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보러 밤에 왔어요
당일 몇시간전은 양반이고..
한시간후에 갈수있냐 아님 갑자기 전화와서
지금 갈수있냐 이러네요
청소도 안되어있거나 어디 나가있을때요
그것도 밤에 갑자기 보러왔는데 채광, 조망좋은집인데
조망이고뭐고 하나도 안보이구요..
안보여주기엔 자주 보러오는것도 아니고 다 이런식이라 이렇게라도 자꾸 보여줘야하긴하는데 많이들 이렇게 하시나요? 이렇게 즉흥적으로 보는분들은 구매할 생각없이 그냥 와본다고 봐야할지...
1. 외로운솔로남
'17.4.4 7:22 AM (223.62.xxx.92)구매의사가 없는거죠...멀리서 온 손님이라고 해도 집을 사는 사람은 물건을 보지 않아도 맘에 드는 곳이면 늦게라도 올 생각을 할거라고 봐요. 그러니 담에 오실 수없냐구 물어봐요
2. 음
'17.4.4 7:25 A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다양해요. 그정도는 감수해야하는 거죠.
며칠전 약속, 한시간전, 3분전, 10시에 집보러 온적 있어요.
몇개월을 긴장속에 살았어요.
청소는 늘 오전에 미리 해놓고 외출은 거의 못했어요.
집보러 오는 사람들도 당장 계약하기 위해서 보는 경우도 있지만 사전조사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당장 맘에 들어도 이전 집이 나가지 않아서 계약을 못한다는 집이 몇 상황 있었어요. 아무튼 집내놓고 얻는 과정 굉장히 스트레스예요.3. 상상
'17.4.4 7:31 AM (116.33.xxx.87)구매의사가 이5으니 밤에라도 오겠죠. 저희동네는 격주토욜날 부동산이 쉬어서 직장인은 평일 퇴근후에 밖에 볼 수가 없어요. ㅠㅠ 전 일용에도 봤네요
4. ..
'17.4.4 7:33 AM (210.96.xxx.253)낮에 봐야 정말 좋은집인데..볕이 잘들어서 아늑하구요 전망도 기막힌데ㅜㅜ밤엔 하나도 안보이니 너무 아쉽더라구요...항상 청소잘해놓고다녀야겠네요ㅜ
5. 거래성사
'17.4.4 7:38 AM (61.82.xxx.218)거래가 성사되려면 자꾸 보여줘야죠~
밤시간은 좀 그런데, 일하느라 낮에 집보러 못 오는 사람들도 있을테니끼요.
식사시간과 이른 아침, 늦은 저녁이 아니라면 전 보여줬어요.
청소 기본으로 해놓고요.
어차피 내가 거주 하는집 깨끗하게 살면 쾌적하고 좋잖아요?
남에게 보여주는건 스트레스지만 집을 내놓았다면 감수하고 얼른 거래 성사돼야 끝나죠.
전 그래서 오막살이 내집 한채 장만해서 이사 안가고 사는 쵝오네요~~6. ...
'17.4.4 7:42 AM (223.38.xxx.74) - 삭제된댓글밤에 집 보고 바로 계약했어요.
향 이랑 조망은 대충 아는 집이고 집주인이 들어오는
시각에 맞춰 보러간거였어요.
솔직히 안보고도 살걸 그래도 형식적으로 둘러본거죠.7. 어느 구름에
'17.4.4 7:50 AM (110.9.xxx.236)비들어 있는지 모르는 법.
저도 고가 아파트 밤에 보고 샀어요.8. ᆢ
'17.4.4 7:54 AM (211.210.xxx.80)저두 밤에보구 샀어요 급하니까 밤에라두 보게되더라구요 나중에 후회하긴 했어요 담에는 꼭 밝은 대낮에 꼼꼼히 보구 하려구요
9. 00
'17.4.4 8:03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직장인은 어쩔수 없어요
주말부터 평일 밤까지 다니는거라...
