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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둘만 있는데 어색해요

ㅇㅇ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17-04-04 11:24:21
사업을 해서 출근이 자유로와요
물론 보통 일찍 잘 가는데요
가끔 늦게 나가요
지금 같이 있는데 어색해요
아까 걷기운동 다녀왔는데 오늘은 안나갈 모양인가봐요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던데
많이 아프면 간호 해주겠지만 그 정돈 아닌거 같아요
나도 코감기 걸렸는데 할일 다하구요
생강차한잔 갖다주는이 없고 남편 아프면 보살펴야하는 ...
IP : 175.214.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또는 아내와 함께 있는게
    '17.4.4 11:30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가장 좋은 이유중 하나가 아무 할 말 없이 옆에 있어도 전혀 심심하지도, 어색하지도 않은 거 아닌가요?
    마치 물과 공기처럼 편안한....

  • 2. .....
    '17.4.4 11:32 AM (59.15.xxx.86)

    님이 남편에게 생강차 한 잔 드리세요.
    점심에는 감기에 좋은 콩나물 국밥 뜨끈하게 끓여 드시고...
    남편 누워계시면 옆자리에 누워 낮잠도 같이 주무시고...
    아이~ 오늘 좋으시겠다...ㅎㅎ

  • 3. 8989
    '17.4.4 11:43 AM (1.216.xxx.152)

    저도 그래요~ 남편분이 말이 없지 않으세요? 제 남편은 말이 없어 휴가라도 길게 받는 날이면....힘들더군요~ㅜㅜ

  • 4. ㅇㅇ
    '17.4.4 11:46 AM (175.214.xxx.129)

    신혼같으면 영화도 다운받고 그러겠지만
    지금은 왜 어색하죠

  • 5. ㅎㅎ
    '17.4.4 11:51 AM (218.237.xxx.46)

    저희는 소파에 반대로 둘이 누워서 서로 다리는 상대방 다리에 올려놓고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티비 보고, 핸폰 하고 간식 먹고...

  • 6. ㅇㅇㅇ
    '17.4.4 12:10 PM (121.129.xxx.61)

    ㅋㅋㅋ 그마음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둘이 있으면 참 뻘쭘합니다.
    왜 그럴까요?
    연애해서 결혼했는데도 말이죠....

  • 7. 저도
    '17.4.4 12:18 PM (121.154.xxx.40)

    어색해서 괜히 산책 나갔었어요
    금슬좋은 부부는 안그런다던데

  • 8. ...
    '17.4.4 12:23 PM (58.230.xxx.110)

    우린 브라더놀이 중이에요~
    애들 크니 둘이 있을때가 많아서
    이왕이면 즐겁게 보내려구요...
    그러다가도 문득 혼자 놀고 싶음
    각자 카페가서 차마시고 들어와요...

  • 9. 어색한 정도가 아니라 괴롭습니다.
    '17.4.4 12:43 PM (1.246.xxx.122)

    진짜 싫어요.

  • 10. ㅇㅇ
    '17.4.4 1:02 PM (175.223.xxx.19)

    아프다고 기분이 안좋은거 같아 불편한거 같네요
    이럴때 녹일수 있는 애교가 없고
    혼자 있고 싶은맘 뿐이네요

  • 11. 글쎄요
    '17.4.4 1:33 PM (112.186.xxx.156)

    저 별로 애교 없어요.
    근데 애들 커서 분가하고 우리 둘만 오붓하니 사니까 그것도 또 재미있던데요.

  • 12. ..
    '17.4.4 2:01 PM (117.9.xxx.246) - 삭제된댓글

    개 싫어하지 않으시면 개한마리 키우세요..보호소서 입양하시면 더 좋구요.

    같이 강아지 쳐다보면 공통화제 및 앤돌핀 팍팍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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