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도 계약관계라 생각하시는 분
집안과 집안
결혼서약
연애와는 또 다른 의미일 것 같은데
기혼자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1. //
'17.4.4 10:31 AM (121.166.xxx.35)기혼자는 아니지만 계약관계라고 생각해요
2. 뭘 그렇게까지
'17.4.4 10:36 A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애들이 생기니 그저 남일수가 없어요.
양쪽 집안은 할수있는 범위내에서만 하는가요.
왜냐? 내자식키우고 우리가정의 중요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수있구요.
연애보다 더 강력한 결속력과 지속성이 주는 안정감과
인생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질감.
좋은 사람과 매일 같이하는 행복함이 더하죠.
저 결혼26년차임3. 결혼은
'17.4.4 10:43 AM (175.223.xxx.231)M&A 맞아요
위 26년차 님은 낭만적, 추상적 개념으로 쓰신 거 같네요
결혼, 이혼 여러 절차들 보면 계약관계 맞습니다
계약을 끝내고 싶을 때 이혼 이러는 게 있는거고4. ㅈㅈ
'17.4.4 10:46 AM (175.209.xxx.110)법적 계약이니깐 이혼이란 개념이 있는 거죠
5. 자식이
'17.4.4 10:48 AM (61.82.xxx.218)부부끼리야 계약관계라 할수 있죠. 이혼하면 남이고 계약파기 가능하죠.
하지만 자식은 천륜을 맺어주는게 결혼이예요.
내 아이의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내 자식이기도 하지만 남편의 자식이기도 하고 시부모님들의 손주이니 그 끈이 영원히 유효하죠~
남편이나 조부모가 경제력있다면 아무리 이혼 했어도 자식을 위해 남편집안의 끈 유지하는게 좋죠.6. .........
'17.4.4 10:48 AM (216.40.xxx.246)법적 사회적 관습적 계약.
7. 계약이긴한데
'17.4.4 10:50 A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산술하지못하는 것들이 파생한다는 의미예요.
8. ㄷㄴㅂ
'17.4.4 10:53 AM (220.72.xxx.131)결혼의 시작이 계약이에요.
지참금 제도, 민며느리 제도
딸이라는 번식력 주는 대신
소. 양. 닭 몇 마리 이상 주는 거
그 중 암컷은 몇 마리 이상이어야 되는 거
부친끼리 아들 딸 가격 흥정하는 거
현재 남녀 조건 따지는 것도
서로 상응하는 가치라는 걸 타산 맞춘 계약이에요.
연애결혼이야말로 결혼제도의 돌연변이인 거에요.9. ..
'17.4.4 10:54 AM (211.176.xxx.46)결혼을 왜 할까요?
혼인신고를 왜 할까요?
왜 이혼 안하려고 발버둥칠까요?
뭔가 뜯어먹을 게 있기 때문입니다.
당사자는 이혼하는 게 맞는데 사회가 이혼을 억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제도로 이익을 보는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
여자?
여자에게 결혼이 정말 필요한가요?
님이 여자에요. 님이 삼성 이건희급 재력가에요. 혼인신고가 필요할까요? 결혼이 필요할까요?
가정을 꾸리면 좋잖아요?
왜 좋은 건가요?
의존하는 게 좋은가요?
내가 죽으면 내 재산 내 혈연관계에게 넘어가죠.
근데 유일하게 혈연이 아닌데 내 돈 챙기는 존재가 있죠.
나와 혼인신고 상태인 자.
이런 엄청난 경제적 특혜가 주어지는 관계가 계약관계가 아니면 뭐죠?
그냥 주고 싶어서 주는 거?
그렇다면 혼인신고 안하고 그냥 내 전 재산 주면 되잖아요.
애시당초 여성은 재산이 없었죠.
남편이 죽으면 남편 재산으로 남편 집안 사람들 그늘 아래서 그대로 살았죠.
남자 집안에 여전히 복무하며 살아가는 겁니다.
지금은 그런가요?
여성의 독자적 삶이 가능하죠.
남편 재산 챙겨 본인 부모형제자식과 사업을 하거나 애인을 얻거나 새로운 남편을 들이거나.
더 이상 남성들에게도 결혼제도 장점이 없어요.
개인 간 , 시민 간 느슨한 연대 제도가 탄생할 거에요. 유럽은 이미 시행 중.10. 기혼자
'17.4.4 11:46 A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기혼자이지만 계약관계라고 생각해요.
