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기사분들은 미세먼지 수치 최악에도 창문을 열고 다니나요?

왜 ㅜㅜ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7-04-04 11:55:31
평소에도 서울에서 도로 다닐때는 매연 때문에 눈따갑고 목아파서 창문을 닫아달라고 하는데 겨울이나 여름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요즘같은 봄가을은 정말

괴로워요 ㅜㅜ 오늘 수치도 엄청 높고 체감할 정도인데도 창문을 양쪽으로 활짝 열어놓으셔서 조심스레 부탁했더니 덥다고 하면서 막 짜증을 내심 ㅜㅜ

에어콘 트셔도 된다고 했더니 에어콘은 죽어도 안트시네요

에어콘 바람도 좋을건 없지만 ....그래도 미세먼지보단 낫지 않나요

에어콘 트는데 비용 들어서 그러시는지..
미세먼지 심각성을 아예 모르는지...

아무튼 지금 지방이라 어쩔수 없이 택시 탔는데
괴롭네요 덥기도 하고 헐헐 ...
IP : 223.33.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뽀가
    '17.4.4 11:57 AM (61.255.xxx.158)

    고약해요. 택시기사들
    짧은거리는 막 신경질내고

    더울때 에어컨 안틀어져
    추울때 문열고 달려.
    부탁해도 들은척도 안해.

    환기도 안시켜
    담배냄새에
    라디오 소리에
    음식냄새에..

    그래서 택시 안탄지 벌써 10년 가까워지나?

    차라리 버스가 편합니다.
    시원하고 따뜻하고

  • 2.
    '17.4.4 11:59 AM (91.134.xxx.227)

    근데요 인생이 고달픈 사람들은요
    미세먼지고 나발이고 하나도 안 무섭고 신경 안쓰여요
    당장 내 인생이 힘들고 고달픈데
    그깟 미세먼지가 뭐라구요
    전 오히려 미세먼지에 예민하고 걱정하는사람들 보면
    부럽습니다
    그렇게나 인생에 걱정거리나 없구나 ,,싶어서요
    그만큼 택시기사 인생이 고달프다는 방증이에요.

  • 3. 문닫으면
    '17.4.4 11:59 A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

    택시내부냄새도 만만찮아요

  • 4. ㅇㅇ
    '17.4.4 11:59 AM (125.190.xxx.227)

    에어컨 필터 청소도 안되어 있을텐데 그 먼지가 더 나쁠수도 있어요
    조금만 참으세요 ㅜ.ㅜ

  • 5. 근데
    '17.4.4 11:59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미세먼지 신경쓰는 사람들이나 쓰지 안쓰는 사람들은
    아예 신경 안쓰더라구요
    특히 하루종일 외근하는분들은 신경 안쓰시고 다니더라구요.
    신경 쓴다고 밖에 안다닐수도 없고 어떻게 일일히
    신경쓰고 다니나 그런듯해요.

  • 6. 먼지
    '17.4.4 12:01 PM (121.176.xxx.140)

    문 닫고 환기 안 시키는 게
    더 나빠요
    그 좁은 공간에서 온갖 냄새 가둬 두고 공기 순환 안 시키는 게 훨~ 나쁠 거예요

  • 7. 그렇군요
    '17.4.4 12:02 PM (223.33.xxx.49)

    전 수치 안봐도 높은 날엔 입이 텁텁하고 기침나고 그래서 금방 알거든요. 그러게요 에어컨 필터도 더럽겠네요 ㅜㅜ
    택시 안타는데 상책이죠 .. 시간만 있었으면 버스타는데 여긴 지하철도 없어서

  • 8. ...
    '17.4.4 12:02 PM (221.151.xxx.79)

    뉴스에서 심각성을 떠드는 것과 달리 마스크 안하고 다니는 사람 저 포함 많아요. 님같은 분들을 예민하다 보진 않지만 님처럼 되려 저같은 사람들을 무지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겠죠? 에어컨 트는 것도 다 돈인데 님이 기름값 대주는 것도 아니고 뭐 인심쓰듯 얘기하셔봐야 소용없는거구요. 그냥 님이 마스크하고 보호안경 잘 챙겨 다니는게 맘 편하죠.

  • 9. 그렇군요
    '17.4.4 12:03 PM (223.33.xxx.49)

    짜증나서 택시안 완전 찜통인데 그냥 참고 있어요
    한번 더 말꺼냈다가 싸움날까봐요 ㅜㅜ

  • 10.
    '17.4.4 12:03 PM (221.146.xxx.73)

    열고 다니더라구요. 택시 탈때마다 정말 신경 쓰여요

  • 11. 그렇군요
    '17.4.4 12:03 PM (223.33.xxx.49)

    여긴 사우나다... 사우나다 ... 해야겠네요 ㅎ

  • 12. ..
    '17.4.4 12:04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사우나다 할게아니고 문을 살짝 여세요..

