람이네요.
잘해주세요
남편분이 그렇게 할만큼 님이 평소에 잘 했겠죠.
남편분이 참 착하신거 맞는대요?
이상한 댓글 분들은 시아버니 아프실때 본인 용돈 드리겠다고 했는데 남편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마워하지 않으면 어떨것 같으세요?
평소에 원글님 친정아버지 인품이 좋으시고 아내를 사랑하니까 자기 용돈 기꺼이 드리겠다고 하시는것 같아요
착하고 멋진 남편이세요 ^^
사랑하시는 거죠^^
자랑하실만 하네요, 읽는 사람도 좋습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