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둘만 있는데 어색해요

ㅇㅇ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7-04-04 11:24:21
사업을 해서 출근이 자유로와요
물론 보통 일찍 잘 가는데요
가끔 늦게 나가요
지금 같이 있는데 어색해요
아까 걷기운동 다녀왔는데 오늘은 안나갈 모양인가봐요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던데
많이 아프면 간호 해주겠지만 그 정돈 아닌거 같아요
나도 코감기 걸렸는데 할일 다하구요
생강차한잔 갖다주는이 없고 남편 아프면 보살펴야하는 ...
IP : 175.214.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또는 아내와 함께 있는게
    '17.4.4 11:30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가장 좋은 이유중 하나가 아무 할 말 없이 옆에 있어도 전혀 심심하지도, 어색하지도 않은 거 아닌가요?
    마치 물과 공기처럼 편안한....

  • 2. .....
    '17.4.4 11:32 AM (59.15.xxx.86)

    님이 남편에게 생강차 한 잔 드리세요.
    점심에는 감기에 좋은 콩나물 국밥 뜨끈하게 끓여 드시고...
    남편 누워계시면 옆자리에 누워 낮잠도 같이 주무시고...
    아이~ 오늘 좋으시겠다...ㅎㅎ

  • 3. 8989
    '17.4.4 11:43 AM (1.216.xxx.152)

    저도 그래요~ 남편분이 말이 없지 않으세요? 제 남편은 말이 없어 휴가라도 길게 받는 날이면....힘들더군요~ㅜㅜ

  • 4. ㅇㅇ
    '17.4.4 11:46 AM (175.214.xxx.129)

    신혼같으면 영화도 다운받고 그러겠지만
    지금은 왜 어색하죠

  • 5. ㅎㅎ
    '17.4.4 11:51 AM (218.237.xxx.46)

    저희는 소파에 반대로 둘이 누워서 서로 다리는 상대방 다리에 올려놓고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티비 보고, 핸폰 하고 간식 먹고...

  • 6. ㅇㅇㅇ
    '17.4.4 12:10 PM (121.129.xxx.61)

    ㅋㅋㅋ 그마음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둘이 있으면 참 뻘쭘합니다.
    왜 그럴까요?
    연애해서 결혼했는데도 말이죠....

  • 7. 저도
    '17.4.4 12:18 PM (121.154.xxx.40)

    어색해서 괜히 산책 나갔었어요
    금슬좋은 부부는 안그런다던데

  • 8. ...
    '17.4.4 12:23 PM (58.230.xxx.110)

    우린 브라더놀이 중이에요~
    애들 크니 둘이 있을때가 많아서
    이왕이면 즐겁게 보내려구요...
    그러다가도 문득 혼자 놀고 싶음
    각자 카페가서 차마시고 들어와요...

  • 9. 어색한 정도가 아니라 괴롭습니다.
    '17.4.4 12:43 PM (1.246.xxx.122)

    진짜 싫어요.

  • 10. ㅇㅇ
    '17.4.4 1:02 PM (175.223.xxx.19)

    아프다고 기분이 안좋은거 같아 불편한거 같네요
    이럴때 녹일수 있는 애교가 없고
    혼자 있고 싶은맘 뿐이네요

  • 11. 글쎄요
    '17.4.4 1:33 PM (112.186.xxx.156)

    저 별로 애교 없어요.
    근데 애들 커서 분가하고 우리 둘만 오붓하니 사니까 그것도 또 재미있던데요.

  • 12. ..
    '17.4.4 2:01 PM (117.9.xxx.246) - 삭제된댓글

    개 싫어하지 않으시면 개한마리 키우세요..보호소서 입양하시면 더 좋구요.

    같이 강아지 쳐다보면 공통화제 및 앤돌핀 팍팍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419 마음이 붕..떠있는 기분 느껴본적있으세요? 3 .. 2017/06/28 2,582
702418 다낭 호텔 추천해주세요^^ 11 아이파크 2017/06/28 2,819
702417 '안철수의 시련이라고?'.. 손석희 페북글, 왜 욕먹나 봤더니 20 어이상실 2017/06/28 2,529
702416 트럼프, 文대통령 부부에 취임후 첫 백악관 환영만찬의 의미 2 균형외교를 .. 2017/06/28 1,010
702415 최순실 지시 하나하나 담긴 '박헌영 수첩' 입수 1 또하나의 수.. 2017/06/28 847
702414 청문회 이정현 등판햇네요..보기만해두 웃겨요 8 2017/06/28 1,755
702413 그만둔학원에서 차량기사를 해고하며 저희애 핑계를 댔다는데 -- 14 아 황당 2017/06/28 3,872
702412 신고리 5,6호기 건설 잠정 중단 댓글 지원 부탁드려요 1 새벽2 2017/06/28 276
702411 JTBC 찰스룸 앵커브리핑... 근혜룸 버젼으로 바꿔봤습니다 8 .. 2017/06/28 804
702410 예전 손앵커 논문표절시비 건은 어찌된거죠? 2 ㅇㅇ 2017/06/28 436
702409 캐고 캔 미담이 고작 "파" 라니..파~~~.. 7 .. 2017/06/28 1,090
702408 미드.."제시" 를 보고 싶은데요.. 궁금 2017/06/28 535
702407 드디어 바이타믹스 샀어요..^^ 16 랄라 2017/06/28 5,055
702406 안캠프 녹취조작 언론도 이미 알고있었음 8 ㅇㅇ 2017/06/28 1,098
702405 태블릿 때부터 손석희에 벼르고 있던 쪽이 준동하는거죠 14 ... 2017/06/28 1,129
702404 mb는 이 와중에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고 9 ... 2017/06/28 654
702403 대학교1학년 딸 학점나왔는데 멘붕이네요. 18 마음 2017/06/28 5,556
702402 파 한단 사줄 맘도 없는 옹졸한 놈이나 7 ㅇㅇ 2017/06/28 1,036
70240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7(화) 1 이니 2017/06/28 371
702400 엄마들끼리 4살차이 친하기 힘든 나이인가요? 5 ... 2017/06/28 2,001
702399 청문회 같이봐요 송영무국방장.. 2017/06/28 251
702398 어릴때 읽었던 책 인데, 아시는 분 찾아주세요^^ 4 궁금 2017/06/28 1,986
702397 영화나 책 추천해주세요.. 무기력하고 울적할 때 7 추천 2017/06/28 1,160
702396 돈까스 튀긴 걸 냉동 해도 되나요? 1 아아아아 2017/06/28 726
702395 기자들은 안철수 집 죽치고 해명하라고 해야죠 7 00 2017/06/28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