그게 싫으면 부동산에 낮에만 방문가능하다고 말씀하세요10. 시크릿
'17.4.4 8:24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집파는게 쉽습니까
돈이한두푼짜리도 아니고
성격따라 즉흥적으로봤다가맘에들면
몇번더보는사람도있고
대부분시간없어서 주말이나저녁에도보러다니고
그래요
집팔릴때까진 아침부터청소해놓고
5분대기조로 기다리든지
아님 비밀번호그냥알려주고
외출하든지하세요11. @@
'17.4.4 8:45 AM (121.182.xxx.169)세입자세요??
원글님은 집 보러 다닌 적 없나요?
이런 것도 이해 안해주면 어쩐대요?
답답하네요.12. ?????
'17.4.4 8:57 AM (211.237.xxx.67) - 삭제된댓글저도 요새 집 내놓은 상황이고 동시에 집 보러 다니고 있는데요,
그냥 아침에 정리해놓고 출근하고 부동산에는 비번 알려줬어요.
토요일에 집 보러 많이들 오시는데 대개는 10-20분 전에 전화오고 방문합니다.
무슨 전날 예약하고 그런거 없었어요.
저도 그렇게 집 보러 다니구요.
조금 신경쓰이고 불편하긴 하지만 그러려니해요.13. wjeh
'17.4.4 9:20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저도 어제 저녁에 집보러 갔는데요
직장인데다 바빠서 시간도 없고 또 저녁에 주변이 조용한지가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이구요14. 저도
'17.4.4 9:21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저도 아이 거주할 오피스텔 어제 저녁에 집보러 갔는데요
직장인데다 바빠서 주말에 시간내기 어려웠고고
또 저녁에 주변이 조용한지가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이구요15. ᆢ
'17.4.4 9:21 AM (121.128.xxx.51)집 내놓고 수시로 보여 주는데 오분후에 온다고 하면 눈에 거스르는것 대충 치워요
16. ..
'17.4.4 9:34 AM (210.96.xxx.253)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집이 최상일때 보여주고 잘팔렸음하는 마음이에요..집주인이구요..하도 안보러와서
좀 포기상태서 있음 갑자기 보러오니까..매일매일 청소열심히 해야겠어요..17. 외로운솔로남
'17.4.4 9:39 AM (223.62.xxx.92)집에 들어가서 집에 정리정돈상태가 사는사람에게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 정리정돈 상태가 좋은 주말에 보러 오라고 하세요. 살 사람들은 급한 사정이 있어도, 담에 오라고 하시면 담에도 꼭 오게 되어있습니다.
18. ...
'17.4.4 10:15 AM (211.226.xxx.178)시간이 그때밖에 안되니까 그런거죠.
그 사람들도 밝은 낮에 보러오고 싶을거에요.
얼마전에 우리집 계약했는데 저녁 8시에 보러온 사람들이었어요.
보고간지 30분후에 계약하자 전화와서 야밤에 계약했네요.19. ...
'17.4.4 10:20 AM (203.244.xxx.22)아마 살 마음이 있는 사람이면 낮에 한번 더 보러 올거에요.^^
20. ...
'17.4.4 10:22 AM (203.244.xxx.22)저도 집보여주는데 세입자 입장이라 그런지 참 힘들더군요.
처음에는 저도 집이 팔려야 보증금을 받으니 늦게오더라도 그려려니 했는데... 계약되고 나서 몇번이나 리모델링 실측하러 와서는 30분~1시간 가까이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니 기분이 정말 나쁘더라구요.21. ...
'17.4.4 10:23 AM (203.244.xxx.22)저도->저는
22. Rossy
'17.4.4 11:34 AM (164.124.xxx.137)직장인이라서 저녁밖에 시간이 안 됩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 두 군데 보러 가는데, 마음에 들면 주말 낮에 한번 더 보러 가려고요.