일반 계약과는 좀 더 끈끈한 계약.
더 확장 시키지만 가족 (부모 형제)도 결혼보다는 조금 더 끈끈한 계약 관계고요.
미성년 자식만 계약에서 예외인 듯. 꼭 사랑해서가 아니라 낳아놓은 책임 때문이라도요. 물론 이 관계도 파기되는 경우 있긴 하죠.11. 기혼자
'17.4.4 11:48 A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기혼자이지만 계약관계라고 생각해요.
일반 계약과는 좀 더 끈끈한 계약.
더 확장 시키자면 가족 (부모 형제)도 결혼보다는 조금 더 끈끈한 계약 관계고요.
(가족과 아무 문제없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우환이 거듭되며 쌓이는게 많아지면 그 본면이 드러나는 경우 꽤 많더라고요)
미성년 자식만 계약에서 예외인 듯. 꼭 사랑해서가 아니라 낳아놓은 책임 때문이라도요. 물론 이 관계도 파기되는 경우 있긴 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0510 | 벽걸이 에어컨 저렴한거 인터넷 구매vs 하이마트이마트구매 6 | 에어컨 | 2017/05/24 | 1,752 |
690509 | 오늘의 사진 한장.jpg 6 | 심장이 떨어.. | 2017/05/24 | 3,945 |
690508 | 서정희씨는 옷도 어쩜 저리 잘입죠 104 | 타고난듯 | 2017/05/24 | 39,361 |
690507 | 아랫사람 대하는 방법 8 | 어용시민 | 2017/05/24 | 2,189 |
690506 | 필연은 우연이란 옷을 입고 나타난다 3 | 두친구 | 2017/05/24 | 2,463 |
690505 | 뉴욕 공항에서 만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ㅡ 어깨가 무겁다 | 고딩맘 | 2017/05/24 | 1,602 |
690504 | 비디오스타에 정샘물 나오는데 4 | ... | 2017/05/24 | 3,294 |
690503 | 여름 맞이 운동 하려는 분들 18 | 운동 | 2017/05/24 | 3,963 |
690502 | 결혼 세 달 전에 회사에 통보한 후배 40 | 참나 | 2017/05/24 | 15,831 |
690501 | 연예인이었다가 활동안하는 분들 개명하고 성형하나요? | 여자연예인 | 2017/05/24 | 1,223 |
690500 | 월급쟁이가 50 넘어 인생 필 일이 있나요? 14 | 팔자소관 | 2017/05/24 | 5,409 |
690499 | 시중에서 사먹는 오이지 중에서 풀무원 어떤가요? 4 | 오이지 | 2017/05/24 | 1,191 |
690498 | "아내 찾아내" 장인 흉기 찌른 사위 항소심도.. 2 | ..... | 2017/05/24 | 1,031 |
690497 | 도와주세요 1 | 헬프 | 2017/05/24 | 985 |
690496 | 고3때 마음잡고 공부하면 대학갈수 있어는" 옛말&quo.. 8 | mmmmmm.. | 2017/05/24 | 1,985 |
690495 | 문재인대통령이 사대강 감사 지시한 게 잘못한건가요? 24 | 00 | 2017/05/24 | 4,368 |
690494 | 부모님 집에 와이파이 안 잡히면? 5 | 와파 | 2017/05/23 | 1,590 |
690493 | 혹시 지금 댓글 자간이 확 벌어지게 보이시는 분? 2 | 잉 | 2017/05/23 | 547 |
690492 | 불청에 서정희 나오네요 4 | ... | 2017/05/23 | 3,012 |
690491 | 김민석 당신 참 10 | Dd | 2017/05/23 | 3,907 |
690490 | 강경화 외무부장관 관련 질문이요~^^ 9 | 물방울 | 2017/05/23 | 2,396 |
690489 | 이니실록 14일차 29 | 겸둥맘 | 2017/05/23 | 3,403 |
690488 | 아웃오브안중이긴 하지만 웃겨서요 7 | 김무성 | 2017/05/23 | 1,591 |
690487 | 가수 장덕 5 | 자살한 | 2017/05/23 | 4,095 |
690486 | 고재열 트윗 ㅡ 그 날 이후 | 고딩맘 | 2017/05/23 | 1,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