  • 13. 정말 공감합니다.
    '17.4.4 12:07 PM (122.128.xxx.197)

    근데요 인생이 고달픈 사람들은요
    미세먼지고 나발이고 하나도 안 무섭고 신경 안쓰여요
    당장 내 인생이 힘들고 고달픈데
    그깟 미세먼지가 뭐라구요
    전 오히려 미세먼지에 예민하고 걱정하는사람들 보면
    부럽습니다
    그렇게나 인생에 걱정거리나 없구나 ,,싶어서요
    그만큼 택시기사 인생이 고달프다는 방증이에요. 222222222222

  • 14.
    '17.4.4 12:25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인생이 고달픔 공감이요.

    저만해도 별 걱정 없을땐 예민하게 수치 보고 피하고 그러다가
    평소 생활에 큰 일 하나 터지면 미세먼지 따위는 안중에도 안 들어오더라고요.

  • 15. 그나까요...
    '17.4.4 1:50 PM (58.226.xxx.68)

    근데요 인생이 고달픈 사람들은요
    미세먼지고 나발이고 하나도 안 무섭고 신경 안쓰여요
    당장 내 인생이 힘들고 고달픈데
    그깟 미세먼지가 뭐라구요
    전 오히려 미세먼지에 예민하고 걱정하는사람들 보면
    부럽습니다
    그렇게나 인생에 걱정거리나 없구나 ,,싶어서요33333333333333333


    82에 유독 유별나게 미세먼지 신경쓴느 사람 많죠.
    밖에도 안나간다고.

    ㅋㅋㅋ
    밖에 안나가도 먹고살수 있어서 좋겠다~~~~~~~~~~

  • 16. ...
    '17.4.4 2:14 PM (203.234.xxx.136)

    그냥 깔끔하게 마스크쓰고 사세요

  • 17. ㅇㅇ
    '17.4.4 2:34 PM (175.196.xxx.212)

    어쩔수없죠. 한국택시 기사분들 성질내고 투박한 사람들 너무 많죠.택시안에서 마스크 꼭 쓰세요. 근데 미세먼지 높은날 창문열고 도로 달리는거 진짜 무식한 행동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457 납작 엎드린 검찰 5 ... 2017/05/20 3,229
689456 [커버스토리]병원부터 가면 무지한 엄마? 이들은 왜 ‘안아키’에.. ... 2017/05/20 802
689455 확실히 쌀 밀가루 자제하면 살빠지네요 4 .... 2017/05/20 4,165
689454 잠실수영장 혼자가도 괜찮나요 1 2017/05/20 1,008
689453 님들 동네 삼선짬뽕밥 가격 얼마인가요? 5 질문 2017/05/20 2,617
689452 뉴스 금단증상이 생겼네요 10 0 0 2017/05/20 1,659
689451 원래 무능력한것들이 화도 잘내는거 같아요 1 ㅇㅇ 2017/05/20 1,071
689450 78세 노인 폐렴으로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계속 기침을 하시네요 7 ㅇㅇ 2017/05/20 2,941
689449 기자들 뭐하나요 5 갑이다 2017/05/20 1,507
689448 TEMPT 구, 사이다라고 해서 먹었는데 1 이거 2017/05/20 691
689447 스텔라 데이지호 라는, 제2의 세월호 같은 사건이 현재 진행중이.. 2 어? 2017/05/20 1,082
689446 성형후 주름많아 못생긴 제가 싫어요 11 2017/05/20 6,617
689445 오늘 광화문 유시민, 안희정, 이재명 토크 3 .. 2017/05/20 2,412
689444 어른인데 만화영화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7 top 2017/05/20 1,046
689443 한경오의 착각-정파성에는 대가가 따른다. 2 바람의숲 2017/05/20 859
689442 어마어마한 김정숙 여사의 내조 39 트윗 2017/05/20 21,724
689441 이거 사실...인가요 ?? 9 lush 2017/05/20 3,261
689440 아기때부터 20살까지 잘때 만세하고 자는아이 8 희한함 2017/05/20 4,798
689439 항상 응어리져 있는 건...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 7 물의 나라 2017/05/20 980
689438 퀘백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2017/05/20 1,047
689437 언니는 살아있다 코메디 2017/05/20 1,034
689436 박경추 ㄴ 이라네요, 노대통령께 83학번이냐고 물은 XX가 19 AO 2017/05/20 6,195
689435 일본어 가능형이랑 수동형이 똑같은건가요?? 3 ㅇㅇㅇ 2017/05/20 3,229
689434 혼자 갈만한데 어디 없을까요?? 10 질문 2017/05/20 2,897
689433 사람의 본능을 거스르는 대입교육 정책은 실패합니다 46 학부모마음 2017/05/20 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